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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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빠른탈것
- 09.04.01 01: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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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9.04.01 01:2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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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9.04.01 01:2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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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PocaPoca
- 09.04.01 01: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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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준한.
- 09.04.01 01:3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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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吹雪
- 09.04.01 01:4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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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DarkANGE..
- 09.04.01 01: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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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빵공장
- 09.04.01 02: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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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우유
- 09.04.01 02:04
- No. 9
작가님 따라 다릅니다. 카메라를 아시는 분은 이해 금방하시겠죠. 카메라 바디에 따라 결과물이 다릅니까? 그럴리가요. 렌즈에 차이가 있어도 필름을 다른걸 써도 잘 찍는 사람은 다릅니다. 렌즈도 필름도 바디도 중요 요소지만 제일 중요한건 찍는 사람이죠. 소설도 비슷합니다. 소재요? 신선하고 재밌거나 통쾌하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글쓴이가 초보라면? 구성이 최악이고 긴강감을 줄 곳에 주지 못하고 속도를 붙여야 할 곳에서 질질 끈다면 어떨 거 같나요? 그와 마찬가지로 진부하고 재미없고 좋지 않은 소재를 써도 실력있는 사람이 쓰면 다릅니다. 예전에 조아라에서 한 글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죠. 내용만 보면 요새 하는 막장 드라마같은데 어쩜 이렇게 잘 풀어낼까. 볼때마다 가슴떨리네, 하고요.
소재도 내용도 소드마스터니 뭐니 하는 것도 요소긴 하지만 결국 작가 역량입니다. -
- Lv.99 코드명000
- 09.04.01 02:0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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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9.04.01 03:0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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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Milk
- 09.04.01 03:0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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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해피야놀자
- 09.04.01 03:1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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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인
- 09.04.01 04:0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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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라이더
- 09.04.01 04:2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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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_Kaiser
- 09.04.01 05:1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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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虛虛實實
- 09.04.01 06:0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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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아라짓
- 09.04.01 07:24
- No. 18
주인공이 백만대군이 몰려와도 한방이면 이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끌어온 것에 불과한거죠. 무협과 판타지를 연결시키기위해 쓰여지던게 어느덧 없으면 이상하게 된것 같지만요.
스타워즈만 봐도 제다이 마스터들이 어디 쌈만 잘해서 마스터인가요? 남을 가르칠만한 정신적인 수양도 갖추어서 마스터라고 불리는거죠.
얼마나 쎈 마법사냐라는걸 써클로 구분하는것도 그다지 맘에 들진 않아요. 그 써클이라는걸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알려주지도 아니니까요.
아더왕이야기에서 멀린이 9서클 대마법사라서 카멜롯을 만드는데 큰 역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아더왕이 소드마스터라서 왕이된것도 아니지만 우린 그 이야기들을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처럼 강함의 차이를 싸워보지도 않았는데 명확하게 구분지어버리는 등급들보단 소문이나 공적으로 간접적으로 평가하는게 전 더 맘에 듭니다. -
- Lv.69 레이진
- 09.04.01 09:3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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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기린
- 09.04.01 09:4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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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01 10:3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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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FlybyDay
- 09.04.01 10:3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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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아라짓
- 09.04.01 10:5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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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순백의사신
- 09.04.01 11:3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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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아라짓
- 09.04.01 11:4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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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9.04.01 12:04
- No. 26
어이쿠 빅뱅 보시는 분을 만나게 되니 괜히 제가 반갑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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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판타지에 정통과 양판을 따지는 게 부질없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비록 제가 소드맛스타 나오는 순간 '이건 외도(外道)로군' 하고 판단해버리긴 하지만 말입니다. '외도'라 판단하는 글도, 꽤 재밌게 읽으니까요. 재미에는 정통도 없고 외도도 없고 양판형 설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재미와 직결되는 게 '필력'이지요. 그게 아무리 애매모호하건, 다른 사람의 필력잣대가 마음에 안들건 간에요.
필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글쎄요, '다독 다작 다상량'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군요. -
- Lv.1 블루라군
- 09.04.01 12:32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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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캄파넬라
- 09.04.01 12:3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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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크라이어든
- 09.04.01 13:0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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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ez
- 09.04.01 14:5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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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란
- 09.04.01 14:59
- No. 31
개인적으로 정통 판타지는 검은 검, 마법은 마법, 이렇게 완전히 나누어졌으며, 여러가지 다른 기술이 첨가되지 않은 초기 형태라고 생각해요. 중세 기사 로망스에 주술적인 의미의 마법이 첨가되면서 현자나 군사 정도의 느낌인.
후기에 들면서 그 검술이나 마법에 대한 세세한 설정이 생기고, 그 이후에 다른 분야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설정이 생기면서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발전한 게 아닌가 해요. 캐릭터나 소재들에서도 많은 변화가 오겠지만... 역시 기본은 초기 판타지에서 온 것 같고.
요즘은 너무 많이 변해서 옛날의 모습은 아주 조금만 남아 있다보니...옛날에 대한 향수나 현재 판타지의 원류가 어딜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도 많은 듯.^^
예전에는 '양산형 판타지'라는 말을 비하의 의미로 받아들였었는데, 최근에는 그 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독자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우선은 양이 먼저 늘어났고, 판타지에 배고픈 독자분들이 아쉬운대로 즐기실 수 있었으니까요.
'양산형'이 싫다고 말씀하시는 독자분들은... 이제 양은 충족이 되었으니, 질적인 향상을 기대하시는 거겠죠^^;;
그런 면에서 정통 판타지와 양산형 판타지를 비교하는 건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면, 판타지의 신기원을 이룩할 수 있겠지요...
오늘도 많은 작가분들은 그것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실 겁니다.
판타지의 르네상스를 위하여..화이팅! -
- Lv.1 L_Kaiser
- 09.04.01 16:50
- No. 32
양판형이라는 말이 거슬린다는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굳이 작가님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런 소설들을 대량으로 찍어냈다가 팔리지 않으면 1, 2권으로 그치는 출판사의 탓이 크겠죠. 하지만 판타지 소설이라면 역시 작가의 창조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데, 너무 개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그런 글들일 수록 어김없이 등장하는 무투대회. 그리고 소드 익스퍼트 중급과 상급이 맞부딪치면 상급이 이긴다는 설정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주인공의 동료는 한수 위인 상급을 상대로 항상 이깁니다. (그러다가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 라든지 그새 실력이 향상된 것이다~ 라는 문구...) 솔직히 난감합니다. 그런 식이라면 굳이 중급, 상급으로 나눌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사실 저도 예전에 그런 소설을 썼던 작가들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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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오늘
- 09.04.01 22:13
- No. 33
양판소가 문제인것은 소드 맛스타때문이 아닙니다...
책 한권을 읽으면서 요건 어떤 소설에서 봤었고... 요건 거기서 따왔구나....ㄱ-;;;
마치 한국 드라마보는거 같습니다... 백혈병 배다른형제.... 기억상실증...
전 한국 작가 혐오합니다. 대본을 자기가 고생해서 쓰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짜집기한것일 뿐이니까... 우리나라 드라마 복선 잘 깔지도 않고... 까는 경우에도 완전 대놓고 깔아 버립니다...
양판소가 싫은 첫번째 이유는 여기저기서 짜집기한게 느껴질때가 가장 싫고...
혐오스럽진 않지만 한두권읽도 안읽는 경우는 글의 내용이 뻔히 보이는 경우입니다... 윗에건 완전히 티나고... 아랫건... 글쓴분이 크게 고생해서 썼다는 느낌 전혀 안드는경우...
첫번쨰도 두번째도 이런경우가 많죠... 글을 쓸떄 큰줄기를 잡고 거기에 파생되는 에피소드를 세세하게 잡은게 아니라...
그냥 대충 이럴게 가야지 해놓고... 그냥 쭈욱 글을 쓰는거... 필력으로 이걸 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경우가 아닌이상... 킬링타임용 이상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판타지란 장르에서 인간에 관한 고찰 같은거 전혀 안느껴지더군요... 드래곤라자는 각 종족의 특성으로 인간에 대한고찰(드래곤과 엘프...)... 요즘에는 이런게 있는게 에뜨랑제 밖에 없습니다...
요삼님과 제가 생각하는 현실세계 그리고 그 세계의 인간이 어찌 생각할지...ㅋ 개인적으로 제 생각과 다른점도 많지만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는것도 재밌으니까...
뭐 이야기가 딴대로 샜는데... 윗부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Lv.4 테시우스
- 09.04.02 03:47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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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kalris
- 09.04.02 05:40
- No. 35
맞습니다. 소드마스터가 요즘 판타지를 베려먹고 있죠.
카르세아린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소드맛스타는 혁명적이었죠.
드래곤의 계보도 마찬가지고요. 요즘 개나소나 따라하는 소드맛스타,
주인공이 조금만 어려움에 처하면, 소드맛스타가 나와서 천명쯤
간단히 썰어버리죠. 그 머드라, 유명한 전략가 오자가 그랬던가요?
"전쟁터에서 10명을 상대로 이기는 자는 과히 용사라 할만하다"
란말을 하셨죠. 그만큼 10명쯤 쓸어버리고 살아남기란 쉽지않타란
겁니다만, 현실이 그렇타죠. 삼국시대에 300명으로 5만명에게 돌격
해서 이겼다는 유비3형제의 전설담은 중국인 특유의 개뻥이 었떤
겁니다. 삼국지연의 너무 신봉해선 안되지요. 적벽대전에 조조가 백만
대군을 이끌고 남하했다느것도 뻥이라죠. 제갈량 전설도 대부분 뻐이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반인이 글쓰다보니까 고민을 안하는거 같애요.
주인공앞에 고난과 역경이 와도 소드맛스타로 해결해버리데요. 9서클
마법도 같이 마스터 해주는 작품도 몇몇 보이구요.
이러니 무슨 드라마가 되겠습니까. 스타에서 조금만 불리해지면
show me the money 치는거나 같지요. 판타지의 벨런스가 심각하게
파괴되지요. 이제 그만 맛스타좀 정리할때가 되었죠.
맛스타 등장으로 보검따윈 쓰레기가 되었고,
누가 처음에 판타지에 무공심법을 도입했는지 모르지만,
요즘 그것도 심각한 민폐라고 봅니다. 심법만 익히면 개나소나
마스터되더군요. 10살에 익스퍼트 최상급되서, 40년간 산전수전
다겪은 노기사들을 가르친다는 설정은 어떤 멍청이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보입디다.
이제 맛스타좀 안드로 메다로 날려버립시다. 무공심법도 마찬가지..
순수하게 필력과 구상력, 작가의 창조력으로 승부좀 해봅시다.
무협이 중국세계관에서 탈피못하는것도 그렇코, 초인기작의 세계관
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배껴내는게 사실 무협과 판타지
의 저급화를 부르는거겠죠. 양판소라 불리는...... -
- Lv.38 권한임명
- 09.04.02 09:35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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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TiGer74虎
- 09.04.02 13:34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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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한늑대
- 09.04.02 23:11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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