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인간은 신에게 도전한다.

작성자
Lv.83 판타지
작성
08.11.10 11:54
조회
1,417

여기 모든 영광을 차지한 '검의 신'에 도전하는 한 '인간'의 서사시가 시작되었다.

추잡한 시기를 긍지란 이름으로 포장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재능을 에 절망하면서도 사랑과 명예를 뒤로 한 채 한걸음 한걸음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육신을 채찍질해 나간다.

옛 불사의 신에 도전했던 유한한 거인들 처럼 그저 투박하고 한없이 단단하게 자신을 단련해 나간다.

그저 패배 밖에 보이지 않건만 한줌조차 되지않는 그저 존재하는지도 의심스러운 가능성만을 밎고 불가능이라는 벽을 숟하게 넘어서며 불가능이라는 벽을 향해서 나아간다.

귀족다운 귀족, 그저 이기기 위해 존재하는 용사에게 비참하게 패하는 자의 이야기. 보면 볼수록 그 끝에 존재하는 패배가 느껴지건만, 결국 그의 무모하기 짝이 없는 한걸음 한걸음의 깊이와 무게에 매료되어 버린다.

더세컨드, 이인자의 이야기. 절대 그를 동정하지 마라. 그저 경의를 표할뿐이다.

프롤로그에 낚이지 마세요.

貴方(あなた)は いまどこでなにを して いますか.

아나타와 이마 도코데나니오 시테 이마스카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요.

ごの 空(そら)の 續(つづ)く 場所(ばしょ)に 居(い)ますか.

코노 소라노 츠즈쿠 바쇼니 이마스카

이 하늘의 이어진 곳에 있나요.

今(いま)まで 私(わたし)の 心(こころ)  埋(うめ)て いた 物(もの)

이마마데 와타시노 코코로 우메테 이타 모노

지금까지 나의 마음을 채우고 있던 것

失(うしな)って 初(はじ)めて きづいた.

우시낫테 하지마테 키즈이타

잃고 나서야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こんなにも 私を 支えて くれて いた こと

콘나니모 와타시오 사사에테 쿠레테 이타 코토

이렇게나 나를 감싸고 있던 것.

こんなにも 笑顔を くれていた こと

콘나니모 에가오오 쿠레테이타 코토

이렇게나 웃음을 주었던것

失ってしまった  たいしょうは とてつも なく 大きすぎで

우시낫테시맛타 타이쇼우와 토테츠모 나쿠 오오키스기데

잃어버리고 만 것은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소중해서

取り?そうと ひっしに 手を伸ばして もがくけれど

토리모도소우토 힛시니 테오 노바시테 모가쿠케레도

되 찾겠다고  필사적으로 손을 내밀어 허우적대도

まるで 風の ように すりぬけ て

마루데 카제노 요우니 스리누케 테

마치 바람 처럼 빠져나가고....

とどきそうで とどかない.

토도키소우데 토도카나이

닿을 것 같지만 닿지 않아요.

孤獨(こどく)と 絶望(ぜつぼう)に 胸(むね)を 締(し)め付(つ)けるね

코도쿠토 제츠바우니 무네오 시메 츠케루네

고독과 절망이 마음을 죄어와.

心が こわれそうに なるけれど

코코로가 코와레노소우니 나루케레도

마음이 부서져 내릴것 같지만

思い出に のこる 貴方の 笑顔が

오모이데니 노코루 아나타노 에가오가

추억 속에  남겨진 당신의 웃는 얼굴이

私を いつも はげまして くれる

아나타오 이츠모 하데마시테 쿠레루

나를 언제나 격려해 주어요,

もう 一番 あのころに もどろ

모우 이치도 아노 코로니 모도로

다시 한번 그 무렵으로 돌아가도록 해요.

こんどは きっと だいじょうぷ いつも そばで 笑って いよう.

코응도와 킷토 타이쇼 다이죠우부 이츠모 소바데 와랏테 이요우

이번은 분명 괜찮아, 언제나 옆에서 웃고 있어요.

貴方の すぐ そばで

아나타노 스구 소바데

당신의 바로 옆에서.

貴方は いまどこでなにを して いますか.

아나타와 이마도코나이오 시테 이마스카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ごの 空の つづく ばしょにいますか.

코노 소라노 츠즈쿠 바쇼니 이마스카

이 하늘의 이어진 장소에 있는 건가요.

いつもの ように 笑顔で いて くれますか

이츠모노 요우니 에가오데 이테 쿠레마스카

언제나 처럼 웃는 얼굴로 있어 주는 걸까요.

今は ただ それを 願い續ける

이마와 타다 소레오 네가이츠즈케루

지금은 단지 그것 만을 바라고 있어요.

가사가 꼭 로아돌을 기다리는 2공주의 마음과 비슷한거 같아서 맘에 듭니다.

더세컨드 -  광천광야[배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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