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소설 생태에 써주셨는데요. '대부분 시대에 따라가야한다.'라며 작가는 어쩔수 없이 유치하거나 반항적,천편일률적인 글을 써야 먹고 살수 있다.라고 많은 분들이 써주셨습니다. 허나 저는 그런 한담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독자를 비판하기 보다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작가에게 또는 이렇게 만든 세상에게 화살을 돌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 시점으로써는 출판사 중 환상미디어가 가장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환상미디어는 보면 그저 양아치가 쓴것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에 불쌍했다. 이유없이 강해지고 툭하면 깨달음 얻어 환골탈태 또는 영어는 멋있다. 한자는 있어보인다. 해서 영단어 또는 사자성어 및 한자 남발. 툭하면 폭력이 작금의 사태를 만든것 같습니다. 현 문화를 보면 한국은 애니메이션은 배척합니다. 이유? 아직도 그런것을 보냐. 즉, 애들이 보는거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죠. 판타지,무협소설도 그런 인식을 가지고 계신 어른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취미의 자유를 제약하는거죠. 학교도 학교내에서 소설 읽다 걸리면 뺏거나 찟습니다. 말이 안돼죠. 왜. 취미를 제약합니까. 그건 바로 '공부가 니 인생을 자우한다'라는거지요. 그래서 그 딴것 읽지말고 공부나해라. 즉, 제 말을 선입견을 버려합니다. 작가는 상황이 이렇다 해서 그대로 따라가면 그게 문화를 망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중에서도 박신애작가님,이영도작가님,김정률작가님처럼 유명하신분도 계십니다. 이 분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생활이 보장 되어있었다고 쳐도 이 분들은 항상 색다름을 추구하셨습니다.
소설을 허구입니다. 하지만 허구로서 무한한 상상이 가능합니다. 그걸 간접적으로 이루어주는 매개체가 소설이고요. 그래서 작가는 시대에 따라가겠다고 하면 그건 소설을 돈으로 보는거지 예술 작품으로는 생각하지 않는겁니다. 저는 적어도 투 잡을 해서라도 기억에 남는 소설을 써 보고싶습니다. 그러니 독자를 따지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믿는자에게 복이오나니. 열심히 노력하면 누군가가 봐주겠죠. 그러면 단 한명이라도 봐주면 그때 그 한명을 위해 작품을 쓰는게 작가입니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자신의 글을 누군가봐서 그걸로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걸로 만족해야하는게 작가입니다. 그걸 사업으로써 만든건 출판사고요.
언제부터인가 창작이 너무 틀에 잡혀있습니다. 가끔 그 틀을 부시는 분이 계시기도 하지요. 독자가 원하는 작품을 써야한다는건 핑계일 뿐입니다. 독자가 원하는 작품을 쓰는게 아니라 독자가 작품을 찾게 만들어야죠. 작가가 독자에게 마추는것이 아니라 독자가 작가에게 마추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도 인간입니다. 힘들고 웃고 울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각각의 성격,개성들이 있죠. 글을 쓸때면 그 사람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조연이라든지 주인공이라든지. 그러면 자신에게 맞는 작가를 찾아 읽는게 독자입니다. 또 저도 독자가 잘못안했다고는 안하겠습니다. 독자도 이런 사태를 만든 공범자이니까요. 세상 사람은 누구나 가해자입니다. 피해자는 없습니다. 불교를 들먹이자면 모든것에는 생명이 있다. 그렇다면 지구도 생명입니다. 그 생명을 해치는게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서로 이해하고 공존해야지 배척만한다면 그것은 몰락의 길을 걷는것뿐이죠. 독자는 자신 입맞에 맞는 반찬을 찾아 먹으면됩니다. 일종의 편식이죠. 편식도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피망 싫어하던 저도 이젠 먹으니까요. 그렇듯 작가는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가 읽을꺼라 믿고서 써야합니다. 다만 작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있어야 하지요. 저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충고는 할수 있지 않습니까. 싫다 싫다하면서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그거는 그것대로 기분 나쁘죠. 저는 김원호 작가님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작가로서 발전가능성이 없죠. 심한말이긴해도 마스터 오브 웨폰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정령왕의 딸을 입문작으로 시작해서 처음으로 중도하차를 했습니다. 아니 소설이 배경만 다를뿐 기본 요소가 똑같으면 그건 복사지 새로운 작품입니까. 따지자면 김원호 작가님의 작품은 '주인공은 항상 잘생겼다. 주위에 2~3명 미인여성이 있고 주인공을 좋아한다. 주인공은 연애쪽으로 둔하다. 주인공 곁에는 정신상태 불안정한 부하가 여럿 있다. 그 부하를 항상 폭력으로 제압한다. 주인공은 항상 히든 클래스다. 전직 퀘스트가 괴상망측하다.'를 거의 모든 소설에 필수요소로 들어가있습니다. 작가중에서 가장 빠른 연재속도를 보여주었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었지요. 주위 배경만 달랐지 핵심요소가 같으면 무슨 재미로 읽겠습니다. 앞내용을 다 아는데. 어자피 여차저차해서 다 죽이고 여자중 1명이랑 사귀겠지. 라고 단정지어 소설을 재미없게 만들어버립니다. 허나 이런 소설을 좋아하는 저학련층이 있었기에 살아남는거죠. 저는 싫지만 남은 독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거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자신만 싫고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됩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이 문화의 사태는 모두가 잘못했다는거지요.
마지막으로 작가는 우리 고유 유일 재산이면 자부심이 있는 '한글'로서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게 작가일꺼라고 믿습니다. 그 세상 사는 주민이 독자일꺼라고 믿고요.
저도 흥분해서 썻기에 지적할것이 많이있을겁니다. 지적해주신다면 겸허히 받아들여 고칠건 고치고 아니다 싶으면 제 견해를 쓰겠습니다.
지금은 문화를 제발 단 1명이라도 제 글을 읽고 바꿔졌으면 하는 바램을 믿겠습니다.
ps.
작가는 항상 상상하고 배울려는 자세와 노력된 필력을...
독자는 읽고 평가하고 받아드릴수있는 자세를...
출판사는 좋을 글을 볼수 있는 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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