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94 도플갱어
    작성일
    08.10.13 17:25
    No. 1

    좀 확대해석한면이 없잖아 있는 거 같지만 공감가는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10.13 17:25
    No. 2

    결국은 독자의 수준이 낮아서라고 들리는 것은 제가 잘못 읽어서인가.
    돈을 주고 읽는 것도 결국은 독자. 아무리 생각해도 저로선 독자들이 딱 800원 정도를 기대한다기 보다는 역시 독자의 수준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자가 작가가 되니까 비슷한 글을 쓰게 되고 이런 글을 또 비슷한 독자가 읽으니까 출판사에서는 출판을 시켜주고. 이게 무한의 루프.

    …이런 이유도 있지만 사실 '장르 문학'이라는 것을 읽는 이유.
    감동? 문학성? 물론,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장르 문학'이라는 것 자체가 그런 목적으로 읽는 글이 아니죠. 감동을 원하면 일반문학을. 문학성을 원하면 고전을 읽을 것이지. 대여점 가서 800원 주고 빌려 읽을리는 없다는게 제 생각.
    결국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호쾌함과 대리만족. 물론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문학성이든 감동이든 이런것을 때려박는달까.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월선
    작성일
    08.10.13 17:31
    No. 3

    그것도 일리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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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레드진
    작성일
    08.10.13 17:31
    No. 4

    영화를 볼때 한순간의 재미와 호쾌함을 느끼려고 액션영화를 보듯이
    장르문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독자들의 수준과 돈이 주 원인은 아닌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령世領
    작성일
    08.10.13 17:34
    No. 5

    독자분들이 언행일치만 해주시면 장르문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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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세령世領
    작성일
    08.10.13 17:35
    No. 6

    그나저나... 이 글이 왜 연재한담란에 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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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8.10.13 17:55
    No. 7

    "미성년 독자(주 대여층)의 수준이 낮아서다" 라기보다는.

    "미성년 독자들이 장르소설에서 원하는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는 유치해질수 밖에 없다." 가 더 정답에 가까울껄요.

    저도 한 20 여년 봐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유치해서(수준낮아서) 그랬다기보다는 답답한상황(하루종일 학교에.. 학원에... 치이니)에서 깊이 생각 안하고 통쾌하게 쉽게 읽을수 있는걸 찾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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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8.10.13 19:13
    No. 8

    맞습니다. 제 친구들 읽는 소설 보면 참...
    '야, 이거 겁나 재밌어.' 하고 내밀기에 받아 읽어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내용. 쉽게 말해 판에 박힌 내용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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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론캐리
    작성일
    08.10.13 19:18
    No. 9

    양판소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전 일단 작품성을 많이 따져서요(주제넘게 말이지요) 'ㅅ'

    하지만, 일단 이영도님 전민희님같은 분들이 최상위로 군림하신다고 생각하고,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무책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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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0.13 19:47
    No. 10

    주독자층이 10대(접니다)이고... 그것은 곧 [가장 큰 소비시장은 청소년!!] 이라는 거잖습니까.. 큰 수익을 얻으려면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 법.... 당연히 출판사가 수익을 얻으려면 그런 [큰 물]을 노려야 하는 거고, 그럼 그 [큰 물]이 원하는걸 해줘야 큰 수익을 얻죠. 어쩔 수 없는겁니다. 저같은 10대들이 원하는게 그런 글들이기에. (다만, 전 미연시물,동성애물,트렌스물.. 이런 이상한 낙서 말고, 거의 모든 장르의 글을 가리지 않고 봅니다만)-<결국 자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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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0.13 22:39
    No. 11

    독자 수준이 문제지요. 독자설문란 가보세요.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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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10.13 23:09
    No. 12

    저도 학생이지만.....슬퍼요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10억조회수
    작성일
    08.10.13 23:31
    No. 13

    근데 이게 왜 연재한담란에 있는지 취지를 잘 읽지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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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8.10.14 00:55
    No. 14

    마이클베이의 영화와 기타예술영화감독들과 비교하면 되겠군요... 하지만 영화계는 흥행의 요소만큼 예술성도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있지만..

    장르문학이라는 것이 아예 재미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이 거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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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10.14 03:11
    No. 15

    독자 수준이 낮아서라기 보다는 독자가 수준낮은걸 원하기 때문이랄까요?

    그말이 그말인거같지만 묘한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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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시끄이침묵
    작성일
    08.10.14 05:25
    No. 16

    결국은 800원이라는 가격에서 볼만한 '신나는' 소설이라는 것인데..
    다른 말로는 소장가치는 없으며 그저 시간때우기로 읽는 글.
    또다른 말로는 말 그대로 대여점에서 잘 빌려가는 책.

    대여점이 없다면 팔릴까요? 8000원을 주고 살 가치가 있는 책을 사겠죠? 그렇다면 소장가치가 있는 의미 있는 글이 대세가 될테고..
    독자도, 출판사도 아닌 대여점이라는 것에 큰 문제가 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 대여점도 수요가 있기에 활동이 가능하지만 대여점이 없다면 출판되는 글의 수준은 높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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