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추천글을 보고 새벽에 완주해 버렸습니다.
글재주가 없는 관계로 거두절미하고 바로 내용소개 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은 본디 낙양의 빈민가출신의 소매치기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무림인(제가 기억력이 완전 나빠서... 오늘 읽었는데도 인물의 이름이 가물한다는...ㅠㅠ종리무였던듯;;ㅋㅋ)의 주머리를 털려다 걸려서 그 무인과 함께 비무행을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인과 천룡보를 세워 총관의 자리에 머뭅니다.
시간이 흘러 그 무인이 죽고 그 후계를 정하는데 종리문이였던가?? 아들과 자신의 두 편으로 천룡보가 나뉘자 이를 원치않아 천룡보를 떠났으나, 종리무의 자녀였던 종리문과 종리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천룡보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원수를 찾아 복수를 하게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리트는 총관 양백홍의 마음입니다. 아군에게는 일견 무섭고 독하지만 가장 아끼고 포용해주고, 적에게는 현세에 다시 없을 악귀가 되는 주인공.
가족을(천룡보의 식솔들) 위해서라면,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한없이 낮출줄 알고 어떤 어려움이라도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대인배, 진정한 사내대장부라고 생각됩니다.
매화 매화 주인공이 식솔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나는 대사를 읽을때면 순간 눈물이 핑~하고 돈다는.....
워프=>이런...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 보시렵니까????<=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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