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문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이길조입니다.

감상란에 올라온 글을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자꾸 연재한담란에 글을 올리게 되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발해출판사에서 제게 숭인문을 조기완결해달라고 말씀하신 적 없습니다. 출판사가 제게 정말 잘 해 주시는데, 누를 끼치게 될까봐 말씀드립니다.

숭인문에 대한 자세한 말씀은 정규연재-숭인문 코너에 공지로 올려놓았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기간이 온 듯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몰과내]

우와. 무척 기쁜 소식이네요. 걱정 많이 했는데 부디 다음권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키리샤]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숲의풍경]

아 논단에서 판매부진으로 조기종결 소식을 듣고는 '화들짝' 했었는데 천만다행입니다. ...그래도 몇일 더 있다가 글을 올리지 그러셨어요.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놀라서 구입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서 건필하세요~!!

[금강]

오해가 없기 바랍니다.
다른 책이라면 조기종결이 되었을런지도 모른다.
출판사에서도 조기종결을 하라고 하지 않지만 지금처럼 책이 안 팔리면 작가가 힘이 들 거다. 라고 썼는데 왜 그게 조기종결로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도 감상란에 그 글이 그대로 댓글로 남아 있습니다.
어떤 분이 조기종결이라고 쓰셨는지??

[천상추녀]

[그 책 조기종결되게 생겼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떻게든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하지만 ]
금강님의 댓글중 발췌..

[일이육]

기쁜소식이군요!

[금강]

감상란에 제가 숭인문으로 쓴 댓글은 2개입니다.
그리고 그 두 개를 다 보셔야 할 겁니다.
발췌하신 글 다음 남운님이 쓴 글 댓글에는..

이 글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버티고 쓰겠지만...
또 출판사도 쓰고 싶은 대로 쓰도록 해주겠지만, 그 뒤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이 의미하는 걸 다시 부연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안 팔리면, 작가가 과연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이 나겠냐라는 의미인 것이지요.

[데몬핸드]

그냥 소모적인 논쟁은 여기서 그만하시고. 그냥 빨리 출간만 해주십시요..

[미련한未練]

앗. 뒤늦게 발견하고 글을 남깁니다.
이길조 작가님 힘내세요~~!
좋은 글은 분명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입니다. 화이팅~~!

[행복초대장]

저도 오늘 전질 구입신청 해놧습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