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든베스트때문인데요.

예전에는 골든베스트에 든 글을 읽으면 100에 90은 만족을 하는 수준이였는데, 요즘에는 100을 읽으면 80도 아닌 60정도 밖에 만족을 못하는 듯 싶어요. 그동안에 골든베스트 관련된 규칙이 변경이 된 것인가요?

골든베스트를 정말 신뢰했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수준 미달인 듯한 작품인것 같은데 (제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예전에 비해서 느끼는 점입니다.) 높은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 있더군요.

골든베스트에  신뢰를 잃어 가는 중이라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좋은 글들을 찾는지 너무 궁금해서 한탄겸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p.s 조회수보다 선작 점수에 차이를 많이 (적절한 수준의 차이가 나도록) 주면 내용 확인으로 인한 조회점수가 낮아져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수긍할 수 있는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금강]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댓글 이벤트에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고, 또 문피아 사용자가 10대와 20대 초반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글의 완성도 보다 감각적인 부분을 치중해서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 합니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FAD]

양호하시네요. 전 골베목록에 있는 것중 선작에 있는게 2개밖에 없어요.

[검우(劒友)]

누구에게는 100 중 100이, 누구에게는 10이 만족일 수도 있겠지요.
그것은 글의 수준 문제라기 보다는 취향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의식]

예전에 건의사항에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나중엔 선호작의 나이대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아마 보고 싶은 글을 고를때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

[엘루팡]

정말 고민을 하고 글을 적었습니다. 특히 선호도의 차이라는 이야기가 나올듯 싶어서 괄호로 예전에 비해서 글의 수준이 차이가 난다는 의미로 적은 글인데 의사전달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는 수준은 글의 흐름의 연계성, 즉 진행을 위한 억지설정이 아닌 자연스럽게 넘어 가는 글들(보통 글이 술술 넘어 간다고 하죠)이 많았는데, 글자체에 달린 댓글에도 흐름에 관한 지적이 있어도 억지로 밀어 붙이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런 글들은 최소한 문피아의 최고라고 하는 골든베스트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작가도 아니고 그냥 책을 좋아 하는 사람으로 느낀점인데, 글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게 참 힘들게 느껴지는데 작가님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네요.^^&

[알라성]

솔직히 대여점을 노린 출판형 글 같은 거랑 연재하기 위해 쓰는 자기만족형 글 같은 게 확확 구분이 되죠.

[쭈뱀]

검우님, 취향 문제가 아닌 수준의 차이 문제도 분명 존재합니다. 취향이라는 말로 다 덮어버리려 하시면 좀 곤란.

[몰과내]

저는 골든베스트를 종합편, 연령별편 으로 나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골든베스트 글을 눌러보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골든베스트 글을 눌러보면 연령별로 몇 퍼센트가 지지하는지 정도는 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부바]

헉 저도 골베에 선작 달랑 두개군요..

[거암청천]

저도 이 부분에 있어 약간 이상한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최상위권에 올라오는 작품도 있더군요. 그래서 글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나 싶어 들어가 보면 거의 출판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인 경우도 적지 않더군요.

[나루터에서]

골벤 선작 저도 3개밖에 안되는군요 충격이네요.

[오유성]

저도 연령별 선호작품 같은 항목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네요... 좀 깊이 있는 작품이 읽고 싶은데 골베같은 경우는 그런 작품은 잘 안보이더군요...

[금강]

리뉴얼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곧 최종 테스터를 모집할 겁니다.
리뉴얼이 되면 모두가 새로 회원정보를 넣어야 합니다.
물론 모두 재인증을 받으셔야만 하구요.
그때 모든 걸 바로 잡으실 수가 있을 거고 그렇게 마련된 상태에서 연령대별 베스트도 보실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재용在容]

리뉴얼만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_ _)

[서래귀검]

음 진짜 연령별로 나누는것이 좋겠네요!

[삭풍월]

개편이라 기대되네요~

[바보레인저]

골베 안봄 ㅋ

[몰과내]

리뉴얼이 진짜 다가오고 있다니.. 뜬소문인줄..

[이설理雪]

자연란도 괜찮은 작품들 많이 올라오더군요.(좀 배아라)

[파란레몬]

저도 골베는 안보는 ..소설찾을때는 .. 부분별 베스트에서
조회수가 중간정도 인걸 찾아서 보고있습니다 ^^
분량이적으면 우선 패스하고 ..
최소 30회분량을 중점으로 보조 ㅎㅎ
그러면 간간히 수작을 찾을수가 있죠 뭐 그러다가 이상해지는경우도있지만..

[수호신]

그러고 보니 저도 두개..... 그것도 선호작중에서 다른글 안올라 왔을때 읽는글 ㅡㅡ

[살인코알라]

저같은 경우 골베는 거의 몇주에 한번 그냥 대충 훝어볼뿐. 골베는 그냥 건너뛰고, 선호작베스트 찾아보고 맘에 드는 작품이 없음 연재한담에 추천작들을 훝어봅니다.
저두 선호작에는 골베 작품 몇개 없군요. 대부분 추천작이나 선호작 베스트 위주로 읽게 되는군요.

[키얀]

전 7개군요...ㅎ

[풍산]

사실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 소설 사이트중에 문피아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고무림, 북풍표국, 유조아 등의 사이트중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사이트가 많았지만 이제 실질적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은 문피아라고 봅니다(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아무래도 금강님의 신념과 운영진들의 운영능력, 작가와 독자와의 소통문제등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잘 이루어졌기 때문이겠죠.
베스트순위에 대한 문제는 저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거기에 대해 따로 준비해두신게 있다고 하니 마음 편히 오늘도 보고갑니다.

[맑은마음]

그러고 보니 골베 쳐다보지 않은지 거의 1년이 돼가네요.
누구나 들어가기 쉬운 관문이 있다면 골베는 보다 어렵고 좁은 관문이 될 수 있도록 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글들이 두드러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른바 명예의 전당 같은 개념의 장소로서 말이지요.

[레이빈센트]

최신누적선호작베스트를 보세요...
한 30위권안에 드는 소설들은 대개 다 재미있습니다.
아니면 그다음에는 추천글을 통해서 찾는게..빠르다는..

[미칠수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애석하게도 전 제가 본 작품의 작가분들만, 중후한 내공이 느껴지는 글만 골라 봅니다. 문피아 접속도 뜸하게 되었지요. 지금도 4 개월 만입니다. 요즘은 서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문피아는 책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자주 오다보면 갇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요.

[엑소더스]

오오 리뉴얼 오오... 그때를 기다려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