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야기가 부족해!!!!!!!!!
요즘 너무 심심합니다
읽을거리가 다 떨어졌기 때문이죠
바로 제 선호작에서...
문피아에는 정말로 셀 수도 없이 많은 수의 소설이 있지만,
도대체, 요즘 왜이렇게 읽을 소설이 부족한거죠?
이것이 바로 풍요 속 빈곤이라는 것인가!?!?
그렇다고 그 많은 소설들을 하나하나 뒤적이는 짓은 엄두도 안날 뿐더러
어어어엄청 지루한 일이 될 게 뻔하니...
그냥 내 취향이 대중적인 것에서 좀 거리가 있다고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다니!
베스트에 올라오는 소설들 중에 그냥저냥 적당한 것을 심심풀이로 읽다가도,
그것마저 얼마안가 유료화가 되어버리니,
유료화를 따라갈 만큼의 애독자도 아니었는데 난 또 무엇을 읽어야 한단 말인가!
정착할 곳을 찾아 철새처럼 날아다니다 지친 나에게 제발 안식처를!!!!
이야기라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인데, 요즘 눈에 차는 이야기가 보이질 않아요
인물이라는 것이 작가의 의지가 반영된 캐릭터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도를 넘어 인물의 행동이 작위적이게 느껴지는 것, 혹은 부자연스러운 것
흔해빠진 레파토리의 진행 역시도 이제는 흥미가 가질 않고 오히려 질려버리고 말아서,
그런 것을 클리셰라고 한다면 양대산맥의 질림포인트중에 한가지인 포석깔기...
사건의 발단, 이야기가 그렇게 진행되는 이유이자 타당성, 뭐 그런 것들인데
너무 지나치면 ‘또 이야기에 포석을 까네, 재미없어’가 되버립니다
정말로, 그런 것들은 재미가 없다고요!!!
제바아아알 괜찮은 소설이 이제는 문피아에 서식하지 않는 건가요?
그런 글을 읽기 위해서는 도서관에 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건가요?
결국 문피아에는 현실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메마른 욕구들을 대리만족하기 위한 장르소설들만이 있는 건가요?
제가 찾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이제는 고상한 문학취급을 받으며 문피아에서는 볼 수 없게 된 건가요?
난 좀 재미있는 글을 읽고싶은 것 뿐인데!
제발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내 빈곤한 선호작 목록=
칼맛별-워록사가_유일한_생존작_작가님의_귀환을_감축드리옵니다.txt
드로이드-인연살해(E)
갈랑-폴라이트테일즈(E)_제발_차기작을_현기증_난단_말이에요.txt
보보군-도시기담(E)
굶주리다-불청객(비공개)
whitebean-가난한 S.T.A.L.K.E.R 이야기(연중)
영원수-죄인 시몬(비공개)
유종환-그림자군의 만행(비공개)
반시연-우울한 저녁의 괴들(비공개)
고레오레-구두장인 천우현(삭제?)_넌_나에게_모욕감을_줬어.txt
=추천 제외 목록=
(이미 본 것, 보다 만 것, 아무튼 이미 알고있는것, 기타등등)
베스트에 오른 작품
자추
내 선호작에 있는 작가의 다른 작품
레시드
8층의 신화
인류의 적 히어로
롬대륙 견문록
람의 계승자
뷔에락가(家)의 삼공자
영주, 검을 들다
후생기
위저드 스톤
몬스터백과사전
마스터헌터K
문마스터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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