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9 월영신
작성
08.10.31 11:47
조회
1,687

[草隱居士]

앞뒤 문맥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무공의 성취며, 지나간 시간이 일년이 되었다 이년이 되었다..

이번에는 남궁가주가 중간에 제자로 들이기 위하여 중재까지 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으로 나오니... 연결 좀 시켜주세요.

[수정]

[잠이좋아]

엄한 ----> 애먼

[수정]

[Kesper]

한 달에 한 번씩 성격이 나빠지는 말

-> 한 달에 한 번씩 성격이 나빠지는 날

[수정]

[비바람구름]

등장할 리 없지 않다고 결론...->등장할 리 없다고 결론...

[수정]

[잠이좋아]    

게기다, 개기다, 개긴다 (X) ---> 개개다 (O)

[으음... 수정 중]

[츠요시]  

근데 출판물이면 개연성 좀 많이 어긋나지 않나요? 일단 30년동안 전쟁을 전전했다는 녀석이 너무 철도 없고(가장 이해 안 되는 부분)

남궁세가의 사부라는 인간은 무공을 배워와도 어디서 배운건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애초에 처음부터 무공 배운 부분을 설렁 설렁 넘어가더니 나중에는 영약 마구 마구 먹고 무공 음양 어쩌고 쓰는거 보고도 그저 감탄만 하고 ...소설속 등장인물들이 다 뇌가 없는거 같아요.저라도 저기 가면 천재 소리 들을거 같네요.)

가볍게 쓰신대서 그냥 연재물인줄 알고 넘기면서 봤는데 출판을 하시면 등장인물들 뇌 수준은 다 뜯어 고쳐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수정 중... 다만 결국 스토리나 설정을 손대지 않는 선에서 수정하였는데, 어떠실려나 모르겠군요. 이미 잡아 놓은 내용을 흩트릴 수는 없는지라. 죄송합니다.]

[늑대와여우]

잘 보고 갑니다..이제 그만 소림에서 화산하시고 본격적으로 퀘도에 올랏으면 좋겟읍니다....마누라만나서 사건전개되기를 바랍니다.

[음. 마누라. 일단 트레일러를 살짝.]

[십팔반무예]

소채십육선이라,, 정확한 한자는 모르겠지만 얼핏 생각하기에 소림사답지 않은 이름이네요. 소채십육불로 해주세요.

[수정]

[캔참치]

잘 보고 갑니다..

소채십육선의 선은 신선 선仙이라기 보단,

가릴 선選이나 반찬 선膳/饍이 아닐까요? 저도 잘 알지는 못해서요;;

[일단 선택할 선으로 갔었는데, 불로 바꾸었습니다]

[삭월削月]

위에

현혁도장이 아니라 현욱 도장입니다.

현혁 도장은 화산신마 2권에서 우리 무영씨에게

현천신단 내주신 신선처럼 생기신분.

잘보고 갑니다

[수정. 저도 모르고 있던 사실을... 무서운 삭월님]

쿨럭!

많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위의 댓글을 검토하고 수정에 들어갔으며, 계속 칼질을 해 나갈 심산입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 뒷 부분 트레일러 들어갑니다.

쿨럭, 수정이 하루 이틀 더 걸리고, 월요일에나 연재가 가능할 듯 싶어서....

천하제일 이인자 후편.

====트레일러==============

*본 글을 무단 배포할 시, 외계인을 때려잡은 FBI가 방문할 가능성이 전혀 없음.*

배움의 끝에 도달한 진백천.

그가 도달한 곳은 문의 종가, 문종문. 공부를 하며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그. 문종문의 지낭 악서린을 만나는데...

“서린이가 잘하고 있구나.”

“네, 아가씨가 발길을 끊자, 진 공자가 난을 친다고 합니다.”

“허허. 사랑에 앓는 마음을 다스릴 때에는 난이 최고지. 백천이가 서린이에게 제대로 빠진 모양이구나. 선남과 선녀가 만났는데, 당연한 일이지.  암. 그렇고, 말고.”

쿠쿵! 이것은 바람? 잡힌 것인가? 물린 것인가?  

여자 유혹기, 페로몬 가득한 진백천의 인생에 드리워진 그늘!

모든 것을 깨우쳐 극의에 이르니, 식신대전에 이르러 무한히 꽃 핀다

“크윽. 혈연이라니. 생각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군. 애송이. 하지만, 이렇게 질 수 없지. 내가 바로 식신이 될 남자다! 이 발본(拔本)! 너와의 승부를 받아주마!”

피 튀기는 요리대전과 수많은 고난들!

연인에게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니, 진백천!

그는 드리워진 암운을 걷어내고 무사히 그녀에게 당도 할 수 있을까?

어리다.

‘열 두 살이라면서!’

열두 살임이 분명한데. 오히려 막내인 유소희보다 어려 보인다. 일어서도 키가 동생의 목에까지 밖에 안 온다.

오밀조밀한 얼굴에 먹물을 찍은 듯 새까맣고 검은 눈동자. 창백한 얼굴에 앵두처럼 붉은 도톰한 입술. 백치미가 느껴지는 분위기.

아름답기보다는 뭔가... 뭔가...

금단의 선에 어중간이 걸쳐있는 느낌이었다.

“사, 살아있기 잘했어...”

제대로 인생 꼬인 진백천! 오늘도 일등 신랑이 되기 위한 고련은 계속 된다!

“나도 빨리 똑똑해지고 싶은데.”

“그럼... 내가 가르쳐 줄까요?”

“정말?”

“칭찬받을 수 있을 때까지 조금씩 가르쳐 줄께요. 무엇을 해도 나는 아가씨한테만 칭찬해 줄께요. 다른 사람이 다 못한다고 해도 나만큼은 아가씨를 칭찬해 줄께요. 아가씨 곁에만 머물께요.”

산전수전공중전 갈고 닦은 진백천의 기술이 작렬하고, 순결이 풍전등화에 놓인 유설영.

“네. 키도 클 거예요. 이 백천이가 아가씨가 키가 클 수 있게 맛있는 음식 계속 만들어 줄께요.”

“얼굴도 예뻐.”

“아가씨도 예뻐요. 지금도 예쁘지만 앞으로 더 예뻐질 거예요.”

“그리고.”

“?”

“가슴도 커.”

일순 말문이 막힌다.

이것은 반박할 말이 없다. 전생에서 본 그녀는 가슴이 컸다. 수박만큼 컸다.

하지만 지금은.

슬쩍 곁눈질 해보았더니, 작다기보다 평평하다. 요리도구로 설명한다면, 과거가 철냄비라면, 지금은 대략 도마다. 도마.

“으음... 가슴도 커질거예요.”

“정말?”

“네. 제가 보증할께요.”

가슴을 탕탕치고 진백천이 단언했다.

“안 커지면?”

안 커져도 다 방법이 있답니다. 후후후.

“풍유환(豊乳丸). 풍유환을 쓰면 되요.”

풍유환.

활인생사의결에서 얻은 환단의 일종.

천년설삼이니 만년하수오를 써서 남들은 내공증진이니 장로불사를 꿈꾸는데, 의결의 저자는 다른 방법을 썼다.

가슴이 커지는 것. 분명히 저자의 안사람은 절벽이었으리라 추측가능하다. 얼마나 사무쳤으면 그 희귀한 약재로 가슴을 키울 생각을 했을까.

만독역천서 또한 이 부분에서는 같은 의견이었다. 만독역천서의 저자는 아예 가슴을 키워 내단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기술하고 있었다.

피눈물 나는 과거의 인연은 배움으로 이어져, 궁극의 신부 키우기 대작전이 시작되니...

사랑(?)을 키워가는 눈물 나는 진백천의 인생이 펼쳐진다!

미용사 알바로 상금 벌고, 학습에 올인!

도덕심 500 찍고

기품 530

매력 510

지력 550

찍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덤벼라! 세상의 모든 남자들아!

지키는 거다! 진백천!

..................................................................랄까?

* 정규마스터님에 의해서 문피아 - 자연 - 무협 (gom) 에서 문피아 - 하 - 연재한담(s_9) 으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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