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9.01.06 13:51
조회
968

십여 편 정도 글 올렸는데......조회수가 반 이상씩 팍팍 줄어들더니

지금은 파리가 날아다닙니다.ㅋ

즉흥적으로 쓴 글이라서 그런지 글 수준도 떨어지고, 단지 설정만은 거창한 글인데...... 수십 분 선작하신분과 어쩌다 리플 다시는 분들을 위해 계속 쓰야하나요?

고수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해요?

자기만족을 위해 쓰긴했지만 파리가 날아다니니 제 자신도 다시 읽기 싫을 정도네요.ㅋ......걍 꼴보기 싫은데 어떻해요?

삭제하면 불이익이 있을 것같고......완결이라도 내고 싶지만 이놈에 파리가 윙윙거려서...ㅎㅎ.

이런 경우 님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궁금궁금^^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9.01.06 13:54
    No. 1

    리플독자를 생각하신다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소설의 소재를 가지고 좀 더 다잡고, 재미있는 소재, 에피소드를 끌어온다거나 여러가지 설정면에서 탄탄하게 만듭니다. 그런 다음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는 거지요. 물론 분량쪽에서는 못해도 1/4는 만들고, 머릿속에는 2/3의 내용은 마스터하셔야합니다. 완결까지 생각해두셨다면 더 좋죠.

    뭐든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글은 인정받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1.06 13:58
    No. 2

    댓글하나 없는데도 자기만족을 위해 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댓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9.01.06 14:01
    No. 3

    인기의 연연하지 마세요
    즉흥으로 대충 쓴글이라 생각하시면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건 어떻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6 14:01
    No. 4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른분 의견도 더 들어보고 싶군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01.06 14:03
    No. 5

    어지간한 천재가 아니고서야 즉흥으로 쓴 글로 인기몰이 하기는 힘들죠. 그저 시간을 들이붓는 게 답입니다. 뭐 제 경우야 댓글이건 뭐건 닥치고 끝까지 달려보자는 성향입니다만. 이리 말해놓고 도중에 펜 놓은 글은 수도 없이 많고(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9.01.06 14:06
    No. 6

    쓰기싫을 정도의 글이라면.. 잠시 접어두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러나 그거 접고 새글 써야지, 근데 그것도 인기 없으면 접어야지.. 이런 마음이면 그냥 지금 글을 계속 쓰는 걸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9.01.06 14:07
    No. 7

    저도 지금의 글, 처음 시작은 거의 즉흥적이라 봐도 무방했습니다.
    (달랑 에피소드 3개를 가지고 시작했었지요.)
    하지만 차차 독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시게 되니, 즉흥적으로 썼다가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일주일의 시간을 투자해가며 플롯을 재정립하고, 추가하고, 여러 가지로 많은 구성을 갖추어 시작했더니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들어봐주는 글이 되었습니다.
    인기에 연연하면 안되지만, 사랑해주시는 마음에는 연연하셔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09.01.06 14:11
    No. 8

    에에...
    일단 접으셨다가 차기작을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차기작은 좀 시간을 들여 공을 들여 내야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12편만에 선작75개가 되어서 (저로선) 처음으로 꽤나 만족적이었는데,
    너무 스토리 설정이 어정쩡해서 아구가 안 맞자 딱 쓰기 그만 뒀습니다.
    물론 선호작 등록하셨던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편지 날렸죠;;

    저 같은 경우는 차기작에 더더욱 정성을 들여 선보일 작정입니다.

    하나의 방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김트라이
    작성일
    09.01.06 14:11
    No. 9

    리메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공(工)
    작성일
    09.01.06 14:15
    No. 10

    그래도 완결 한번 해봐야, 독자님들한테 믿음을 줄수도 있고, 본인한테도 경험이 될 것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천
    작성일
    09.01.06 14:26
    No. 11

    전 여러번 자신의 글을 써보고 써본 내용을 비교해보면서 좀 더 나은 구도로 나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시간투자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과 비교해보거나 비슷한 설정의 작품과 비교해 보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속 글을 써내려갈 자신에 대해 상상하셨으면 합니다.
    글 써본 적 없는 독자의 말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1.06 15:20
    No. 12

    조회수, 선작수, 댓글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안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하면서 댓글있으면 답변 달아드리고 하는데 제가 글을 쓰는것이 중요한건지 조회수등의 숫자 체크하는것이 중요한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자신이 적은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것을 싫어하는 작가는 없겠지만 너무 얽매이는것도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문피아 로그아웃 상태로 있으려고 합니다.
    저도 즉흥적으로 글을 써서 올리는데 아직까지 파리 날리지 않습니다.
    곧 파리날릴지도 모르죠.^^;
    아무튼 저는 즉흥적으로 글을 쓰더라도 머리속에 그 다음 진행될 사건을 설정하고 그 사건에 적합하게 씁니다.
    도저히 그 다음 진행될 사건이 그려지지 않을때는 에피소드형식으로 나름대로 정성껏 그려나갑니다.
    우리는 마라톤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6 15:29
    No. 13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포프
    작성일
    09.01.06 15:46
    No. 14

    페더님 왕의영광(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머딕
    작성일
    09.01.06 17:48
    No. 15

    한마디 첨언하자면 글 제목처럼 어떻해요 <-- 이런 오타가 나면
    바로 접는분도 꽤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9.01.06 19:36
    No. 16

    어차피 글을 내리고 새로 시작하셔도 반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맘에 안드는 작품이라도 일단 끝을 내보는게 좋죠
    중반,후반에서의 고민은 직접 겪어봐야 하니까요..

    습작의 의미는 그런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01.06 19:48
    No. 17

    포프님 // 아 님 매너좀(...) 이 아니라 죄송합니다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1.06 19:50
    No. 18

    홍보신공이전, 다섯분 정도 읽어주셨는데 홍보 하고 나니 열댓분들이 꾸준히 읽어주고 계십니다.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지요.

    風魔師 님 말씀처럼, 내리고 새로 시작한번하면 무한반복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내리고 새로시작한거 5번 넘어갑니다만. 장편은 완결 한번도 못냈습니다.)

    지금도 맘에 안들어 그냥 새로 쓰고 있지만. 그래도 연재는 쭈욱 하고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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