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자유연재란에 또 하나의 걸작이 빚어지고 있군요.
범부 이길전!
청성파 속가(?)제자 출신으로 공부에 전념하다 의숙의 요청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 이길.
그러나 오랜만에 들른 고향은 그에게 냉랭한 삶의 무게만 선사하고...
삯바느질에 고생하는 어머니.
그림쟁이 남동생, 혼기 꽉찬 여동생.
역시 맏이가 가야할 길은 자유로운 협객의 꿈을 접고 직업을 가진 생활인일 뿐인가?
그나마 포두란 직업이 강호인과 전혀 동떨어지진 않는다만, 이길을 아는 사람들은 그가 포두가 되었다고 하면 저마다 '자네, 정말인가?' 하고 눈을 휘둥그레 뜰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제 8회가 올라왔습니다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군요.
부드러운 흐름에 사실감 넘치는 터치.
따뜻한 주인공에 살아있는 조연캐릭터들.
범부 이길이 과연 어떻게 자기의 꿈을 이뤄가는지, 처음부터 함께 해보실 분은 자연란, [범부 이길전]을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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