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수가 50회를 넘었기에 한 번 홍보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계에서 생활하던 소년에게 전모를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함께 살던 마을 사람들이 사라져버렸죠.
그리고 그의 가족들 역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자 하지만 실마리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소년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집니다.
자기도 모르게 현대 한국으로 전이(轉移)되어 옵니다.
전혀 다른 세상에서 소년은 상이한 문물과 가치관에 혼란을 느낍니다.
하지만 곧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죠.
영리한 머리와 강인한 의지를 가진 소년이지만
현대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벌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대 사회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소년의 생활기록물입니다.
이계와 현계를 넘나드는 소년의 ‘막장 성장 스토리’ 따위는 아니고요
넘나들긴 합니다만, 그냥 소소한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서술하고자 합니다.
소년이 마법을 사용하게 됩니다만,
운석이 떨어지고 군단이 몰살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읽을 만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novel.munpia.com/71744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