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고정관념이 너무 싫습니다!!!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
08.12.03 18:20
조회
1,037

안녕하세요

오오 오늘 하루 어떠셨나오 사랑하는 문피아여러분 ㅎㅎ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정말 할짓이 없었다는것도 있고-ㅅ-;;;

평소에 묵혀뒀던 고정관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리고자..함입니다

흠흠

저는 소설쓸때

뒷배경은 아주 평범하게 씁니다

하지만 그 설정 만큼은 다르게하죠

예를 들어 드레곤이 만년을 산다던가~

엘프가 만년을 산다던가~

드레곤이 아주 강하다던가~

마법은 무척 어려운거라던가~

뭐 이런거 싸그리 무시하고 제가 원하는대로 씁니다.

드레곤의 수명도 9000년을 줄이고 1000년을 살게했습니다.[잔인한가요...?]

엘프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유니콘도 별개는 아닙니다.

그래서 제 소설에서는 언제나 드레곤은 숫자가 무지 많은, 흔하디 흔한 그저 강한 존재로 출현할뿐

다른 수많은 소설들 처럼 지구에 단 몇종류만이 사는 그런 생물체가 아니랍니다!!!!!

엘프역시

평화를 사랑하고 언제나 자연과 융합되어 살아가야 하는 종족이긴 하지만 저는 설정을 다르게했습니다.

엘프에게도 인간과 같은 강한 감정의 증폭과 기복이 있도록 말입니다.

저는 제 소설의 그런점을 사랑했습니다.

오호

그런데

사방에서 태클을 걸더군요.

특히 저의 소설을 주기적으로 읽어주는 주위사람들 , 소위 판타지 많이 읽어봤다 하는 분들이 태클을 자주 걸더군요.

크흣

드레곤이 왜이렇게 많냐는둥

왜 사람들은 함부로 드레곤을 부르고 드레곤과 얘기를 하냐는둥

드레곤은 위험한 존재가 아니냐는둥

순수해야할 엘프가 왜 그따구로 성깔이 드럽냐는둥

평화를 사랑하는 엘프가 왜 도대체 왜 그렇게 싸움을 좋아하냐는둥

왜 애들이 이렇게 조금밖에 못사냐는둥

말이 무지무지 많습니다!!!!!

이게 다 왜일까요

고정관념에서 나온게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하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해야하니깐 나도 무조건 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식 입니다.

자신만의 소설체계를 세워나가는데 굳이 고정관념이나 강박관념따위 필요합니까?

오늘도 한소리 들어서 기분이 무지 무지 상콤(x)합니다.

왜 소설을 쓰는데 다른사람들처럼 같은 배경을 설치(?)해야 합니까

전 싫단말이에요!!!!

물론 그런건 아니다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왜 그렇게 말 해 놓구선 적응을 못하는걸까요

맘편히 읽으라고 그냥  다툴래 아놔

고생해서 썼는데

솔직히 태클만 들어오니 슬픕니다.ㅠ

물론 저의 문제도 있긴하지만

왜 다르다고 읽어주지 않는걸까요

나쁩니다.

흥입니다.

후우.

격해졌습니다 ...ㅠ

너무 표독스럽게 얘기한건 용서하시구

ㅎㅎ

그냥 서러웠습니다.ㅠ

자신이 사랑하는 글이 맨날 태클만 받는다면 슬픈게 모든 작가님들 심정 아닐까요?ㅠ

이해해 주십사 하고 한번 주절거려봤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웃어봅시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Comment ' 37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08.12.03 18:22
    No. 1

    그 말에 대한 고정관념이죠. 예를 들어 의자라고 하면 다리 내게가 달린 입식형 앉을거리를 생각하는 것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12.03 18:23
    No. 2

    저처럼 아예 등장 시키지 않으시면 됩니다'ㅂ'<응?

    전 설정 태클거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ㅂ' 하지만 보면 제가 더 속상하더군요. 그건 글쓰는 사람 마음이지 네 마음이 아니잖아요!(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쓰기.ㄱ-) 하고 버럭 고함치고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12.03 18:25
    No. 3

    뇌리에 썩은 칼로 새겨 놓았기 때문이 아닐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08.12.03 18:29
    No. 4

    태클이 서럽다는 글에 사소한 태클이라 면목 없습니다만, 드레곤 이 아니라 드래곤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조언해 드리자면 고정관념과 일반상식의 선만 잘 지키신다면 다른 분들도 충분히 말타님을 이해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8.12.03 18:42
    No. 5

    독자분들의 불평이 많다면 글에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배경설명이 부실하다거나, 글에 정성이 부족해서 독자 분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신임을 잃어 나오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래 전에 판타지를 썼지만, 드래곤을 그냥 파충류로 묘사하고 엘프를 천사의 종으로 묘사를 해도 그에 관한 딴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설정한 배경이 그렇다면 배경설명을 해주시면 됩니다.
    또 설명을 하면 지루해 하기에 간소한 거라면, 그 설명 역시 재미있게 서술하여 독자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글쓴이가 하는 일입니다.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기 전에 자신의 글을 먼저 돌아보세요. 완벽한 글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연재의 이점이 무엇이겠습니까?
    자신에게선 절대 보이지 않는 단점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댓글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관이 확실하다면 모든 댓글이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겁니다. 아무쪼록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웃으면서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달삐
    작성일
    08.12.03 18:54
    No. 6

    드레곤<---드래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03 18:55
    No. 7

    아아 다들 말씀 고맙습니다 ^^
    그리고 김백호님!
    긴 설명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정말 정성스레 글을씁니다.ㅠ
    정말로 정성스레 씁니다
    봤던 글 계속 보고
    본거 또 봐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글을 보여줍니다
    아하하
    제가 설명을 한명에게 하고 나면
    다른 한명이 똑같은걸 또 물어보니..
    어찌 맘이 심란하지 않을 수.... ㅠ ㅠ
    아무튼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03 18:56
    No. 8

    달삐님
    드레곤은 원래 영어단어이니
    저는 그저 드레곤이라 했을 뿐입니다ㅎㅎ;;
    드래곤이나 드레곤이나 다 같은거 아닙니까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2.03 18:59
    No. 9

    판타지의 뼈대가 되는 D&D룰을 무시했으니.

    물론 고정관념은 좋지 않지만 이미 익숙해질데로 익숙해진걸

    자기가 창작을 하지 않고 변형만 한다면 누구나 껄끄러울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8.12.03 19:18
    No. 10

    드래곤의 수명 줄여놓고 '고정관념 타파!' 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먼지대마왕
    작성일
    08.12.03 19:25
    No. 11

    고정관념 처럼 인식된 드래곤이나 엘프에 관한 단어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태클이 들어오는듯하군요 차라리 드래곤이나 엘프라는 단어말고 작가분께서 종족을 새로 창조하셨으면 그런소리를 안들으셧듯 하네요. 고정관념이란 무시할수가 없는것이니까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흐린구름c
    작성일
    08.12.03 19:25
    No. 12

    수정은 고정관념 타파와는 거리가 멉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8.12.03 19:27
    No. 13

    나나야님 말대로 변형만 한거니 조금은 껄끄러울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수명이랑 성격만 조금 바꾸면 뭐합니까.
    아예 삭제를 하던가 이름만 같다고 할정도로 다르던가 해야죠.
    사과 껍질이 초록색이냐 빨간색이냐 차이 정도밖에 안되는걸요?

    저의 경우는 그냥 삭제했습니다. 드래곤은 남겼지만... (솔직히 써먹기가 너무 좋은 녀석이다!) 엘프? 드워프? 오크? 그게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8.12.03 19:36
    No. 14

    말타님이 쓰시고 싶은대로 쓰세요.
    어차피 판타지(fantasy)인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율무라떼
    작성일
    08.12.03 19:38
    No. 15

    정말 작가는 어렵구나 ;;; ㅎㅎ 만년 독자나해야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율무라떼
    작성일
    08.12.03 19:39
    No. 16

    MarTa님 힘내세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디아별로
    작성일
    08.12.03 19:50
    No. 17

    글쓴 분에겐 죄송하지만..그 정도의 불평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편함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바꾸시려면 확 바꾸시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03 19:58
    No. 18

    고정관념이라기 보다는... 이미 정해져버린 [틀]이라고 보는게 더 옳다고 봅니다. [판타지는 마법,검술,엘프,기타등등이 있어야 한다.]가 그 틀중의 하나라고 할수 있지요. [무협에는 내공이란게 있다.]처럼요.
    위의 몇분들 말씀처럼, 아예 배경자체를 새롭게 적으시면 그나마 납득이 될겁니다. [옛날 옛적에 이단 드래곤이 신에게 반항을 해서 분노한 신이 드래곤의 수명을 줄여버렸다.] 이런 식으로요. 저야 아주 간단한 예를 든 것 뿐이니, 구체적인 배경은 작가인 마르타님의 몫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03 19:58
    No. 19

    드래곤이 1000년을 살든, 10000년을 살든, 애완동물로 10년을 살다 죽든,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고, 그런걸로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온 소재' 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소재는 그 글 내부에서 의미를 가져야지, '모양세를 위한 차용'에 지나지 않는다면, 의미를 잃지요. 배경을 가져와 거기서 몇개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만들고, 배치하여 세계를 만드는 방식이 더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겜판소의 주인공이 전사든 마법사든 요리사든 대장장이든, 결국은 엇비슷해지는 것과 비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03 20:01
    No. 20

    독자들이 "왜 이러냐"라는 태클을 거는 이유는, '일반적인 인식' 내의 존재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또한 설득도 없이 일방적으로 다른 모양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애초부터 '다른 것', 즉 '인식을 처음부터 쌓아갈 대상'을 제시하거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그 의미'를 충분히 설득해 놓는다면 그런 일은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토끼궤인
    작성일
    08.12.03 20:11
    No. 21

    드래곤이 천년 사는게 또있잔슴니까..!
    후후... 천마선말입니다 그것도 드래곤이 천년 살잔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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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2.03 20:12
    No. 22

    익숙한 D&D룰에서 확 튀어나온게 아니라 한발짝 발만 쓱 나온 정도군요. 불평은... 확실히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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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정욱
    작성일
    08.12.03 20:19
    No. 23

    그것도 독자분들의 관심 표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겁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부천찌질이
    작성일
    08.12.03 20:35
    No. 24

    음... 그러면 공지글에 설정을 차분하게 적어보면 어떨까요? 내 글은 대충 이런 설정을 가지고 있는 글이다 한번 읽어보시고 글을 읽어봐라 이런 식으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천찌질이
    작성일
    08.12.03 20:36
    No. 25

    물론 설정이 겉돌면 안되고 읽으면서도 감이 올 수 있도록 해야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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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12.03 20:44
    No. 26

    밑거름이 부실해서 씨앗이 자라지 못하는 것같은 글. 결국 불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8.12.03 21:45
    No. 27

    저 역시... 파이어볼을 9서클로 하고 그럴려다가..
    그냥 겉은 같고, 속은 다르다 해도 그게 그거 같아서.

    아예 출현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비가 귀찮으시다면, 다슴 소설에서라도 아예 출현하지 않는것은 어떨까요?
    D&D룰을 벗어난 배경을 쓰실 정도라면, 무난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마법이 없어도, 드래곤이 없어도, 종교, 전쟁이없어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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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총려
    작성일
    08.12.03 21:49
    No. 28

    어차피 판타지 소설인데 어떻게 쓰든지 간에 판타지만 되면 좋다고 봅니다. 환상 아닙니까? 드래곤이 1000년을 살건 10000년을 살건 틀이 잡혀 있건 없건 간에 이게 현실에 없는 이상 판타지죠 그리고 MarTa님은 판타지 소설을 쓰고 계신 거니까 뭐 문제없는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검미성
    작성일
    08.12.03 21:58
    No. 29

    하지만 판타지의 장점이 사라진다는 것이 문제랄까요. 용은 판타지란 장르에서 절대적 존재를 부과함으로서 타 역사/현실 소설에서 낼 수 없는 존재감을 투영하는 존재죠. 역사/현실 장르에서는 작가의 실력에따라 자칫하면 위선으로도 보일 수 있는 '절대선 존재'의 이미지인 엘프 역시 판타지란 장르에 있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이영도님 소설 보시면 아실겁니다. 라오코네스라는 용의 존재를 얼마나 효과있게 쓰시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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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곡칠살
    작성일
    08.12.03 22:01
    No. 30

    서양작가가 쓴 환타지 보면 용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습니다. 뭐 작가 나름인가 봅니다. 용이 무지하게 강해진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영향같습니다. 여기서는 용이 그의 신과 대등할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나오지요. 모든 과학기술을 씹어버리고 혼자서 별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막강합니다. 하지만 서양 환타지 드래곤과 조지를 읽어보면 말타고 차징하는 기사한테 쩔쩔매는게 용입니다. 뭐 설정하기 나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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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8.12.03 22:03
    No. 31

    뒷배경은 그대로고 상콤하게 엘프는 내맘대로 드래곤도 내맘대로 하니 테클에 걸리는 겁니다 엘프가 인간과 같은 감정이 있는 존재라면 오욕과 칠정을 느끼고 행동 하는 존재라는건데 귀만 길고 얼굴들만 꽃미남이지 인간세상과 다를바가 없겠지요 즉 사회적 모순구조라던가 혹은 변화되는 문화 사회 같은게 비슷한 구조라는겁니다 욕심이 있으면 남아도는자 와 배고픈자가 생기기 마련이고 가진자와 못가진자가 만들어지다보면 그게 계급간의 구분이 되어질것이며 그런식으로 흐르다 보면 권력이나 금력 혹은 무력 등에 의해서 계급구분이 생기겠지요 그런점을 소설속에 드러낼수 있을까요? D&D 혹은 기존 판타지 구조속에서 계속 흘러 오던것들이 그저 단순한 고정관념은 아닙니다 알게 모르게 대부분 검증 받은 설정 구도라는거지요 변화없고 욕심없는 엘프이기에 그들간에 계급구분이 없고(혹은 인간보다 더 원시적인 형태이고) 그들에게 상관치 아니하면 그들이 먼저 인간들을 상관하려 하지 아니한다 는 그저그런 흔해 빠진 설정 에도 이런 기본적인 논리구조가 존재 하는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03 22:48
    No. 32

    첨언하자면, 드래곤 수명 10000년은 '카르세아린'에서 나온 설정.
    원조 D&D의 드래곤들은 50살만 되도 헤츨링 단계따윈 벗어나고, 1200살 가량이면 최고 등급의 드래곤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세하라자드
    작성일
    08.12.03 23:18
    No. 33

    MarTa님의 경우에는 그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한두개만 바꾸니까 독자들의 센서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설정을 나열했던가요^^;; 혹시 그게 꼭 필요한 설정이라서기보다, 판타지의 정형화를 벗어나기 위한, '변화를 위한 변화'는 아니었는지?
    한번 생각하실 필요가 있겠죠.

    설정을 천천히 드러내면서 엘프에 대한 인식을 어색하지 않게 엄청난 필력을 보여줬던 글이 있습니다. 정구님의 '엘란'이요. 혹시 읽어보셨나요?^^ 여기서 나오는 엘프가 MarTa님이 원하는 변화의 정도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그 노출 방식을 한번 참고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08.12.04 00:28
    No. 34

    많은 분들이 좋은 말 써 주셨네요.
    유명한 책에 이런 말이 있죠~

    극단적으로 어떤 일에 반대한다는 것은 다르게보면 극단적으로 찬성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
    즉, 이런 반대를 배척하기만 할게 아니라 더욱 탄탄한 논리로 증명함으로써 극복한다면 오히려 반대의견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제 생각을 덧 붙이자면 MarTa님이 이유가 있듯이 그 분들도 나름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인터넷 익명성이란 것 때문에 가끔 미쳐버린 분들도 계시지만... 어쨌든 훌륭한 작가?는 글로써 증명하는 것 아니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적수정
    작성일
    08.12.04 02:41
    No. 35

    흐음...심심하시면 D&D룰북을 보세요.

    왜 불평을 하는지 알수 있어요...

    단순하게 TRPG 한번하기위해서 읽는 책만해도 3권~4권입니다.

    글을 쓸려면 예전처럼 엄청난 자료를 모으는것은 아니더라도..

    이미 짜여진 설정을 제대로 이해는 하고 변형을 가하던 새로 아예 창작을

    하던지 해야죠 제대로된 이해 없이 그저 아 다들 이렇게 생각하니 저렇

    게 바꿔야지 라는 생각으로 쓰신다면... 아무리 작가의 설정이라고는

    하지만 제대로된 이유가 붙지 않는다면 불평은 나올수 밖에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나
    작성일
    08.12.04 23:17
    No. 36


    저런고정관념
    다버려야 되죠

    전 작가님의 형식이 좀더 색다른데요?
    따지고 보면
    판타지에 정해진게 없잖아요
    저두 미치도록 많이 판타지 좋아해요
    어려서 그렇제 돈만 잇었으면
    책방 차렸을껄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생각 안해봤나요?
    판타지라고 다 판타지냐
    만약
    동 식물이 진화를 하고
    지금도 우리가 진화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드래곤도
    엘프도
    모든 식물과 동물도
    진화하고 잇는
    드래곤이 진화하고 있는 상태
    그 세대를 배경으로 하는듯 으로 해서
    하면.
    전혀 고정관념에 밖히는게 하나도 없는데

    책좀 읽어보신분들.
    다시 읽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머라 할수가 없네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청안청년
    작성일
    08.12.05 13:37
    No. 37

    단어를 빌려와서 의미를 바꿨습니다.
    그럼... 독자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배경 설명이 곁들여져야 됩니다.

    '고정관념'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빌려온 단어를 마음대로 바꿔버리면, 읽는 독자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요.

    예시)

    미스릴탕은 참 맛있는 음식이다.
    보글보글 끓여낸 미스릴은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다.
    한 숟가락 떠 먹으믄 혀를 자극하는 매운맛으로 시작해서, 입안 구석구석 퍼지는 환상의 맛!
    살점 한웅큼 뜯어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아다만티움만 남았다.

    '미스릴'을 물고기 이름으로.
    '아다만티움'을 물고기 뼈로 차용해보았습니다.
    전 고정관념이 싫거든요!

    (랑 똑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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