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700~800년 뒤의 세계.
3분할된 세계는 지도권 분쟁으로 인한 무력 다툼을 막고자 인간형 대형 병기로 각 연합의 파일럿의 질과 기술력으로 역량을 겨루는 메카닉 아레나 체제를 도입한다.
한기력 279년 겨울.
평범한 재수생인 주인공은 아레나 파일럿을 꿈꾸지만, 경력과 신상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체제 때문에 그 꿈을 그저 한숨으로 내뱉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마주친 남자.
그리고 그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인도되어 2일 간의 기억과 사회적인 모든 기록을 삭제당한다. 길거리에 버려진 그가 감지한 것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는 '경력도 인적 사항도 필요없는', 오직 지식만으로 파일럿이 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된다.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해, 깊게는 2일 간의 기억과 그에 관련된 실체를 알기 위해 그는 아레나 파일럿 S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가 원했지만 약간은 다른 미래.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 그 속에서, 주인공 S는 동료를 만나고, 라이벌을 만나며, 의문의 배후 세력과 조우하면서 성장해간다!
본격 기갑 대전 SF 소설 아레나파일럿S, 지금 만나보세요. <- 제목을 클릭하세요!
-----
멋드러지게(????) 쓰려고 태그 몇 개 썼습니다. 사실, 지적해주시는 분이 많습니다. 초반 설정이 허술하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포장의 미약함입니다. 사회적으로 삭제되는데, 그동안의 인간관계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투씬이 사실상 멋드러지지는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쯤 읽어주시고, 또한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현재 100화가 넘어가고 있으며, 편당 글자수는 평균 7~8천자입니다.
문피아 연재 시작한 후로 두 번째 홍보입니다. 첫 홍보 이후로 여러 분께서 추천을 해주셨기에 반응이 조아라닷컴보다 좋습니다. 아래쪽에 어느 분께서 선작수만큼의 조회수가 안 나온다고 하시는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작수는 현 시각 기준으로 440분이신데 조회수는 100 내외랄까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어느 정도(꽤?) 취향을 타는 글입니다. 초반에 새로운 용어가 약간은 무더기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좌우 손, 팔, 어깨, 등(백 파트)에 무기가 장착된다는 점에 착안하시고 인간형 기체라는 것을 감안하시면서 읽으시면 약간은 커버가 될 듯합니다. 코크핏은 조종석을 뜻하며, 코어는 그냥 상체, 가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