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무십전(萬武十全)의 자질을 갖춘 사내, 장천(張天).
싸움에 앞서선 한 마리 야수(野獸)가 되어,
비무에 앞서선 고뇌하는 무인(武人)이 되어,
오롯이 무공일도(武功一道)만을 바보(痴)처럼 고집하려 한다.
대란(大亂)의 혈풍 속에 무(武)에 대한 순수한 욕심으로 강호에 발을 들이나, 천하는 그를 어떻게 해서든 격랑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으려 하는구나!
과연 장천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야무치(野武痴)의 전설이 구주강호를 질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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