정연란의 '고대의 유산' 이라는 글을 한번 더 홍보 하고자 왔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최소한 60-70편정도는 연재가 되어야 볼 맛이 나시는 분.
주인공이 항상 최강이여야 하는 분, 혹은 먼치킨 물을 원하시는 분.
피와 살점이 날아다니며 혈향이 진동하는 글이 끌리시는 분.
가볍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쭉쭉 읽을 글이 필요하신 분.
각종 코드의 유머가 가득 들어 있는 글을 기대하시는 분.
등장인물 이름이 4글자가 넘으면 두드러기가 나시는 분.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
1인칭 소설이 읽고 싶으신 분.
하렘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주인공이 3-4명의 미녀를 끌고 다녀야 한다는 분.
카리스마 있고 매력있는 악당이 필요하신 분.
어떤 분들에게 추천드려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는 고아나 다름없는 주인공 남매가 사냥꾼 마을에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조금씩 그들을 알아가고, 성장해갑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이 조금씩 남매와 연관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초반의 이 이야기는 사실 주인공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주로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비중이 있는 편입니다. 그냥 이 세계의 이 시절에 이런 사건들이 벌어지고, 그렇게 살아가는 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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