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을 살아가며 인간이란 존재를 양분하는 기준은 참 많다. 그리고 그 수많은 기준 중 하나를 채택해 아픔을 주는 사람과 고통을 당하고 사는 사람으로 나누려 한다. 어느순간 그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지 않으려 한다.
그들은 노예가 아니다.
그들은 장난감이 아니다.
근데 왜 당해야 돼?
이젠 너희가 몇배로 당해봐.
#2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리고 그것이 허영심에 차 있고 옳지 못하다면 우리는 그것을 탐욕이라 일컫는다. 옳지 않은 탐욕.
그렇기 때문에 성취 시켜 주는 것이다. 나는 그들 중 하나이지만 잘 알고 있다. 그런 탐욕의 촛불 하나 하나를 밝혀 줄 수록 그들은 결국 자멸해 갈 것이라는 걸. '정화'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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