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정말 오랜만에 추천하는군요. 아마도 소설은 많이 보는데 눈은 터무니없게 높이 올라가서 그런가 봅니다.
하여간 처음부터 말하자면, 저는 게임소설을 싫어합니다.
싫어함을 넘어선 선입견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항상 바라보죠.
하지만, 견미씨의 작품
‘핏빛의 머더러’ 를 봤습니다.
분명히 SF 적인 요소나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전무 한대도 글은 흘러가는 게 부드럽습니다.
분명 이 작품자체가 작가의 고뇌와 열정을 담은 결정체.
항상 게임소설을 볼 때 느껴지는 거북함과 억지스러움이 없으니 좋았습니다.
제가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여기는 것은 주인공의 현실의 부제.
이 소설은 주인공의 게임 외의 삶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요소들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만 줄창하는 개폐인 주인공으로 보이지 않더군요.
없기에 비교할 수도 없고, 그저 독자의 상상에 맡기니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하여간 이번에 상당히 재미있는 것을 터트려주셨기에 스토리의 긴박감과 재미는 더욱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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