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09.03.20 16:50
    No. 1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독자들이 다 그렇게 결과물을 중시하고 히로인과의 사랑에 살색이 먼저 보이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에 보이는 소위말하는 히트작들이 그런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조금 민감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적어 놓으셔서 잘 못하면 논쟁이 일어날 것같은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취향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서 부터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취향만을 적용한 잣대로 장르문학을 보고 있는 것인가? 라는 것이 먼저 해결되어야 취향이라는 것에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시대가 예전과 바뀐 상황이라 뭐든 빠르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사람들이 무협과 환타지 그리고 그외 장르 소설에 대해 어떤 선입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흰 무협이라서 이러이러한 이야기는 사용하면 안돼. 너흰 판타지니까 이러이러한 표현은 자제해줘.... 너흰 시간 죽이기 용이니까 어려운말 쓰지마 너희만 아는 말은 너희들끼리만 사용해...
    사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유분방한 장르문학이라고 말들하면서도 장르 문학만큼 또 은근히 제제가 많은 분야도 없다 싶었습니다. 그냥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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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0 16:52
    No. 2

    제 생각으로는 '취향'이라 해도 결국은 '필력'으로 귀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겁고 가볍고의 차이. 글을 쓰는 작가의 수준. 이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뿐인 '취향'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것을 덮어버리려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며, 끝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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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야시공주
    작성일
    09.03.20 16:54
    No. 3

    장르문학이 애로물비디오처럼 재작되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또 그렇게 흘러가는 장르문학을 독자층이 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내용은 상관 없고 그냥 화끈하게? 재미있게? 만을 원하다가 그것이 속이 안 차면 잘못 골라왔군 하며 집어던져지는 비디오는 되지 말았으면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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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해하
    작성일
    09.03.20 17:44
    No. 4

    저는 차근차근 주인공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강해져 가는 과정을 재밌게 보는 편입니다. 그런 소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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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0 20:15
    No. 5

    .....개인적으로 저같은경우 과정을 상당히 좋아하는편이라...
    생략되면 확 때려치우는편입니다..
    아무래도 그런부분을 생략하면 재미도 확 떨어지니 아하하..
    그나저나.. 길군요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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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낙린아월
    작성일
    09.03.20 21:42
    No. 6

    아, 솔직히 주변에서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 그런 면이 없잖아 있어 보이지만..글쎄요, 제대로 개연셩도 갖추지 못한 글은 읽다보면 오히려 답답하던데. 치밀하게 짜인 글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직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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