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
08.12.18 16:05
조회
245

제 소설에 나오는 성녀라는 캐릭터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려졌군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 성녀 때문입니다.

그녀는 대(大)를 위할 줄 모르고 오직 소(小)에만 연연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의 캐릭터를 왜 이렇게 무개념스럽게 만들었나 후회도 됩니다. 적당히 무개념스럽게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바 정말 죄송하고,

결국은 오늘 미리니름으로 성녀가 왜 그런지 내용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성녀 참 미워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성녀를 달가워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하는 행동 너무 무개념스럽고 착함으로만 포장된 위선자로 보이죠.

하지만 그녀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질타받는 성녀를 후에 얘기한다 하더라도 독자분들이 제대로 수용하지 못할까 겁이 납니다. 그래도 일단 쓰기는 씁니다. 이 외에도 성녀가 미움 받을 짓, 두번은 더합니다. 오해는 그 뒤에 풀리도록 플롯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오해가 풀린다 하더라도 이제까지의 행동을 용서해줄리가 없으시겠죠.

(__)정말 죄송합니다.

글에 대하여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8.12.18 16:25
    No. 1

    ...왜 사과하시는지. 저로선 이해가 가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18 16:34
    No. 2

    흠.... 설명을 들으니 마치 무당신선의 무한을 보는 것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8.12.18 16:56
    No. 3

    ...저도 비슷한이유로 그래 가지고 왜 그러냐는 이유를 넣기위해... 다 지우고 글 새로 썼었던 ㅋㅋ (... 왜 역순행적 방법을 생각했을까 지금와서도 한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8.12.18 17:00
    No. 4

    겨울바른님//저의 잘못도 있습니다. 흑흑 ㅠㅠ
    예도님//무당신선의 무한이라. 한번 보러가야겠습니다.
    NueShi님//저는 이미 짜논 플롯이라 수정을 할 수가 없다는 점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12.18 18:51
    No. 5

    그런 일이 있었군요. 모쪼록 기운내셔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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