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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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6.09.29 10: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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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0:2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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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산하련
- 16.09.29 11:2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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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1:2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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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패스트
- 16.09.29 11:2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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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0 최정하
- 16.09.29 11:5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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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6.09.29 11:3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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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2:4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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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최정하
- 16.09.29 11: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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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2:4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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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야광흑나비
- 16.09.29 14:1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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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7:0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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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네라이젤.
- 16.09.29 14:4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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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7:0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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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꿈틀나무
- 16.09.29 19:08
- No. 15
하나는 환히 켜진 모니터 속에서.
또 하나는 모델이 한참 된 스마트 폰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왔다.
모 : 연참이 끝나간다는 사실..거긴 두가지 진실이 있다는 걸 아는가?
스 : 읍, 그게 뭐지?
모 : 그, 그건.. 미안하네. 내 입으로 전하기가..
스 : 말해주게. 내 성격 급한 거 모르나?!
모 : 그, 그건..
스 : 허어. 참..도대체 뭔데 그러는가?
모 : 아, 알겠네. 진실 하나는 데스레이지님이 장악하는 지역이 해방된다네. 동시에 중... 도저히 못 하겠네.
스 : 빨리 얘기 해 보게. 안 그러면 진짜 가만 있지 않을 걸세.
모 : 그건.. 으흡.
호흡이 멈출 것 같은 긴장감이 둘의 사이에는 팽팽했다.
이어 겨우 말을 이었다.
모 : 중.. 중계가 끝나간다는 거지..
스 : 오. 쉿! 끝이라니. 이런.. 그럼 도대체 뭔 재미로 산단 말인가? 해방은 새로운 시작 아닌가?
모 : 내 말이..
스 : 다다음달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정, 정말..
모 : 매일 연참하는 사람들도 대단하지만, 그걸 한 편의 소설같이..쩝. 정말 대단하지 않나?
스 : 쉬운 일.. 정말 아니지. 암.
모 : 아무튼 슬픈 일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그 날이 오지 않겠나. 우리 남은 시간 최선을 다 해 봄세.
스 : 오케이. 그런데..친구.
모 : 말 해 보게. 얼마 만인가..이게
스 : 데.데스레이지님이라 했나? 나도 내 주둔지에 돌아가서 고맙다는 말이라도 전할 생각이라..
모 : 친구. 고맙다는 말은 느낄 때 하는 걸세. 지금이라도 해 보게.나같이 말일세.. 땡큐, 데스레이지님.
스 : 보기 좋네.
모 : 자네도 어서 해 보게.
스 : 그, 그럴까. 에헴.. 데스레이지님.. 피-스 투 유. 하하. 쑥스럽네 그려.
눈까지 벌게진 친구는 오랫동안 감지 않은 듯 비듬이 떨어졌다.
모 : 그래. 그렇게 하란 말일세. 하하하.
둘은 브이 자를 그리며.. 그렇게 함께 웃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각자의 공간..
모니터와 스마트폰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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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9:1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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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3 꿈틀나무
- 16.09.29 19:1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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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패스트
- 16.09.29 19:1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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