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화라는 긴 분량의 프롤로그가 끝이난 빛을가져오는자 추천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두샤님의 글은 글 초반에 극명하게 취향을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갈 수 록 나오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거기에 더해서 초기에 찌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주인공이 성숙해 지는 과정....
주인공을 보면서 생각이 난 캐릭은 타이의 대모험의 포프 입니다.
물론 빛을가져오는자 의 주인공인 연우는 캐릭터 적 성향을 보면 오히려 타이의 대모험의 주인공인 타이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지만 타이는 태어날 때 부터 용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오히려 연우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성장하는 그러한 인물로 묘사가 되죠.
물론 저 같은 경우는 리메 전의 빛을가져오는자 를 봐서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요.
저의 처음으로 추천을 해서 허접한 빛을가져오는자 추천입니다만... 이 글로 흥미를 가지고 문피아의 모든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ps. 검색란에 두샤 혹은 빛을가져오는자 을 검색하시면..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포탈을 열 수 가 없군요.
ps2. 윗글에서 표현을 못했지만 연우보고 생각난 또 다른 캐릭터는 페이트노트님이 집필하고 계시는 HerooftheDay 의 주인공 또 한 생각나게 하더군요.
ps3. 빛을가져오는자를 보시면 만화 바스타드의 패러디가 간혹 보이는데 그게 참 잘 사용되어서 바스타드의 내용을 아시는 분이라면 더욱 즐거울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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