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글구려 병이라...

 뭐 사실 누구나 올 수 있는 병이죠. 뭔가 창작물을 만들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요. 글이 잘 나가는 분이던 아니던 분이던 스스로에 대한 불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거기에 묶이면 아무 것도 안되는 것 같아요. 다른 즐거운 일을 찾으면서 잠시 놓으면 오히려 머릿속에 정리가 되서 글을 다시 쓰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저야 뭐 못 나가는 글쟁이라서 지금의 글은 어찌 보면 투정이나 그냥 푸는 정도이겠죠. 하지만 제가 뭔가 창작을 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적어도 이번 글은 제가 써보고 싶은 내용이기 때문에 제법 많은 양으로 완결을 지을 겁니다.

 

[게임쿠폰]

창작에 대한 자부심! 저에게도 필요한 부분 같아요. 내 글에 대한 불만에 묶이지 않게 마음을 잘 다스리고 싶지만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나아지겠죠:)

[[탈퇴계정]]

넵 감사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정말 필요한 마음이지요.

[환상인물]

못나가는 글 쟁이라도 자기가 재미있어야 글을 계속 쓰기가 쉬운데...

쉬운 병은 아니지만 좋은 작가가 되려면 이겨내야 하는 길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모 웹툰 작가 분 처럼 자아 도취까지만 안간다면야...

[[탈퇴계정]]

그렇지요. 자아도취 위험하지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