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우와~ 이거 재밌네요...

작성자
Lv.42 인간입니다
작성
09.02.05 17:05
조회
1,591

우와~ 이거 재밌네요... 정말 쉼없이 읽은 듯 합니다.

바로 바로

rabique님의  다모클레스의칼

다모클레스의 칼 이라는 말의 뜻은 '언제 떨어져 내릴지 모르는 칼 밑에 있는 것처럼 항상 위기와 불안 속에 유지되고 있다.' 라고 하네요.

소설도 이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문체는 약간 차분한 편?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 가볍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우울하다거나 어두운 편도 아니고.

개그로 인해 폭소할 요소는 아마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굉장히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할까요. 우와... 매우 두근거리네요. 막 읽고 와서 그런가? ㅎㅎ  정말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될 지도 모릅니다.

작가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음모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아이와 언제나 정도를 걷기 위해 애쓰는 또 다른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라고 했지만

아직까진 주인공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음모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아이" 얘 하납니다!

주인공은 피터. 그리 착한 주인공은 아닙니다. 아니, 어쩌면 굉장히 나쁜 주인공일 수도 있겠네요.

처음에는 8살로 출발합니다.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나 할까? 하지만 아직 어리죠. 그리고 다음 챕터에선 15? ㅎ  

시대는 음... 혼란스러운 시기라고 할까요... 아, 분위기는 조금 독특하다면 독특한 편. 피너(pinner)였거든요. 처음 나올 때 직업이... (A.스미스씨가 생각나는...ㅎㅎ) 그리고 흑사병이나 마녀재판 같은 것들도 나오죠.

처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피터와 이오폴, 파세, 랭런드 이 네명의 아이들은 피너 스트릿츠의 아이들입니다. 핀 만드는 아이들이죠. 그러던 어느 날 마스터로부터 길드의 마차를 밀어뜨리면 큰 돈을 주겠다라는 말을 듣죠. 그리고 그 날 아이들은 배신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 여러가지 이권들이 개입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피터는 그들이 살기 위해 머리를 굴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 챕터는 첫 화에서 7년이 지난 후지요.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상태고 ...

그들은 그들의 목적을 위해 ...

후와.. 멋집니다. 아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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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그만 놈이 제국을 말아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니, 괴물이 아니라 이건 숫제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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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르 자작부인은 콜킨 제국이 금지한 노툴라 신자였으며, 자작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해왔다. 하지만 자작부인은 노툴라를 배신해 죽음이라는 대가를 받았다>

'금지' '묵인' '배신' '죽음'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중상모략」의 기본이며, 이는 목적에 반하는 인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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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슬로우 스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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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ique님의  다모클레스의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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