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서점에서 이런 질문해보신 분들 모여주세요~

대여점이나 서점에서 이런 질문 해보신 분들은 집중해주세요.^^

"여자가 주인공인 책 없나요?"

이런 질문 한 번쯤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전 대여점에 가면 꼭 한번 물어봅니다. 하지만 언제나 권해주는 소설은 정해져 있고 그 양도 변변치 않아 가슴이 아픕니다만...

제가 쓰고 있는 이 소설은 여성이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딱히 의도한 바는 아니나 생각보다 은근히 취향 타는 소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여자주인공을 좋아하시는 분과 문피아 여기저기에 내공을 쌓고 계시는 여성 독자분들을 찾기 위해 이렇게 나섰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차원 이동된 지 99년 인간이 아닌 채로 방관자 처럼 살아온 그녀가 또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알게 되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 자신의 이세계에 온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진정한 존재 이유에 대해 조금씩 비밀을 풀어나갑니다.

리멤브랜스는  퓨전을 가장한 정통 판타지 여행/모험물 입니다.

왜 여자주인공은 외면당하는 것인가!

왜 여주이면 글을 덮어 버리는가!

그렇습니다! 여주인 소설에서도 충분히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소설자체가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망합니다. (쿨럭)

여자주인공 소설을 원하시는 분! 저를 따르십시오! 길은 아래에 있습니다!

리멤브랜스 워프포탈

지금부터는 뱀발입니다.

글이 60회에 접어들었습니다.

게시판 간판이 바뀌었습니다.

연참대전 참가작입니다. 끝까지 살아남을 예정입니다.

선작해주신 모든 독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묵혀두시고 계시다면 이젠 같이 달려주세요~^^

[지드]

전 앰버의 행복을 바라고 있사와요~~♡

[깨진항아리]

글은 읽어봐야만 아는건데, 독자층이 거의 남자분들인지라 여자가 주인공이면 활극이 떨어진다고 생각들 하시나봐요. 그래서인지, 참 안타깝게 끝을 내는 소설이 참 많아요. 출간작 들 중에서 말이죠. 얼마전 5권으로 끝을 낸 금발의 정령사도 꽤 읽을 만 했는데, 급하게 끊어냈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여럿있죠. 이런식으로 끝을 낸 여주인공 소설이...

출간할게 아니라면 상관이 없는데도 여주인 작품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 (작가님들도 그렇겠죠. 어차피 쓰는글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기를 바란다면 남주로 돌아서는 수밖에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지..)

[아스트리스]

금발의 정령사는 잘 나가다가 3권부터 삐딱선을 탔죠. 주인공 성격이 2권까지 눈에 걸려도 참고 읽었는데 3권부터 도를 넘더군요.

[파랑이~울]

여주인 소설 중에서 완결을 본 소설을 거의 보지 못한 탓에
좀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ㄷㄷ

완결되지 않은 게 많은 건 남주도 마찬가지일테지만
완결의 절대량의 차이랄까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갠적으로 여주 소설 중 가장 높게 치는 건 조X라의 [얼음램프]

암튼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

[하차합니다]

활극 문제가 아니라, 잘 쓰시는 분들은 여주인공을 '거의' 안 쓰시더군요. 여주인공이 나오는 소설들은 '거의' 개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