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
08.12.17 01:48
조회
1,252

독자님이나 작가님이 설명좀 해주시면 안되겟습니까?

앤트로피 증가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립흘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86 이영섭
    작성일
    08.12.17 01:54
    No. 1

    죽음. 존재의 소멸.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종료. 정도가 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ArroTic
    작성일
    08.12.17 01:57
    No. 2

    사람으로 치면 "늙어 죽는다."와 비슷한 개념일까요???

    어떤 특정한 때에 신체가 정지하게 되어 있는 게 마감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봉만이
    작성일
    08.12.17 02:09
    No. 3

    앞서 말씀하셨던 분들이 설명한것과 비슷한데 제가 느낀걸 더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현재의 어떠한 진행및 발전등 진행중이던 모든것들(삶, 생명등) 이모든것들을 정리하여 어떠한 특정 목적에의해 완전정지및 소멸시켜버리는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에뜨랑제에서도 마감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비연의 몸의 마감, 일원의 마감, 현자및 신들의 마감등 여러가지가 나죠. 각기 의미는 비슷하지만 정작 마감의 목적및 이유가 조금씩 다르죠....

    앤트로피와의 관계는... 앤트로피가 뭔지잘몰라 패스... 아마 밑의 분들이 충실히 다시 설명해주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달을쏘다
    작성일
    08.12.17 02:30
    No. 4

    저는 마감을 세포의 apotosis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세포는 만들어질때부터 죽음의 시기가 프로그래밍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가 되면 저절로 죽게되죠 그게 세포자멸사로 아는데.. 음 저는 마감을 그정도로 알고있는데요... 한마디로 마감 = 필사자必死者 motal 이정도로? 엔트로피는 열역학쪽으로 보고 있긴한데 너무 대략알고있어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8.12.17 02:38
    No. 5

    저도 잘 이해하고 있지는 않지만...
    열역학2법칙이 엔트로피 증가의법칙인데...
    쉽게 말해서...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떨어지듯
    열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론 이동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왜 마감하고 엔트로피하고 연결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언제나 엔트로피가 증가하듯
    마감은 항상 점점 가까이 다가오기만 하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진
    못한다는 의미같은데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그만봐라
    작성일
    08.12.17 03:39
    No. 6

    빅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불꽃구름
    작성일
    08.12.17 03:43
    No. 7

    선불 PC 종료 시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8.12.17 04:16
    No. 8

    걍 죽는걸로 이해하면 됩니다. 마감날 되면 죽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sodium
    작성일
    08.12.17 04:59
    No. 9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이야기는 생(生)이 사(死)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에너지 상태 즉 무에 수렴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거죠. 쉽게 이야기 하면 자원이나 생명 같은 것이 쓰여지고 분해되어 먼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마교주
    작성일
    08.12.17 05:35
    No. 10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은 무질서도가 증가 하는 방향으로 자연의 모든 것은 움직인 다는 것을 말합니다. 에너지라는 것은 흐름입니다. 에너지 위상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그 흐름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양쪽의 위상이 같아 져서 더 이상 흐름이 없다면 그것이 죽음 또는 마감이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은 물리학적 진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철학적으로는 약간 다릅니다.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화이트헤드는 자신의 저서 이성의 모험에서 이 세상에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죽음으로 향하는 움직임- 이것이 엔트로피 증가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생명으로 향하는 움직임 - 예를 들면 잠을 자고나면 피로가 회복됩니다. 생명체에게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 예입니다. 이 두 가지 흐름이 끊임없이 교차하면서 우주를 생성해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리학적으로는 엔트로피 증가가 진리일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화이트헤드의 언명이 우리가 느끼는 진리에 훨씬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너의기억
    작성일
    08.12.17 06:40
    No. 11

    걍 대충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8.12.17 09:55
    No. 12

    에뜨랑제 에서의 마감이란 ..
    한존재의 마지막. 문명의 마지막. 행성의 마지막
    이런내용을 품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8.12.17 11:14
    No. 13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댓글들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월화
    작성일
    08.12.17 11:21
    No. 14

    저엔트로피 상황을 유지하려면 힘을 지속으로 가해줘야한다, 대표 케이스는 역시 지금의 사회겠지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폐인강림
    작성일
    08.12.17 13:18
    No. 15

    에뜨랑제에서 마감이란 작가님이 원고를 마감할 날짜가 되서
    기분이 마감되고 만약 올리지 못하신다면 독자들은 마감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08.12.17 13:20
    No. 16

    인생마감, 개체마감, 존재마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08.12.18 00:03
    No. 17

    엔트로피란 "무질서도"라고 정의됩니다. 정돈된 상태는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죠. 즉 방이 잘 정돈되어 있으면 낮은 엔트로피. 그런데 몇일 지나면 어질러지지요. 이 때가 엔트로피가 높아진 상태.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정돈된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가는 것은 자발적이라는 것이지요. 즉 시간이 지나면 우주는 무질서한 상태로 간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엔트로피가 낮아지려면? 누군가가 방의 엔트로피를 낮추기 위해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누군가가 일을 하게되면 그 일하는 사람의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되고, 일하는 사람의 엔트로피와 방의 엔트로피를 합하면 전체 엔트로피는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세상이 점점 멍멍이판이 되어 가는 것은 우주의 질서라는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08.12.18 00:07
    No. 18

    결론을 빼 먹었네요... 마감이 되면 마감된 존재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어 자신의 엔트로피를 낮추지 못하므로 급격히 자신의 엔트로피가 증가하게 됩니다. 즉 결국은 형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이지요.

    생명이라는 것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엔트로피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간다는 열역학 제2 법칙을 국지적으로 "몸"안에서 부단히 거스려는 노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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