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라고 해봤자 다 땅으로 이어져 있잖아요.
신데델라 컨셉의 이야기는 온 세계에 다 퍼져 있더라군요.
뭐. 2 번의 가장 극단적인 예시라면.
콩쥐팥쥐에서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엔딩은 콩쥐의 신발로 사또가 콩쥐를 찾아가 해피엔딩 해피엔딩인데.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해피엔딩 직전에 팥쥐가 콩쥐대신 시집가려고 콩쥐를 죽여(....) 젓갈로 만들어(.....) 증거인멸을 하려 했으사 사또에게 콩쥐 귀신이 나타나 팥쥐와 그 엄마를 죽였다는 해피엔딩 해피엔딩
비공 님/ 1번 국적 변경의 폭이 이웃 나라 정도였으면 괜찮은데, 좀 극단적이었거든요. 아프리카 동화로 들어가 있던 게 원래는 중국 동화라면...누구라도 먼저 계몽사 편집자를 의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2번은 구전문학이 다 그렇긴 한데...바리데기처럼 세부 사항에서 다른 점이 있어도 결말은 동일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A 텍스트에 맞춰 글을 쓴 다음이었던 터라 충격이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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