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진보와 발전만이 있는세상.
예술이 죽어버린 도시들.
휘어갈긴 벽화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음악의 울림이 사라져버린 거리.
거리의 벽에 그림을 그리던 미술가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랩을 하던 래퍼는 지하의 한구석에서 술이나 마시며.
악기를 다루던 악공들은 자신의 악기가 부셔지는걸
처다만 봐야하는세상.
그런세상에서 예술의 울림을 부활하기위한 음악가들이 움직인다.
치열하며 아름다고 부드러운 울림으로.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자기 악기의 현을 담보로 걸고, 세상사람들의 예술혼을 부활시키기위해..
[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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