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작할 때,
문피아 편집팀에 투고하면서 조언을 부탁드렸었는데,
진짜 '내 원고를 진짜 제대로 확인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감평해 주셨습니다.
댓글에도 남겼지만, 이 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디에이터"는 요즘 대세인 헌터물이나 레이드물이 아니라,
판타지 대서사시입니다.
삼국지와 유사한 형식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판타지 대서사시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도 문피아 편집팀에서 알려주셨네요.)
한 회의 내용은 극히 작은 일부일 뿐이며,
한 회의 내용 자체가 특징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회 단위로 연재되는 방식은 미디에이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만,
일단은 꾸준히 써 보려고 합니다.
대륙을 통일하려는 황제,
빼앗긴 권력을 되찾으려는 황제,
현상을 유지하려는 황제,
그리고
대륙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세 명의 미디에이터.
제국력 911년.
이들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내용이 재미있는지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당연히 바르게 표기했으며,
문장 구성에 어색함이 없도록 신경 썼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품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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