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미로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소년이 있습니다.
소심함과 대인공포증을 가진채 힘겹게 세상을 걷는 소년곁에는,
10여년간 그런 소년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와준 소녀가 있습니다.
소년에게 그 소녀는 이 세상속에서 유일한 안식처였고,대피처였습니다.
소녀는 10여년간 소년을 바라보며,어느샌가 소년에게서 달콤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지만,그 감정을 소년에게 비추면..조금이라도 들키면 소년이 자신을 어색해할까봐,차마 밝히진 못했지요.
그리고,어느새 새학기가 다가왔고,그의 앞에 아름답지만 날카로운,아주 날카로운 가시가 돋은..마치 장미와 같은 소녀가 나타났지요.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한 소년과 두 소녀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직 적은양밖에 풀리진 않았지만,그래서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이야기.
래비니아님의 미로속의 소년과 아름다운 소녀.
같이 달려주실분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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