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지속된 꿈을 소설로 쓰고 있는 글쟁이입니다. 10여 년간 나름대로 공부해서 썼던 설정집이 있었더랬죠. 지금은 너무 많이 날려먹어 제 6회 재편찬(?)과정을 겪고 있어서 설정집이 사실상 없는 상태지만요.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홍보입니다.
60여 종족, 100여개 나라. 120여명의 주인공들.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피의 축제.
이 모든 것들의 서막.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리는 예고.
과거 창세전쟁 당시. 황폐해져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게 된 지구의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가이아 프로젝트가 행해진다. 그것을 위해 필요로 했던 건, 가이아가 될 여자와 지구의 모든 것이 될 가이아의 수호자가 될 남자였다. 그것을 위해 선택되어지고 만들어진 틀 속에서 살게 된 두 남녀의 슬픈 사랑.
그리고 몇 억 년이 흘러 다시 지금. 가이아 여신의 신전을 찾기 위한 한 남자의 기나긴 여정의 끝에 그가 받아들여야 했던 죽음. 그 비밀.
그리고 고아였던 자신을 받아준 한국이라는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남자의 따스한 미소를 기억하는 한 여자의 여행의 시작. 그 속에 얽혀들어오는 과거의 일들.
잠들은 진실은 깨워선 안 된다는 불문율이 깨지는 순간, 여자의 앞에 펼쳐질 잔혹한 진실은 그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되돌아온 추억의 향기.
귀향록.
홍보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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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길기만 한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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