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철학적인 소설, 뭐가 있을까요?

작성자
Lv.5 쓴커피
작성
09.03.22 23:37
조회
764

철학적, 이라고 해봤자 무겁거나 장황한 분위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소설읽을 시간이 적어서 그런가 작정하고 읽을 생각인 것들은

미뤄두게 되더라구요; 비교적 쉽게 읽힐 만한 것들)

이야기를 진행해가면서 작가의 메세지나 그런 것들이 던져지는,

사상을 드러내는 느낌의 글을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뭐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강압적인 것보단

한번쯤 생각해 볼 여지를 던져준달까요?

드래곤 라자류가 고파서 그런가;

초딩때 드래곤 라자를 읽고 학교에 독서록을 써낸 적이 있습니다

최근 다시 읽어보고 내용의 5퍼센트도 이해못한

초딩의 어른스러운척임을 알고 부끄러워 죽을 뻔했지만요;;

지금 다시 쓰라면 쓸 것도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몇번 다시 재탕해야 납득할만하게 쓸 수 있겠지만)

드래곤 라자를 예시로 든 건 스토리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만이 아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느낄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글을

읽고싶단 소리였습니다.

출판작도 좋지만 구하기 힘든 걸 감안해서

문피아 연재작 쪽으로 추천해주세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03.22 23:40
    No. 1

    카이첼님의 소설들이 다 이런 쪽이죠.
    보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소설...

    희망을위한찬가도 그렇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석운(汐澐)
    작성일
    09.03.22 23:41
    No. 2

    카이첼 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를 추천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松林主
    작성일
    09.03.22 23:44
    No. 3

    희망을 위한 찬가... 추천..
    3번째 읽고 있는데.. 읽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데르미크
    작성일
    09.03.22 23:46
    No. 4

    철학쪽 소설이면 카이첼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9.03.23 00:11
    No. 5

    초인의길
    매직 앤 드래곤
    Mr.Market
    마하나라카(완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리엔
    작성일
    09.03.23 00:53
    No. 6

    희망을 위한 찬가가 최고죠...
    사실 제가읽을때는 이해못해도 그냥 넘어갔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lamDrum
    작성일
    09.03.23 01:02
    No. 7

    에르체베트님의 귀족클럽을 추천하고 싶지만 연중 소설이라 욕 먹을 것 같고... (그래도 글의 수준은 정말 대단합니다.)
    읽을 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로는 음... 제 선작 중에는 '숲의 아이들', '아스카'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09.03.23 03:29
    No. 8

    "무림사계" 추천드립니다.

    1권읽고 상당히 충격먹었드랬죠.

    "아! 무협을 이렇게도 쓸수있구나..."

    재미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상당히 재밌죠.

    "무공고수란 가장 고도의 기술을 익힌 살인귀일 뿐이다."

    란 말이 기억에 남네요.

    무협지를 가장 현실감있게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3.23 10:01
    No. 9

    카이첼님의 네 작품이 전부 주제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클라우스 학원 -> 희망을 위한 찬가 -> 서브라임 -> 잃어버린 이름

    클라우스 학원과 희망을 위한 찬가는 약간 더 무겁고, 서브라임과 잃어버린 이름은 좀 더 편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뒤의 두 작품은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서브라임은 연중 상태에 가깝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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