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정말이지 문피아 소설 이것 저것을 읽었지만 이런 소설을 처음입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밖에 말이 나오지 않는 필력과 스토리 .거기다가 반전까지.

들려오는 배경음악까지 들으면....!!!!!!

솔직히 이런 필력과 스토리 전개 둘 다 빛나는 실력을 가지신 작가분이 드물어서

추천을 안할 수 가 없네요.

뭘랄까. 식스센스 영화를 보다가 브루스 윌리스가 '어이쿠, 알고보니 난 유령이었어'를

볼 때의 반전과 맞먹는다고 해야 할까요.

보통 호러소설을 쓰면 스토리는 개망작에 앞뒤는 안맞고 무조건 잔인하고 피떡칠하는 것으로

많이들 우려먹고는 하시지만 이 소설은 굳이 잔인한 신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없지는 않습니다만)

왜냐하면 필력과 스토리, 거기다가 읽는 이의 뒷통수를 헥토파스칼하게 쳐버릴 반전으로

읽는 이의 소름을 쭈륵 쭈륵 재배하시니까요. 정말이지 소설 읽다가 무서워서 뒤돌아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여타 공포소설처럼 귀신이나 살인마가 활개하지 않습니다.

작가님이 말하셨듯 '진정으로 무섭고 잔인한 것'이 활보하지요.

그들이 누구냐구요???

심장이 얼어붙을지 모르지만 궁금하시면 찾아오세요.

카페 스틱스 - 환몽의 나비(작가)

추천, 또 추천합니다.

[성류(晟瀏)]

..예상 하고 내렸더니. 역시 카페 스틱스군요^^;

특히, 음악에서 삘이 ㅋ

역시,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을 들으며 호러 소설을 읽은 재미란^^;(무섭지만)

[SeAlv]

아 식스센스 반전을 알아버렷잖아 ㅡㅜ

[헤일로한]

개인적으로 '반전이 있다'라는 걸 알리는 자체가 소포일러라고 봅니다.

[아스트리스]

식스센스 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래귀검]

두고두고 피해자가 생기는 식스센스 네타 ㅎ

[파오링]

이거 설명하시는거 듣고 사실 0시0분0초 말하시는 줄...

[sc1]

아.. 네타당했구나..

[시단]

아...식스센스...

[화신]

아 이론 ㅜㅜ 식스센스 네타

[다이안]

아 식스센스 안봤는데...

[AuEagle]

헥토파스칼한 반전은 대채 무슨 반전이지?

[빈혈마인]

아 나도 안봤는데 네타 당했어 책임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