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전통
    작성일
    08.11.05 14:29
    No. 1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합니다.

    양산형 판타지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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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1.05 14:31
    No. 2

    이건 생각해볼것도 없이 필력이죠. 소재가 아무리 좋으면 뭘 합니까.
    작가 역량부족이라면 1권넘어가는순간부터 그 좋았던 소재들 그 좋았던 설정들 그 좋았던 개념들 전부 사라져 버린답니다.

    한두권보고 피토할바에야 처음부터 안보는게 내상치유에 효과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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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8.11.05 14:37
    No. 3

    뭐 재미를 추구한 장르문학에 뭘그리 바라십니까... 그냥 재미로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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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샤르웬
    작성일
    08.11.05 14:42
    No. 4

    재미만 추구하는 장르문학이라고해서 굳이 정체될 필요는 없으니까요,뭐.. 수준이 높아지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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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심연의바다
    작성일
    08.11.05 14:58
    No. 5

    역시 필력이겟죠??뭐 소재야 새로운것이 나오면 좋겠지만...
    소재가 아무리 신선해도 필력이 딸린다면 읽기 매우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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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08.11.05 15:41
    No. 6

    그런데 실제 언어의 경우 그나라에 떨궈놓으면 한두달정도면 일상대화정도는 가능하다더군요 물론 전에 사용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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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얼음공자
    작성일
    08.11.05 15:44
    No. 7

    이글 읽고 매우 오랜만에 로긴하네요 ..
    당근 필력이죠 ..
    필력이 좋은글은 그냥 평범한 소재인데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있을때가 종종있는데 소재는 참신한데 필력이 딸릴경우는 후 말해 뭐함니까..

    글을 읽다보면 참 화가나서 그냥 덮어 버리고 싶은글들도 매우 많더군요.

    더 많은 넉두리를 써보고픈 생각이나 그럴수도 없내요...

    그저 좋은글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뿐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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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08.11.05 15:58
    No. 8

    saintlucia님// 제 생각엔 한 두달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껏 같은데요.;;
    saintlucia님이 말씀하신건 지구 그러니까 이 세상에선 그럴수 있겠죠.
    기본지식(알파벳 아는것)이 있으니 더 쉽게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어디서 이게 무슨 뜻(단어,관용어,수식어 등등)인지 알수가 있는 사전 같은게 존재한다는 겁니다.

    $#%#^@라는 뜻에서 무슨뜻인지 기본적인 철자도 모르고 뜻도 모른상태에서 한 두달안에 가능하겠습니까? 그것도 언어체계가 전.혀 다른 다른 세상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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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창월야
    작성일
    08.11.05 16:37
    No. 9

    대체적으로 옳은말이나,
    즐기기위한 판타지에 어느 누가
    언어하나 배우는데 질질끌면서 분량잡아먹는 소설을 원할것이며,
    사회나 역사를 배우는것도 아닌데 그나라의 위생을 따질것이며,
    주인공이 툭하면 잔병치례한다는걸 알고싶어할까요?

    또한, 글 내용의 전개를 볼때,
    전부 비슷비슷한 소재를 가진 소설 그만 <-
    이란 주제로 쭉 이어나가다가,
    뜬금없이 "저는 소재특별한것보다 필력좋은 소설이 좋아요 <-
    이런 삼천포는 갑자기 왜...

    판타지란 장르에서 소재라는건 물론 중요하지만,
    이미 한국형 판타지만해도 15년 어름한 시점에서,
    소재는 이미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어서 이젠 특별할것도 없죠.
    다만 소소한 에피소드와 얼마나 글이 짜임새 있어졌냐일뿐.

    결국 판타지에서의 비평이란건,
    필력이나 뛰어난 복선, 흡입력등을 따져야지
    소재의 참신성을 따지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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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8.11.05 16:50
    No. 10

    요줌 판타지는 퇴보 을하지요
    발전하는건 아직없고.....
    그자리에안주하다가 퇴보을..하는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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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파이라니
    작성일
    08.11.05 17:11
    No. 11

    이제는 꽉꽉 차였으니 터질때가 되었죠.
    새로운 그 무언가가 나올시기도 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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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나르시냐크
    작성일
    08.11.05 17:12
    No. 12

    솔직히, 이젠 이런 글 지겹습니다 -_-;
    위에 창월야님 말씀대로 언어나 위생같은 거 하나하나 다루면
    메인 스토리는 대체 어느 세월에 전개되나요?
    전쟁이나 검술을 배우는 장면이야 이야기를 진행해 가면서 다룰 수 있다 쳐도, 그 외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다루면 그 것만으로도 책 한 권은 잡아 먹을 겁니다.
    글의 사실성을 따지는 것은 좋지만 때로는 유도리 있게 대강 흘러 넘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니 위생이니 이것 저것 다 따져가며 읽으면 뭐하러 판타지를 읽나요? 판타지의 주 목적은 '재미'인데 말이죠. 판타지의 작품성이 소재에서 나오는 것은 이젠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충분히 '재미'를 느낀다면 왠만해선 참고 보는 편입니다. 보통 재미가 있는 경우엔 작품성도 좋기 마련이거든요. 소재가 어떻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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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현이님
    작성일
    08.11.05 17:25
    No. 13

    정형화된 무협도 요즘 재미가 떨어지네요.
    구파일방 오대세가 그만좀 나왔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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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하늘바람별
    작성일
    08.11.05 17:31
    No. 14

    문제는 그런 점을 고려하면서 지면할애문제로 "유도리있게" 넘어가는 소설보다는 "설정이 무지 허접하거나 작가의 생각이 짧아서" 그런 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양판형 소설이 더 많다는 점이죠...

    본문을 읽는 내내 본문을 쓴 분이 원하시는 소설로 일곱번째기사가 계속 떠오르는군요...

    이계진입물 중에서, 또한 판타지소설 중에서 최고의 수작 중 하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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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조아랑
    작성일
    08.11.05 17:49
    No. 15

    저도 일곱번째기사랑,열왕대전기가 생각나네요..특히 열왕은 너무평범한소재 현대인이 넘어간거나,단학을 배웠는데 이계는 마나가 풍부해서 대,소주천 완성한다거나,백작이되서 영지발전시킨다거나 ,소드마스터도 나오고 이쯤되면 퓨전에 표본쯤되는 소재인데도 그재미 몰입감 이 상당하죠. 이것이 바로 필력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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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샤르웬
    작성일
    08.11.05 18:28
    No. 16

    창월야 님// 뜬금없지만 이런 화두를 던진다고 써놨는데요 ;;그리고
    저는 남다른, " 특별한 소재의 소설을 많이 좋아합니다만 ", 저렇게 둘중 하나를 고르라하면 필력이 좋은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소재가 특별한걸 좋아하지만, 최소한의 필력은 갖춰야겠죠. 필력이 좋은 분이 소재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런뜻으로 쓴거랍니다.


    나르시샤스 님// 굳이 언어나 위생을 하나하나 안다루더라도, 대충 뛰어넘기지 않을수는 있는거아닌가요? 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선 전혀 신경도안쓰고 넘어가는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글을 썼는데요,판타지니까 괜찮아, 픽션이니까 뭐든상관없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아직 그게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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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11.05 18:31
    No. 17

    소재는 좋았는데 이상해지는 소설, 하면 생각나는 무협소설이 당장 서너 개 정도. 실명은 밝히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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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베니카
    작성일
    08.11.05 18:33
    No. 18

    살인이나 몬스터를 죽이는건 처음 빼고는 점차 무감각각해지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전에는 소돼지 집에서 다 죽여서 잡아먹고 지금도 그런곳 있고
    살인도 안타까운일이지만 전쟁도 아직 하는곳 많고 거기서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거 꽤나 많은 일인데.. 세상에 연쇄살인범도 은근히 많고..
    예전에는 죄지은사람죽이는거 구경하면서 돌던지고 그랬잖아요
    처음에야 도덕적 충격을 받겠지만 보통 주인공들의 성격이면 금방 이겨내는게 더 말이 되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11.05 20:07
    No. 19

    차원물을 씁니다만... 저 위의 상황과 딱 반대군요. 언어도 공부했고, 검술도 훈련받았고, 마법 배우다 죽을뻔 했고... 살인이 싫어서 한국으로 도망쳤다가 결국 다시 판타지 세계로 끌려오고... 여하튼, 주인공 괴롭히기가 취미냐는 댓글도 받았었습니다.

    언어는... 길어야 석달이면 습득할 수 있습니다.

    몇 개 국어 한다는 거 어려운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본어, 독일어, 영어, 중국어 이렇게 4개 국어는 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 없으니 증명할 길은 대화 뿐이지만요.

    이 중 일본어는 에니를 통해 독학했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단어가 들리고 단어를 듣다보니 문장이 들리더군요. 덕분에 듣고 말하는 건 가능해도 쓰고 읽는 건 불가능합니다만... 그 짧게 배운 에니메이션 언어로 일본가서 물건 사면서 흥정도 해봤습니다.

    위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읽지는 못한다고 해도 길어야 석달이면 의사 표현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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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샤르웬
    작성일
    08.11.05 20:30
    No. 20

    흠,,; 자막도없이 그저 애니만보고, 그와중에 단어의 뜻을 유추하고, 거기서 문장을 유추하는 겁니까?
    ......일단 저도 한 석달 도전해보고 결과올리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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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하양마루
    작성일
    08.11.05 20:50
    No. 21

    요즘 거의 보편적인 내용이죠..

    딱 맞는 말씀이시내요..

    거기에 이건 정말 너무하내 하면서

    하나씩 뜯어고치죠.. 그러다 덜컥 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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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1.05 21:17
    No. 22

    언어문제는 샤르웬님의 말이 맞네요.
    지구에서 언어 배우는거와 언어체계 자체가 완전히 다른 신세계 에서 언어배우는건 엄연히 큰 차이가 납니다.

    몇개 국어 하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아무런 길라잡이 없이 전혀 생소한 언어를 접했을때 그것을 습득하데 그리 간단하게 될까요.

    일본 애니를 본다고 해도 자막없이 본다치면 (당연히 사전 안 보고) 그 상황과 분위기 어투 등만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과 문장구성등을 파악해야한다는 건데..

    확실히 이세계에서 언어문제는 간단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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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08.11.05 21:29
    No. 23

    아무리 생소하고 어렵더라도 석달이면... 아는? 밥도. 자자! 가 가능할텐데요

    발음에 문제가 많겠지만 극단적으로 단순하고, 짧은 말은 일주일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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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11.05 22:13
    No. 24

    저역시 후자...소재와 설정좋은 소설들보면 대부분 필력이 모자르죠... 소재와 설정에 신경쓰시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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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마오유우
    작성일
    08.11.06 00:49
    No. 25

    언어 문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신대륙이 발견되었습니다. 근데 그곳 원주민과 어떻게 대화를 했을까요. 에스파냐 사람이 신대륙에 와서 왕을 잡고, 방에 금을 가득 채우면 살려준다고 해서 금을 띁어낸 일이 있죠. 이런 대화 어떻게 했을까요.

    신대륙 원주민에 대한 사전이라도 있었을까요? 서로 문화 기반이 비슷해서 일본어에 있는 한자와 한글에 한자처럼 서로 글자가 비슷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얘기를 했을까요?

    아무것도 없는 바탕에서 바디 랭귀지와 눈치만으로 말을 익힌거죠. 이렇게 언어라는 것은 윗분 말대로 글자까지는 모르겠지만, 듣고 말하는 정도는 눈치로 기본 일상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퓨전의 공식도 좀 식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없는 주인공 판타지 와서 오크만나서 꽥...이런 한줄 짜리 글 보려고 온 것 아니지 않습니까?
    기연과 노력으로 강해지는 주인공. 그것에 몰입하게 만드는 필력이 중요한 거죠. 그리고 특이한 소재라는 것도 필력이 없으면 말도 안되는 것을 늘어놓은 것 정도밖에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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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방랑의궁상
    작성일
    08.11.06 03:18
    No. 26

    저어~ 윗분이 재미를 추구한 장르문학이라고 하셨는데, 필력=재미 아닌가요? 필력이 좋은데 재미가 없다란 말은 모순같은데 말이죠. 글을 어떻게 풀어가는 능력이 필력이라고 알고있는데 필력이 좋다면 글을 재미있고 읽기쉽게 하는게 필력아닌가요?(소설이 아니라 참고서라도 같은 내용같고요) 제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의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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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파유예
    작성일
    08.11.06 11:06
    No. 27

    문득 언어문제라고 해서 생각난 것인데 말이죠 현대에서 외국언어는 기초지식이 있으니까 익히기 쉽다는데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면 언어습득의 필요성이 아주 크게 달라지지 않나요? 솔직히 현대에서 외국 나가서도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일상의 편안함을 위한 필요일 뿐이지만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는 일종의 생존 문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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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평생낙원
    작성일
    08.12.07 23:20
    No. 28

    문법, 문장 포함해서 필력! 이 모든것이 모자르다란 것은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에게 환영 받지 못합니다. 내용이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겉치장이 거지에 쓰레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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