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7 헐헐헐헐
작성
09.06.16 05:34
조회
2,103

최근 늘어난 선작을 중심으로 몇 개 추천합니다.

정령전사-홍형

많은 종족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도 인간은 널리, 그리고 다양하게 번성하고 있습니다. 널리 퍼진 만큼 인간들도 다양한 특색을 가진 민족들이 싸우고, 합치고, 교류하고 있네요. 이 많고 많은 민족들 중 세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정령을 다루는 민족인 휴메프가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휴메프의 전사들은 휴메프를 보호하는데 자신의 모든 마음과 몸을 쏟는 신념의 소유자들입니다. 주인공은 그러한 휴메프 전사로서 많은 일을 겪고 성장해나가네요.

전쟁상인 다크-묵초

주인공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휴학해야하는 형편입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소개해주었던 가상현실게임을 통해 돈을 갈퀴로 쓸어담게 됩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직업은 상인! 전투능력은 쥐뿔도 없지만 그야말로 상인답게 플레이합니다. 사냥터와 상점을 왕복해야하는 유저들의 불만을 재빨리 파악하여 황금마차 사업으로 종자돈을 모두더니 이제는 각종 이권 점유의 선두주자로서 쾌속질주하고 있군요.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칼질하는 건 렙 10이하일 때 토끼 잡는 거 밖에 못 본 듯. 게임소설이라서 약간은 취향을 탈지도.

살수지도-맹세

'살이수난-지키는 것은 어렵고 죽이는 것은 쉽다' 그렇습니다. 무와 협의 세계에서 한 살수가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특출난 것이 없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보기일 뿐입니다. 살수를 양성하는 교관들과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하는 어린 살수들 사이에서 그는 살귀라 불리며 독보적인 위치에 홀로 섭니다. 그의 재능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그와 같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스승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사사받은 그는 지금 강호로 향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니, 누가 죽게 될까요?

영원으로가는문-우울함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강대한 능력의 소유자인 용의 이야기입니다. 잠에서 깨어난 용은 사소한 변덕으로 한 요정을 돕고, 딸을 위해 요정들과 싸우던 인간의 소원 또한 이루어줍니다. 용에게 흥미롭던 이 작은 사건 후, 가끔 찾아오는 요정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늘 그랬던 무료함을 달래던 용은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한 현자를 만나게 됩니다. 목숨을 걸고 달려온 현자는 절규하며 묻습니다. "이토록 추악한 인간은 무엇으로 증명되는 것입니까?" 용은 대답합니다. 인간의 사회를 겪어보고 대답하겠노라고. 그로 인해 시작된 용의 여행. 거기서 용은 무엇을 보고, 느끼게 될까요?

덧. 인간이 아닌 드래곤 주제에 인간의 입신양명을 꿈꾸는 드래곤이 아닙니다. 인간이 아닌, 영원에 가까운 드래곤의 이야기입니다.

악마전기-백천유

귀기를 품고 태어난 아이. 주인공은 바로 그 아이입니다. 악마와 같은 두뇌를 지니고 태어난 그는 무공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것을 익힙니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살인도 속임수도 그에게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니까요. 그에게는 선악의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악마보다 더 악한 짓을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어찌보면 그로 인해 우리 속의 인간다움의 한 모습을 볼 수 있을련지도 모릅니다. 이런 그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지 않겠습니까? 어쩌면, 우리 주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보신권-시니어

사람은 팔자대로 산다고 했던가. 주인공은 집안 구석을 망하게 해버리는 팔자의 소유자입니다. 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0년간 고승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소림사로 오게된 주인공. 그는 무공 한토막 배우지 못 하지만 자린고비를 능가하는 한 스님의 문하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살던 주인공에게는 늘 배고픔과 불편의 연속인 생활. 하지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 배고픔을 피하기 위해 기를 들여마시고, 체력소모를 피하기 위해 무공을 스스로 체득한 놀라운 주인공의 기행을 함께 지켜봅시다. 다행히 이것들을 체득한 이후 주인공의 팔자가 고쳐진 모양이더군요. 왜인지 돈이 없어 망해가던 소림사가 부활 중.

염왕진천하-장산

대장장이의 아들인 주인공. 묵철을 주으려 화산에 갔다가 용암에 떨어지게 됩니다. 주인공을 잃고 슬퍼하는 가족들. 하지만 8년 후, 죽은줄 알았던 아들이 되돌아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놀라운 대장장이 기술을 가지고 말이지요. 주인공은 사실 불을 다룬다는 신인 축융의 이름이 붙은 별부에서 스승을 만나 무공을 배우고 온 것이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던 만큼 가족과 지내려던 주인공은 어쩐지 무림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의 스승이 그에게 전했던 유지는 어떤 것 일까요? 앞으로 휘말리는 사건에서 그는 어떻게 될까요?

석가장-김연호

강호에 이름 떨치던 청월문의 문주인 주인공은 마교와의 싸움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군요. 천년 후 다시 태어난 그는 다시 무공을 갈고 닦으며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다시 나타나느 그들. 어떻게 진행될까요?  지금은 청월문과 관련 있는 자들의 명맥을 찾아보고 있군요

신성괴의-박동신

한 사람을 도와준 대가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신성력을 몸에 품게 되어버린 빈민가의 주인공. 그는 신전에 끌려가서 교황노릇을 하게 됩니다. 꼭두각시 생활에 질려버린 그는 신에게 소원을 빌게되고, 무와 협의 세계에 떨어지게 됩니다. 무공을 감춘 한 의원과 그의 딸의 보살핌을 받게된 주인공. 그가 가진 신성력과 무공을, 의술을 결합하게 됩니다. 정력증진 단약제작에서 강시까지 벌떡 일으키는 의술까지. 놀라운 주인공의 모습을 느긋하게 지켜봅시다.

지호-캔커피

모두들 잘 아시는 캔커피 님의 작품입니다. 최근 연재를 재개하셨더군요. 주인공 지호는 영국에서 도서관과 집, 동네를 생활권으로하는 웰빙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과거는 영국에서도 손꼽히는 요원. 그는 사소한 사건에서부터 바다 건너의 암살사건까지 여러 사건을 한 숨 쉬며 떠맡고 해결하게 됩니다. 캔커피 님은 워낙 잘 알려져 있으니 더 할말이 적네요. 크레타파크, 스키마, 등의 저자이심.

덧. 새벽에 뭔 짓인지 헉헉

덧2. 애써 썼는데 댓글이 없으면 슬펴집니다.  댓글을 답시다.

덧3. 시험기간에 왠지 문피아에 더 잘 들어오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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