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소설을 써오다가 출판 계약 후 출판사와의 트러블로
소설을 쓰지 못하게 된 바보같은 글쟁이입니다.
사랑하는 제 소설을 세상에 내놓지 못하게 된 충격으로
소설도 버리고 팬도 저버린 저를 무려 2년 동안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돌아왔습니다.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판타지'란 장르로 말입니다.
판타지는 처음이고 오랜만에 글을 쓰는 지라 많이 부족합니다.
자유 연재 - 판타지 란의 '피의 공녀'.
검에 살고 검에 죽는 대륙의 패자 '에일로니안 제국'의 유일무이한
공작. 그의 외동딸이 18살 생일에 납치되었고, 공녀는 홀로 적국의
수도에 떨어져 온갖 고난을 헤쳐나가는 전개입니다.
질질 짜는 여주인공은 싫다, 내숭떠는 여주인공은 질색이다.
이런 분들이 읽어 보시면 나쁘지 않을 거라 감히 자신합니다.
도도하고 고귀한 공녀라고 보기엔 어딘가 깨는 부분이 있는 소녀.
사악하고 능글맞지만 어느 순간에선 더 없이 순수한 소녀.
이 소녀의 수난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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