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평야. 혈향만이 맴도는 전장.
모두가 죽어나가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어린아이들.
찾아오는 위기.
나타난 은인.
"나를 따라 오거라. 내 너를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이들 중 하나가 되게 해주마."
지옥속에 내밀어진 한 줄기 빛.
"저 혼자 가지는 않겠습니다. 능력을 가지고서도 약한이를 외면하는 이기적인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그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키기 위해서 외면한다.
"살 기회를 버리겠다는것이냐? 어설픈 전우애나 우정이 목슴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냐? 나를 따라오면 너에게 명예와 권력 부가 따를것이다."
"제가 어리고 배움이 짧아 어떤것이 가치 있는것인줄은 모르나, 전 진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도 제 의지로 선택할 것입니다."
"진짜 삶이라.. 죽음도 네 의지대로 선택하겠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그렇게 그는 죽음에 가까운 지옥으로 한 발 더 내딛었다.
"넌 이미 영웅이로구나 부디 죽음보다 더 강한 너의 신념과 양심을 잊지 말거라."
한적하고 조용하던 적운.
이곳에서 불굴의 의지, 꺾이지 않는 꿈을 가진이의 여정이 시작된다.
전율이 흐르는 글. 심장을 쉬지 않고 뛰게 만드는 글. 시각을 잊고 끝을 향해 달려가게 만드는 글.
이 모든 수식어가 이 글을 위해 존재한다.
작가연재
광대한 꿈을 위한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셨습니까?
p.s: 강호전쟁사, 대장부 무오, 벽력왕, 마협전기의 작가님이십니다.
제 글을 보고 달려가 보실분은 댓글 하나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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