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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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태산™
- 09.03.22 18:0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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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불소년
- 09.03.22 18:0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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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OtsukaAi
- 09.03.22 18:0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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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Allegret..
- 09.03.22 18:1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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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한글세자리
- 09.03.22 18:31
- No. 5
뭔가 오해들을 하고 계신모양인데. 정신병자라는 말은 '키잡'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사람'과 홱가닥 맛이 가보이는 '단어자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걸 마치 자랑거리인양 히히덕거리며 '키잡이 짱이에요' 하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또한 정신적인 문제를 한번쯤 심해보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한 말입니다.
적어도 '키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그 뜻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어쩜 저렇게 대놓고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그저 눈살만 찌푸려질 뿐입니다.
또한 소아애라는 정신병을 예로 든 것은 아이를 '아이'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남성욕구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본 것은 그런 변태성욕자들과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것을 의심해보지 않을수 없기에 예를 든것입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들은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회 최약층의 구성원입니다. 고결하고 순결하게 자라나야할 어린아들에게 어른들의 잣대를 들이대서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 벌써부터 이성적인 사랑을 유도하는 식으로 '이용해먹는' 행위는 분명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
- Lv.1 무공도
- 09.03.22 18:4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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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맨두
- 09.03.22 18:5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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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09.03.22 18:50
- No. 8
알파벳님이 말씀하시는 논지는 잘 이해가 갑니다. 일단 저도 '키잡'이라는 단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미리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연령의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 간의 만남이 오로지 육체적이고 성적인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백 명의 사람이 있으면, 만 가지의 인연이 있는 법이 아니겠습니까.
아가페와 에로스, 이 두 개념의 경계가 어디에 있느냐, 어디서부터 아가페이고 어디서부터 에로스로 규정을 지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오랜 옛날부터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요.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 논란과도 비슷할 거라 봅니다.
하지만 A와 B라는 특정 분석의 대상이 정해져 있고, 그 두 사람간의 인연이 어떻게 얽히느냐, 두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교류를 이어가느냐에 따른 정의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입니다. 각론과도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부터 음심을 가지고 있었거나 둘 사이의 인간관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로스적인 부분이 먼저 고개를 치든다면 그것은 분명히 에로스, 즉 알파벳님이 말씀하시는 키잡의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두 사람간에 신뢰와 이해가 먼저 싹을 트고, 그렇게 이어져온 인간관계가 마침내 결실을 맺어 긍정적인(두 당사자는 물론, 주위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아가페가 선행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장르 문학에 이 잣대를 들이댄다면 어느 정도 판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그것을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관계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작중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인연을 아름답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이 부분은 순전히 작가의 책임 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저도 첫 작품에 연령의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랑의 유형이 등장했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그것을 일컬어 불륜이라거나 더럽다, 비인간적이다, 라고 하셨던 분들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 Lv.1 한글세자리
- 09.03.22 18:5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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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3.22 18:5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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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이디카
- 09.03.22 19:0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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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나선의미
- 09.03.22 19:0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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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3.22 19:0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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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09.03.22 19:0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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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pia돌쇠
- 09.03.22 19:12
- No. 15
알파벳 님은 제가 이 글에 밝힌 '정신병자라 부른 것은 실수로 보입니다'가 아니라, 실제로 '정신적 문제를 심각히 고려해야 할 사람들'로 보고 계신 것인가요? 댓글의 소전제가 꼭 그렇군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주의 1회'를 드린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시나 보네요.
저는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라, '정신적 문제'의 가부에 대해서는 정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별 생각없이 재미로 <키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용객들을 모두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시고, 이를 계속 고집하신다면,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본으로 하는 문피아식 토론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멱살잡이밖에 남을 것이 없지요.
그 때문에 댓글 논쟁 중, 격렬한 어휘가 오가다 욕설까지 나온다면 저는 당사자 모두에게 또 다른 징계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천만 번 생각해도 <틀렸다>는 문제라면, 모든 것을 걸고라도 자기 주장을 철회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키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라는 전제가 그 정도 가치를 지닌 명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키잡>은 적절치 못한 용어이니 사용하지 말자' 정도의 발의라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주의 1회를 '정신병자'라는 단어 때문에 드린 것이 아닙니다.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
- Lv.61 맨두
- 09.03.22 19:1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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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制坤
- 09.03.22 19:1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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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3.22 19:2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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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회색
- 09.03.22 19:2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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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pia돌쇠
- 09.03.22 19:25
- No. 20
대체 용어로 '키연물'은 어떻습니까?
'키워서 연애하기'.
음...
이것도 '키워서'라는 말 때문에 어감이 좀 그럴까요?
그렇다면, '다크연물'은 어떨까요?
'다 크면 연애하기'.
흐음... 이것도 다 클 때까지 '음흉한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의미가 있을라나요?
저는 이 논쟁의 주제 자체는 꽤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대상이 되는 특정 플롯의 글들은 그다지 사회적 거부감을 줄 만한 플롯도 아닌 것 같고요.
모쪼록 톡톡 튀는 맛이 있는, 그러나 거부감이 별로 안 드는 새로운 용어가 나오면 좋겠네요.
'다크연물'.
좀 이상한가요? -_-;
(작명에는 원래 센스가 없는 편인지라...;) -
- Lv.1 한글세자리
- 09.03.22 19:28
- No. 21
'키워서 잡아먹고싶다'라는 말은 두번 생각해볼것도 없이 아이를 성적이고 변태취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나온 단어가 분명합니다.
물론 소위' 키잡물'이라는 내용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 건전한 내용이라고 쳐도
'키잡' '키워서 잡아먹는다'라는 말 자체는 분명 어린여자아이에게 모욕적이고 성적인 수치심을 안겨줄수도 있는 욕설보다 더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어를 엄연히 규제가 있고, 규칙이 있는 사이트에서 '키잡키잡'하고 남발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고, 인격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는 아주 위험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 Lv.81 나선의미
- 09.03.22 19:2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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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東民
- 09.03.22 19:3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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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나선의미
- 09.03.22 19:3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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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EunSi
- 09.03.22 19:3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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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pia돌쇠
- 09.03.22 19:3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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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네오3
- 09.03.22 19:43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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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데몬핸드
- 09.03.22 19:46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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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3.22 19:5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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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즈
- 09.03.22 19:53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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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3.22 19:57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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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EunSi
- 09.03.22 19:5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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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베르나시스
- 09.03.22 19:59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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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3.22 20:0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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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예인교
- 09.03.22 20:0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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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신관
- 09.03.22 20:1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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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피
- 09.03.22 20:1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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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aintluc..
- 09.03.22 20:1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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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3.22 20:17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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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을척
- 09.03.22 20:18
- No. 40
'키워서 먹는다'라는 말은 사실 바둑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사석으로 보이는 돌의 활로를 주어서 덩치를 키워, 즉 가치를 높여서 잡거나 공격하는 일종의 전략을 말하는 겁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키워 죽이기'라고 하지요.
바둑은 요순시대를 기원으로 삼을 만큼 긴 시간동안 우리 곁에서 '놀이'로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 용어가 여러곳에서 차용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개중에는 이번 경우와 같이 부적절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데 있어서 '키잡(키워 먹는다)'이라는 말 만큼 간결한 단어는 없을 겁니다.
지난 새벽의 다툼은 보지 못했지만, 오늘 이글에 달린 댓글만으로도 알파벳님이 얼마나 '흥분'한 상태인지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얼마전 방송에서도 나왔던 것인데... 새끈하다라던지, 후리다라는 단어는 사실 표준어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은 그 의미가 상대를 '농락'한다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끈 대신에 섹시하단말이 더 좋다고 느끼고 있고, 후리다는 말대신 데이트하고 싶다는 말이 더 근사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년전만해도 섹시하다란 말은 요정의 마담에게나 쓰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아니 마담이나 호스테스라는 용어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오용'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굳이 10년전을 생각할 필요도 없겠군요.
우리의 '말'도 생명이 있어 의미가 변하기도 하고, 쓰임이 다해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키워서 (잡아)먹는다는 말은 그저 상황을 묘사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단지 키잡이라 줄여 부르면서, 하나의 용어로 고착화 시키면서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물론 알파벳님이 하신 말처럼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흔히 말하는 키잡의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키잡이라 부르는 장르 역시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진 소설일 뿐입니다. 대학생과 고교생이 사랑에 빠져서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했다던가 하는 것은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 볼수 있는 일입니다. 모르긴해도 알파벳님의 친구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서슴없이 '키잡'했다고 했겠지요. 하지만 그게 이상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소중한 사람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일 뿐입니다.
우선 '본질'을 바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단지 그 단어로 연상되는 '껍질'만을 보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지요. '선입관'은 그래서 나쁜것입니다. 바둑 이야기로 했으니 바둑이야기로 끝을 내겠습니다. '선입관'과 비슷한 의미의 용어로 '일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장면에서 머리속에서 딱 이거다라고 떠오르는 수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일감은 맞는 경우도 있고 틀린 경우도 있습니다. 바둑을 배우면서 기자는 좋은 모양과 나쁜 모양을 습득하고, 급소-큰곳-급한곳 등의 요소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이런 학습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일감'입니다. 그리고 그 일감이 바른 것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작업을 '수읽기'라고 합니다. 물론 수읽기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검증'을 의미합니다.
키잡이라는 단어를 보고 떠올리는 생각이 부정적이라면, 아마도 경험(직접적이던지 간접적이던지)이 그쪽으로 쌓여있기 때문이 아닌지... 단지 상황에 대한 묘사일 뿐입니다. 흥분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끝으로 단어자체를 줄이면서 필요이상의 오해를 살수 있는 용어의 남용은 앞으로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검뎅이
- 09.03.22 20:19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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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3.22 20:23
- No. 42
을처기님/ 키잡이라는 단어가 바둑에서 나왔다는 말씀은 전혀 납득이 가질 않네요. 제가 저 단어를 처음 본 곳이 조아라 십대들의 게시판이었습니다. 물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가 더럽고 변태같은 놈이라 이렇게 보이는 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키잡물을 처음 만들고 쓴 사람이 바둑에서 대마를 키워먹는다는 것에서 그것을 연상해서 썻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물론 본질이 중요하죠. 근데 알파벳님이 문제삼고 있는건 본질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독재국가도 아니고 누가 다른 사람이 글쓰고 읽는 내용에 대해서 간섭하겠습니까. 단지 키잡이라는 단어가 내포한 불순한 느낌이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기에 순화해서 다른단어를 쓰던지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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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3.22 20:25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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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안낙빈
- 09.03.22 20:25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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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시험두달전
- 09.03.22 20:39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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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을척
- 09.03.22 20:52
- No. 46
패착, 꼼수 같은 단어는 바둑용어로 적어도 동북아시아권, 즉 한자문화권에서는 천년이상 사용된 용어입니다. 용어가 가지는 의미 때문에 정치판에서 자주 차용되는 단어이지요. 물론 사석작전, 키워먹기 등도 역시 천년이상 바둑의 용어로 사용된 표현입니다. 바둑은 그만큼 우리의 생활에 파고든 놀이라는 것입니다. 공자의 논어에서도 언급될만큼 대중적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놀이가 바둑입니다.
'리베로'나 '구원투수'는 축구와 야구의 용어이지만, 우리는 종종 다른 분야에서 사용합니다. 가만보면 그 의미가 비슷한 곳에 적용되기는 합니다.
'키잡'역시 같은 류의 용법이라 생각하면 될겁니다. 구원투수 등이 비교적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것에 비하면, 좀 씁쓸하기는 합니다.
요는 단어의 의미가 지금과 같이 부정적으로 사용된다면, 좋은의미를 가진 '사랑'마저도 오도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옳을겁니다. 사실은 쓸데 없이 단어를 축약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긴 합니다.
아무튼 감정적인 대응은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의견의 교환은 몰라도 감정적인 대립, 더 나아가 억지를 부리는 듯한 느낌의 표현은 서로 지양했으면 합니다.
<< 단어 그 자체의 문제점은 모두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 -
- Lv.26 붑밥붑밥바
- 09.03.22 21:03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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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붑밥붑밥바
- 09.03.22 21:04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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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데르미크
- 09.03.22 21:07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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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붑밥붑밥바
- 09.03.22 21:09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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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09.03.22 21:20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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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고라니
- 09.03.22 21:37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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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모흐
- 09.03.22 21:40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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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ga******
- 09.03.22 21:42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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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준경
- 09.03.22 22:07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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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음유시인꽁
- 09.03.22 22:13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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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夢見
- 09.03.22 22:16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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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에미나이
- 09.03.22 22:23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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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월영신
- 09.03.22 22:23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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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3.22 22:31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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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대왕고래
- 09.03.22 22:32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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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데르미크
- 09.03.22 22:38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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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월영신
- 09.03.22 22:39
-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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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저런
- 09.03.22 22:58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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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쓴커피
- 09.03.22 23:19
- No. 65
-키잡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확실하게 세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를
초월한 사랑은 제법 많이 다루어져 왔고, 그 대부분이 성관계에 대한 것만을
내세우거나 '육성'이라 불릴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 것도 많으니까요.
세상은 결코 흑백으로 나누어져 있고, 문학처럼 답이 없는 분야의 것은
더더욱 그렇죠.
-알파벳님이 비판받는 건 그것들을 너무 '한 부류'로 묶어놓으려고 하는
행동때문이라 봅니다.
그 분에겐 어쩐지 상당히 민감한 논쟁 같고, 사람마다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지요.
이것만은 용납 못 한다, 싶은 거요. 다른사람들이 희희낙락하게 괜찮지 않아? 싶어도요.
그 사상이 잘못됬다곤 말하지 않겠지만 분명 이 게시판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장입니다. 자기 할 말만 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엔 귀를 꽉 막는다면
굳이 여기를 택할 이유가 있었나요? 개인 블로그에 올리셨다면 이정도까지의
말들이 올라오진 않았겠죠. -
- Lv.99 묵군
- 09.03.22 23:22
- 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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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곰발가락
- 09.03.22 23:24
- No. 67
사실 예전부터 현재 '키잡물'이라고 불리는 플롯의 글은 (이 용어가 말해지기 이전부터)다수 존재해오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접할수도 있는 일이죠.
그러던 것이 본격적으로 용어가 만들어지고 수면위로 떠오른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된 단어의 사용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긴하지만, 솔직히 알파벳님이 문제제기 하실때 조금 많이 잘못하신거 같네요.
만약에 문피아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장르문학이라는것 따위의 쓰레기를 보는 정신병자들' 이라고 대놓고 칭해지면 기분 나쁘지않습니까?
조금 말이 거칠게 나와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 Lv.68 선생
- 09.03.22 23:31
- No.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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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서래귀검
- 09.03.22 23:35
- 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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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카리엔
- 09.03.23 00:50
- No.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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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好講者
- 09.03.23 00:54
- No. 71
애초에 키잡이라는 단어 자체가 문제의 소지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사용해본적도 없구요. 언젠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 문피아 이용자의 다수가 연령대가 낮은 상황이라 자정작용에 의해 정화가 되던지 혹은 그 상태 그대로 유지 되던지 신경조차 쓰지 않았죠.
알파벳님의 의견은 격하긴 해도 틀린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키워서 잡아먹는다' 이런 단어의 사용이 무엇을 뜻하는 겁니까? 솔직히 장난으로라도 사용하고 싶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사회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에서 야누스처럼 활동하며 그것을 해소하려 하는 작태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태들이 행해지는 장소는 반드시 욕설과 비방 그리고 성적인 표현들로 뒤덮힐 것입니다.
그리고 을처기님/ 저도 바둑을 좋아하는 애기가입니다만, 바둑에서 키워서 먹는다는 어원을 제시하신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매치조차 되지 않구요. 전 아래 게시글에서 어떤 논쟁이 벌여졌는지 보지 못했고,(볼 생각도 없습니다) 이 게시글과 댓글로써 처음 접했지만, 이번 단어 사용의 문제는 분명히 명확하게 가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도덕이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지요. -
- Lv.61 DarkANGE..
- 09.03.23 01:08
- No. 72
용어를 쓰지말자란 논지는 다들 공감하고있는것같습니다.
그 용어가 본뜻이 좋았던 나빳던간에 다수의 인원이
불쾌감을 느낀다면 불쾌감을 느끼지않았던 부류분들과 합의하에
충분히 자체대용단어를 선택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제들은 이미 주의와 경고로인해 더이상 왈가왈부할필요가 없다고생각합니다.
설혹 누군가의 언행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문피아내 규칙으로
주의와 경고조치가 내려졌다면, 더이상 그부분에대해선 묻지말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얘기하고싶은것은 주의와 경고를 받으셨으면서까지
굳이 이글에 다시 댓글을다실필요가 있었는가 입니다.
언제나그렇듯 저와 여러분은 틀린게아닙니다.
다를수도있을뿐이지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나의 생각과 동일한 기준으로
'존중'해주셨다면, 대체용어를 저희가 스스로
뽑았을 확률도 더높았다고 생각되네요.
좋은 주일저녁입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
- Lv.71 폐인산적
- 09.03.23 01:19
- No. 73
아니 이건뭐... 알파벳씨 글을 읽어는 봤나요...
키잡이 좋은단어라는 말은 아니지만
키잡=소아애호증
이건 절도=살인,강도,강간,폭행...
이거랑 다를게 뭔가요?
도둑질도 나쁘고 살인강도강간... 다 나쁘니까
도둑놈도 살인죄로 강도도 살인죄로 처리하면 똑바로 하는겁니까?
내가 싫고 좋은것은 옳고 그름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싫으면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욕을 해야지요
그냥 내가 싫으니까 내가 싫은거 까는글은 무조건 옳다?
알파벳씨 댓글을 보면 본인의 잘못이나 기타 주장의 오류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단순주장(키잡은 나쁘다, 키잡쓰는사람은 정신병자다)만 말만 바꿔서 계속 주장합니다.
그게 과연 틀린점이 하나없는 주장입니까?
내가싫은걸 까는글이 옳은글은 아닙니다.
반대로 내가 싫은걸 옹호한다고 틀린것도 아닙니다.
주장에는 근거가 필요한데 잘못된 근거로 주장하는글은 잘못된 주장일 뿐이지요
앞뒤 짜르고 보고싶은 것 만 본 다음 잘 아는듯 있는척 아는척 하는분들
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다시보면 스스로가 부끄러울 테니까요 -
- Lv.1 나인(Nine)
- 09.03.23 01:29
- 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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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영아의별
- 09.03.23 01:49
- N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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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거라는
- 09.03.23 01:53
- 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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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가시두더지
- 09.03.23 02:01
- No. 77
"잡아먹는다가" XX 한다의 속어일 수 도 있지만 "키잡"에서
"잡아먹는다"는 제가 이해되기로는 "결혼한다" 또는 "연인이된다"의
속어라고 생각됩니다만...
15~17살 여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18~21살 청년이 여자가 19살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하는 것도 키잡이지요
옛날에 초등학교 4학년 여아를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애가 따라다니며 책가방 들어주고 떡뽁이 사주고 해서 열심히 키웠답니다.
여자가 대학생이 됬는데 4월의 여왕에 뽑힐 정도로 미인이 되었다더군요.
결혼까진 모르겠지만, 잘 사귀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런 사람도 정신병자가 되나요?
키잡을 나쁜의미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적을 듯한데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나쁜의미로 생각하는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그것보다도 "소아애"적 정신병자면 "소아"를 상대로 먼가 일을 벌렸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지 않죠.
"소아애"적 정신병자라면 목표한 여아가 "성인"이 된순간 목표가 아니게 되죠.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렸다는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만.. -
- Lv.54 거라는
- 09.03.23 02:08
- No.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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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테사
- 09.03.23 02:15
- No.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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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NoFe
- 09.03.23 02:33
-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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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거라는
- 09.03.23 02:38
- No.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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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천누
- 09.03.23 03:11
- No. 82
음..........여자입장에서는 키워서 잡아 먹는 말 솔직이 무지 불쾌하죠. 뭐, 비록 제가 쓰는 소설이 그런 류라는 분들이 있고, 그런 식으로 추천하지만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니셔서 그냥 좋게 받아들이긴 했지만, 조금 슬프긴 합니다. ......이건 초건전부녀소설...ㅠ
아무튼 키잡이라는 말을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자제하기 싫은 분들은 '자기 사촌 여동생이나, 자기 여동생, 혹은 자기 딸을 누군가가 그럴 목적을 자지고 대한다'는 전제로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저도 누군가가 그럴 목적으로 절 대한다고 생각하면 당장 발로 차서 성불구자로 만들고 싶네요.
키다리아저씨 같이 순수한 호의와 정신적인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면 모르지만, 정말 처음부터 '키워서 잡아먹을'생각 이라면..........씁. -
- Lv.78 kalris
- 09.03.23 03:13
- No. 83
그래도 야오이나 근친 보다야
상당히 양호하지요. ^^;;
순수했던 시절 Y물이 먼가 궁금하기도 했고,
H가 머다냐..궁금해서 검색해 보기도 했었지요.
야한 싸이트에 근친물이 60프로가 넘어가기도
한답니다. 어느 야설게시판에(근친물이었죠)
조회수가 5만에 댓글이 100여개나 달린걸 보고
상당히 놀라기도 했엇지요.
그애 비하면 머랄까.."키잡"은 귀여운수준?
상당수의 야설에 근친은 빼놓치 않코 등장 하더군요.
머랄까, 사회에서 타부시 되는 것에대한
은근한 욕망이 맘 한구석에 있어서,
남에게 비난받지 않는 상상 속에서는 그걸 꿈꾸기도 한다니까요.
하여간,
게시판 제목글에 "키잡물 찾아요" 같은 말만
안한다면 그럭저럭 참아줄만 하지요..
저도 별로 안좋아한답니다.
"오덕후"논쟁이나 "키잡"논쟁 글 보니까,
은근히 웃기기는 해요.
무협이야 말로 그런 성적인 코드가 가득하잖아요?
"최음제" 라등가,,
무슨 "음양XX대법"
남녀가 음양화합을 하면 병이 낫는다거나,,,^^;;
상식적으로 웃기는 소리가 가득한게 무협인거죠..
하여간, "키잡"이라는게 그런 타부시 되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서,
정의감 넘치고 정결한 "무협"을 읽는 독자몇몇 분들이
흥분해서 그런가봐요.
참 재밌는 일이죠. -
- Lv.21 루리르
- 09.03.23 05:18
- No. 84
-
- 콩자
- 09.03.23 06:59
- No.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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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파란레몬
- 09.03.23 07:07
- No. 86
아이들을 보호해야돼는 대상이긴 합니다만 ..
어느분말대로 아이들은 좀 아이답지 않은면이 강하죠 .....
그냥 솔직히 .....안쓰면 댑니다 ....
솔직히 정신적으로 사랑이니 뭐니 어짜피해도 -_-
다크면 궁극적으론 으헿헿 아닙니까 --;
솔직히 애들의 모습을보고 정신적으로도 사랑한다는건 이상하다고 느껴지네요
솔직히 키잡은 ...... 대세는 로리니 뭐니 하는사람들과 동급이라고 생각할수박에없네요 ---저로썬 ..
키잡을 하고싶으신분들은 그냥 ......프린세스메이커 하시길 권장하네요
소설로 대리만족하시지마시고 ......... -
- 文pia돌쇠
- 09.03.23 09:12
- No. 87
논쟁의 흐름까지 고려해 어느 편이 옳았고, 어느 편이 잘못을 시작했다까지 집어내 징계의 경중 여부를 판단한다면, 저는 문피아 논쟁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심판관이 될 것입니다.
제가 그런 운영진이 되길 바라세요? -__-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 논쟁 자체는 꽤 흥미롭다 생각했습니다. 의미 있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던 것은 다른 이용객들 역시 비슷하게 생각하셨다는 의미고요.
때문에 논쟁에 임한 태도 자체만 갖고 주의, 경고를 드렸습니다.
알파벳 님이 자신의 주장을 계속 밀어붙이시면서 다른 분들과의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경고까지 드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본래, 논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뒷골 당길' 각오를 하고 임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토론마당의 논쟁은 훨씬 격하게 이루어지니까요. 사실 저는 예의를 잃지 않으면서도 노련하게 상대방의 뒤통수를 갈기는 논객이야말로 최고의 논객이라 생각한답니다. -
- HAWX
- 09.03.23 10:30
- No. 88
-
- 붉은비단
- 09.03.23 13:09
- No. 89
댓글중에 너무 막나가시는 분이 많군요. 폐인산적씨는 대화할 의사가 없으신 것 같군요. "키잡"이라는 표현속에 모두가 불쾌해할 수 있는 뉘앙스가 있다는 것에는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불쾌해한다는 것은 그것이 "잡아먹는다"라는 대단히 부적절한 용어의 사용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글자 자체로 풀어서 볼때 "키워서 잡아먹는다"라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몰상식한 표현입니다. "졸라"라는 표현이 "대단히"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인다고 해서 교과서에 "학생여러분. 저는 올해 담임을 맡게된 아무개입니다. 졸라 반가워요"라는 글이 실린다면, 이것을 유머로 웃고 말아야 합니까 아니면 해당 기관을 뒤집어야 합니까 ? 부적절한 용어를 아무생각없이 사용했고,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한 누군가가 "정신병자나 사용할 법한 표현"이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서 사과운운하는 것이야 말로 주객이 뒤바뀐 일입니다. 이일은 "키잡"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신 분들이 반성하면 될일이고, 정신병자 취급 당했다고 기분이 나쁘시다면 정신병자가 아님을 증명하시기 위해서 "키잡"이란 말을 쓰지말자고 동의하시면 될일입니다.
-
- Lv.28 웃음꽃
- 09.03.23 13:48
- No. 90
키잡=키워서 잡아 먹는다!!!???
무엇을?? 아님 누구를??
이런 황당하고도 말도 안되는 은어를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더욱 저를 놀라게 한 것은 글쓴이의 본래취지와는 다르게 본질과는 관계없어 보이는 내용들로 확대 재생산하여 트집잡고 물고 늘어지며 '키잡'이라는 은어를 은근하고도 교묘하게 옹호하면서 문제제기한 분을 마녀사냥하듯이 욕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의 머리속은 진정 무엇으로 가득찬 사람들일까 하는 것입니다.
(단지 글쓴이의 말투가 흥분으로 인하여 조금 과격하였고 단지 그것을 절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
- Lv.1 한글세자리
- 09.03.23 14:41
- No.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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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下無上
- 09.03.23 15:23
- No.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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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09.03.23 16:09
- No.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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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한글세자리
- 09.03.23 16:21
- No. 94
'키잡'이란 단어뿐만 아니라 그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성적소수자'도 '아름다운 사랑'도 아닌 '범죄'를 옹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도 아주 악랄하고 추잡한 범죄지요.
'키잡'이라는 소재를 달고 나오는 어떤 내용의 이야기들도 결코 아름다워질수 없습니다. 그것은 퇴폐적이고 향락적인 일본문화에 중독된 환상이자 추종심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조폭영화'가 의리에 죽고사는 사나이들의 멋진세계라는 착각에 빠져사는 것과 다름없지요.
아직도 '키잡이라는 단어는 잘못됐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며 찔끔찔끔하게 변명하시는 분들,
제발 환상에서 빠져나오라고 말씀리고 싶네요. -
- Lv.1 라이디카
- 09.03.23 17:07
- No. 95
-
- Lv.71 폐인산적
- 09.03.23 17:29
-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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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푸른노을
- 09.03.23 17:41
- No. 97
-
- Lv.54 거라는
- 09.03.23 18:19
- No. 98
-
- Lv.3 에미나이
- 09.03.23 18:35
- No. 99
아직도 하고 있네요...-ㅅ-;;
개인적으론 키잡이라는 단어 자체도 불순한의도가 담긴 단어라고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에겐 단지 로맨스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알파벳님께서 말하신 정신병자? 소아애호증환자? 환상속에서 사는 그런 돌 + 아이이겠지만요..
마음대로 생각하셔도 뭐 어쩌겠습니까..생각이 다른걸..
하지만 특정 단어를 쓰지말자고 한다면야..
결과가 그렇다면 안쓰면 그만인게지요..
쓰자고 끝까지 우기는것도 웃기는거구요..
마지막으로 키잡으로 달고 나오는 소설에 대한 평가는요..
이런 게시판에 쓰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좀 할데 안할데 가려서좀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찔끔찔끔 변명하는 정신병자 취급받는 사람이 씁니다. 허.. -
- Lv.26 붑밥붑밥바
- 09.03.23 18:56
- No. 100
허. 이만 끝내자 하지 않았습니까?
서로 키잡이라는 단어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면사용하지 않으면 될일이 아닙니까.
무엇때문에 이리 싸우고들 계신겁니까.
알파벳님은
'키운다.' 라는 단어와 '잡아먹는다.'라는 라는 단어의 조합이 아이에게 성적인 욕구를 느끼기 때문에 그 아이를 키워서 잡아먹겠다는 소리 아니냐. 하면서 소아애호증이라는 정신병이 언급이 되었던거 같은데요.
확실히 소아애호증과 키잡은 별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키잡이 좋은것도 아니죠. 키잡은 확실히 인격을 모욕하는 발언인듯 합니다. 특히 잡아먹힌다는 단어가 그렇죠.
저는 키운다. 잡아먹는다. 단어 자체에 불쾌감을 느끼는게 아니라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인해서 불쾌감을 느낍니다.
키워서 잡아먹는다. 대체 뭘 하려고 하는 겁니까. 확실히 이 행위는 정신병과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제가 그런류에 지식이 없어서 모르지만 말이지요.
다른분들은 말합니다.
키잡은 그런 의미의 단어지만 소설속에선 그렇게 사용되지 않는다.
그럼 쓰지마십시오.
그런 변명 하지 말고 그렇게 사용되지 않는다면 쓰지 않으면 될게 아닙니까?
다른 대체단어를 찾아야 할 것 같군요.
저는 앞서 말했듯이 키워서 잡아먹는다는 단어에 불쾌감을 느낍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불쾌감을 느낄듯 합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말싸움은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서로의 말을 듣지 않는데 무엇을 이야기 하겠습니까.
앞서 말했듯이 대체단어를 찾는편이 좋을 듯 합니다.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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