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린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소설을 보다보면 댓글에 "오글거린다"라는 댓글이 간간히 보이는데 오글거린다가 어떤부분이 오글거린다는건가요. 

그럼 오글거리지 않는 소설은 뭔가요? 어떻게 하면 '오글거리지 않는다'라는 느낌을 줄수 있을까요?

[형주찬재]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여우란]

제 소설의 댓글 아니라 이런류의 댓글을 많이 봐서 뭐가 오글거리지? 하는 생각에 쓴겁니다ㅎ

[연참부탁]

작위적이면그럽니다.
말과행동이소년만화?같은식이면오글거린다고들하죠.
가당찮은것을집어넣을때도오글거린다고합니다.

[김영한]

약간 '과한 느낌' (?)

그냥 "예쁘다" 라고하면 될껄,
"밤하늘의 별빛처럼 눈부시게 예뻐" 와 같은 식으로

좀 더 부풀리고, 과장되고, 좀 더 느끼하게 표현하는,
보는 이, 듣는 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과장된 말이나 행동, 그런 표현.

그런게 오글거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뭐.. 오글거린다는 것도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 달라지는 거니까
크게 막 얽매여서 하나, 하나 신경쓰시기 보다는

통틀어서 대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