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 판타지 'ㅎ'
회색 날개 - 천국의 비
※이 글은 속칭 먼치킨(?) 이 아닙니다.
'회색 날개 - 천국의 비'에 나오는 주인공 크사낙은 서부 사막 '툼돈'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비가 내렸고 비가오던 그 날 마을의 늙은 영감과 함께 자신의 두 부모를 잃게 된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것이 '저주의 비'라고 했고, 크사낙은 그런 저주받은 부모들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있다 하여, 속칭 '저주받은 아이'였다.
언제부턴가 철저히 외톨이로 지내던 크사낙에게도 피해갈수 없는 성년의 의식이 찾아오고, 그날 우연인지 필연인지 다시한번 비가 내린다.
이에 크사낙은 자신이 마을사람들에 의해 죽을 거라 확신하고(비가 왔기 때문에.) 모든걸 체념하고 있을 때, 뜻 밖의 손길에 의해 인생 자체가 틀어지는 일이 시작된다.
습작입니다. 어여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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