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상 한담에 속할 것 같지만, 제가 쓰는 소설 제목이 보이기 때문에 홍보로 걸어놨습니다. 그리고 보니..., 정규연재 입성 이후 2번째로 홍보하는군요. 홍보하는 것도 까먹었습니다 덜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제가 연참대전에 참가 중입니다. 그에 따라서 매일마다 연재를 하는데..., 제 글을 줄곧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한 파트가 완성된 분량이 아니면 업데이트를 안하고 뒤로 미뤘습니다. 미리 써놓은 분량이 1만자를 써놨든, 2만자를 써놨든 완성되지 않으면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2만자를 한번에 업뎃한 적도 종종 있었죠. 그게 다...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크흑!
원래부터 비축분도 없이 써 왔던 터라, 하루만에 제가 원하는 1~2만자 분량을 한번에 쓰기가 힘듭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될 부분은 대전 장면으로, 일전에 신원표와의 대전 장면에 맞먹는 2만5천자, 혹은 그 이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5막에 진행될 부분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데..., 내용이 끊겨서 업뎃되는 게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과감하게 리플 남겨주세요. 바로 연참 포기하고 2만자든 3만자든 완성된 분량이 나왔을 때 한번에 업뎃하겠습니다.
쪼잔하게 리플에 감정 상하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말씀하세요. 정말입니다! 진짜에요! 믿어주세요!
어쨌든 이걸로 제가 드릴 이야기는 마치고..., 이왕 홍보라는 간판을 걸었으니 짧게 홍보나 한마디...
삼국이야기는 우리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를 토대로 한 우리만의 삼국지를 그리려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경과 인물의 자료는 그 시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서기 약 600년 대, 백제가 멸망하고 고구려가 멸망했던 삼국시대 말기의 난세입니다.
하지만..., 대체역사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역사서대로 따라가는 역사물도 아닙니다. 삼국연의처럼 제가 역사를 바탕으로 하되, 임의대로 각색한 부분도 더러 있습니다. 덤으로 현대적인 느낌으로 표현된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의 이름과 지명, 인명 등을 실제 인물과 다르게 바꿨습니다. 예를 들면,
고구려 -> 고련국
백제 -> 제백국
신라 -> 라선국
당나라 -> 은국
위와 같은 형식으로 변경됐습니다. 물론 인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연재하고 있는 고련국 편은 고구려에 해당하는 프롤로그 입니다. 즉, 본편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쿠쿵!!)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수천 수만의 군사가 벌이는 전쟁은 아직 그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본편에 대비한 복선을 깔아두는 형식이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아직 히로인도 등장 못했습니다. (쿠쿵!!)
그러니 그냥 재미삼아, 심심풀이 삼아 봐주세요 -0-;;
마지막으로..., 제목이 7자까지 밖에 표현이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삼국기고련국편" 으로 했지만 본래 재목은 "삼국이야기" 입니다. 사기(史記), 국지(國志), 기(紀,記)와 같은 단어를 쓰지 않고 "이야기"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이야기" 입니다. 그 난세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처절함과 슬픔, 행복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한마디만 할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일게요!! 길다고 때리지 마세요!! ㅠ_ㅠ
찬성: 
반대: 
견미
이설理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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