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
09.04.29 20:07
조회
1,762

저의 친구를 끌어들여 "내가 조회수가 없으니 네가 날 추천해 달라"라고 말하여 간접적 다중아이디 자추를 했던 부끄러운 필자입니다. 그 자추를 위해서 친구한테 댓글을 달라느니 하면서 여러분들을 속이려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눈이 멀어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랫글에다가 썼다시피 이렇게 추천글을 올리고나니 상당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제 글에 자신감이 있었다면 당당히 자추를 했을테고 친구를 끌어들여 다중아이디로 여러분을 속이려는 짓을 하진 않았을 겁니다.

다중아이디 자추 글은 지웠습니다.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습니다. 카이저님의 말을 들으니 아직 40분 밖에 보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벌써 40분이나 속으신건가 하고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론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 피곤한赤火
    작성일
    09.04.29 20:15
    No. 1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나비계곡
    작성일
    09.04.29 20:16
    No. 2

    다 그럴수 있는거죠 ^^; 앞으로만 조심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4.29 20:17
    No. 3

    처음에 조회수가 오르지 않으면 전전긍긍하는 마음에 그런 유혹이 들고는 하지요. 그 심정, 같은 작가로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작가라면 인기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소수의 독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단 한분의 독자를 위해서 글을 쓰겠다는 각오로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피틀리스 님께서 이렇듯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미리 사과문을 올리셨으니, 다라나 님께서도 평소보다는 좀 가벼운 조치를 취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다라나 님께 쪽지를 보내 관용을 부탁드렸는데...피틀리스 님도 직접 쪽지를 보내시는 게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퀸러브
    작성일
    09.04.29 20:27
    No. 4

    선처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9.04.29 20:27
    No. 5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실수를 인정하고 이렇게 용서를 빌기는 어렵죠.
    어린 학생이 순간적인 욕심으로 실수한 것 같은데 원만하게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재림사심
    작성일
    09.04.29 20:34
    No. 6

    사실 조회수에 대한 욕구는 당연한 것이랍니다. 저 역시 늘어나지 않는 선작과 뛰어나지 않은 조회수에 신경이 안쓰일 수 없지요.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고 연재를 하면 누군가는 알아봐주시고 누군가는 즐겨 봐주시게 된답니다. 저역시 그러하고 그분들이 항상 힘을 주시기에 즐겁고 신나게 글을 쓰곤 합니다. 추천,. 인기.. 저도 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인해 그것이 이루어 진다면 더 기쁠 것 같아서 더더욱 글에 집중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글에 정직해야 하니까요. 사과는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숨기고 잡아떼는 것이 더 부끄러운 것이지요. 그리고 문피아 분들은 용서를 아는 분들이니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을 겁니다. 덩달아 글도 미워하지 않을 것이고요. 그러면 기회는 다시 올겁니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조급해하시지 말고 천천히 즐기면서 글을 쓰시면 언젠가 좋은날이 올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4.29 20:49
    No. 7

    금강님이 공지를 올린게 어제인데 오늘 바로 일이 터지니 아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09.04.29 21:17
    No. 8

    운영자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연재한담을 돌아다니며 이제서야 운영자님들께서 얼마나 힘들게 다중아이디 자추를 단속하고 계신지 알았습니다. 그걸 모르고 사과문에는 운영자님들께 사과를 전혀 드리지 않아 이렇게 덧글로나마 사과드립니다. 공지란 읽으라고 있는 것이고 규율이란 지키라고 있는 것이죠. 공지를 읽지 않고 다중아이디가 규율을 어기는 것임을 알았음에도 어긴것은 운영자님을 우롱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코로나싫다
    작성일
    09.04.29 22:08
    No. 9

    에.... 사실 잘못을 저질러도 당당할 때 욕을 많이 먹곤 하죠....
    자수하여 광명찾읍시다!!(응?) 물론 상당한 잘못이라는 점에는 마땅하나 어느 정도 선처는 될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귀차나
    작성일
    09.04.29 22:12
    No. 10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저도 오늘 저녁시간 까지만 해도 친구들에게 욕이라도 좋으니 제발 댓글좀 달아달라고 무릎꿇고 빌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4.29 22:26
    No. 11

    지인추천 같은 경우에는 그렇다고 명시하기만 하면 괜찮답니다~

    다만, 그런 사실을 밝히지 않았을 때는 다중아이디 자추가 되는 것이죠.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두가지를 구분할 방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도 남동생과 여동생이 추천글 올려준다는 걸 말린 적이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4.29 22:27
    No. 12

    큰 잘못이지 그럼 뭡니까.
    한담란 추천글 신뢰도를 떨어트렷다는 거에서부터 다른 작가들에게 피해 준거고, 한담란 읽는 독자 기만에다가 문피아 규칙위반.

    뭐 선처해달라, 실수인듯하니 너무 몰아세우지말자.... 이정도도 아니고
    이게 잘못이냐니 참....

    이래서 사정안봐주고 처벌하자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인정을 앞세운 면죄부.... 한국사회의 병폡니다 이거.

    저녁에 이글 보고는 암생각 없엇는데 댓글 참 어처구니가 하늘로 사라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안낙빈
    작성일
    09.04.29 22:29
    No. 13

    정말 몰라서 물어본 것일 수도 있지요.

    너무 흥분하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4.29 22:44
    No. 14

    저는 10번 댓글을 보고 댓글 단 겁니다.

    다중아이디 처벌규정이 왜 생겻는지, 그게 왜 나쁜지를 모르면 코멘트를 달지 말던가,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딱 그짝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09.04.29 23:01
    No. 15

    그나마 이분은 순진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귀차나
    작성일
    09.04.29 23:22
    No. 16

    맞아요. 저 학교에서 그말 많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안낙빈
    작성일
    09.04.29 23:34
    No. 17

    무식하면 용감해야 합니다.
    모든 지식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수는 없겠지요.
    모르면 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알 수 있으니까요.
    소위 내공이 깊으신 분들은 돌아가는 상황을 두루 알 수 있겠지만,
    초입하신 분이나 오래 되었지만, 원체 세상 돌아가는 것에 둔감한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진정 어떠한 사실에 대해 몰라서 묻는 분이 있다면,
    좀 더 빨리 알게 된 사람으로써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
    차후에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올바른 자세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예화
    작성일
    09.04.30 00:36
    No. 18

    언젠가 꾸준히 쓰면 보답 받기 마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9.04.30 00:56
    No. 19

    카이저님 초반에 홍보 정~말 열심히 하셨다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4.30 01:48
    No. 20

    서화 님~ 철가면 작가는 아직도 배가 고픈 나머지(아니면 욕심이 많은 나머지...ㅡ_ㅡ; 쿨럭!) 요즘도 열심히 홍보하고 있어요오~~ 우오오오옷! 선호작 2000을 돌파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 다만...이번 주는 졸업 시험 때문에 연재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차마 홍보를 할 수 없을 뿐입죠 ㅠ_ㅠ; 그래도 시험 기간 중에 틈틈이 써서 이번 주 일요일에 한편 정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ps: 지금까지 꾸준히 바세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삶의 의미
    작성일
    09.04.30 16:01
    No. 21

    아... 이 훈훈한 댓글들...

    꼭 이런 사건 터지면 욕부터 하는 삐리리를 많이 봐온 사람으로서
    상당히 마음 따뜻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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