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출판사 관계자 분이나, 이런류의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답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사안을 보면, 출판사는 유검향이라는 그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물론 표절작인지 제대로 검토를 하지 못한 출판사에게 과실이 있긴하나, 완전한 표절작임에도 작가에게 사전 허락을 받았다는 등의 거짓으로 사기를 친 것과, 박선우님의 말대로 3,4 권 분량은 완전 그대로 가져다 낸 것임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음을 볼 때, 출판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속을 수도 있다고 여겨 집니다.
무엇보다도 유검향이라는 그 사람에 대한 분노가 앞섭니다. 법적으로 심각한 재제를 가했으면 합니다. 물론 출판사에서 알아서 하시겠지만, 자기가 저지른 악업은 자기가 책임져야겠죠. 괜히 이상한 사람한테 속아, 출판사 이미지만 실추시키고, 전량회수를 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마루 출판사가 참으로 안되어 보입니다.
이런 경우 민사소송을 제기해 손해배상을 구할 수 있습니까?
또한 형사소송을 제기해 형사처벌을 받게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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