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을 알려 드립니다.
1. 연재분량에 따른 작가들의 손실!
보통 연재를 할 때 독자들은 많은 분량을 원합니다. 하지만! 과연 많은 분량을 올림으로써 작가가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반대로 많은 분량을 올림으로써 작가가 보는 피해는 무엇인가?
우선 연재 분량이 많을 경우 글에 달리는 리플의 수는 평범한 정도. 그러나 가지고 있는 비축분은 팍팍 줄어드는 것이 현실.
반면 분량을 적게 올릴 경우 독자들의 리플 수 증가.(짧아요. 라는 리플이 대부분.) 그러나 일단 리플 수가 많을 수록 기분이 좋은 작가로써는 이 조차도 환영. 거기다 비축분도 적게 줄어드니 일석이조!
2. 연참을 할 경우 작가들의 손실!
독자들을 외친다. 연참을 해달라! 여기에 간혹 일부 작가들은 독자들의 반응에 혹하여 연참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과연 연참을 하는 것이 작가에게 득이 될 것인가?
우선 연참을 하면 기본적으로 비축분이 엄청난 속도로 줄어드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거기다 또 한가지! 연재목록에 n이 하나가 아닌 다수가 떠 있을 경우 독자들은 n이 떠있는 모든 글을 다 읽고 마지막 글에 리플을 다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다. 즉 마지막 글 이외에 다른 글에는 리플의 수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얘기!
연재가 작가가 하는 일이라면 리플은 작가에게 있어서 일종의 밥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을 많이, 열심히 할 수록 밥이 줄어든다면 이것은 노동착취이다!
독자들이여! 작가에게 보다 많은 밥을 달라! 작가들은 배가 고프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