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 돌아왔습니다. A입니다. 공식적으로 연참대전 집계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M양 : 저, M 역시 A군과 함께 공식적으로 연참대전 집계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잘 부탁드려요♡
A군 : 뭐랄까, 속이 시원합니다. 보너스도 받았으니 더더욱.
M양 : 여기 꽤 멋진데요. 카샤, 이런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었다니 얄미운걸요.
A군 : 느긋하게 수다를 떠는 것도 좋지만 슬슬 진행하지 않으면 카세아가 불벼락을 날릴 겁니다.
M양 : 뭐 별로 무섭진 않지만, 처리하기 귀찮긴 하니 슬슬 해 볼까요.
9월 20일 열번째 연참대전 집계입니다!
(카세아 : ..저 자식들..)
1☆ Best 10
1위. 두샤님 - 분홍거미 : 110,000자
2위. 회전문님 - 쩐의 위력이여! : 109,841자
3위. Dorsinian님 - Septem Poena : 91,570자
4위. KYRK님 - 크로니클 제로 : 64,476자
5위. 벽을뚫어라님 - 소년신화전기 : 62,128자
6위. 색향님 - 엔쿠라스 : 62,073자
7위. 쏠트프로님 - 황제의 길 : 60,707자
8위. 영천(永天)님 - MOG : 60,563자
9위. 五月星님 - 패왕 : 59,952자
10위. 시뉴스님 - 커스 차일드 : 58,457자
A군 : 장물아비님의 제11해병여단이 탈락하면서 시뉴스님의 커스차일드가 새로 베스트 10위에 진입하셨습니다.
M양 : 두샤님은 꿋꿋이 11,000자 연참으로 이번에 110,000자까지 성공하셨네요.
A군 :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휴일이니 푹 쉬시길 바랍니다.
M양 : 연참대전이 끝나면 생존자분들 소설은 전부 몰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무엇보다 분량이 엄청나니까요.
A군 : 다 읽으려면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지만요.
2☆ 2nd 그룹
11위. 화천낙님 - 키메라 : 54,081자
12위. 매니아!님 - 나는 사파다 : 53,825자
13위. 정류(正流)님 - 일천 : 51,389자
M양 : 이제는 2그룹도 세분만 남았군요. 힘내세요, 중위권!!
A군 : 중위권인겁니까.. 그렇게 따지면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어느새 참가자분들도 스물 세 분으로 줄었군요.
M양 : 으응, 확실히 많이 탈락하셨지요.. 하지만 나머지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아아, 글을 쓰는 고통에 시달리면서 저를 더 기쁘게 해주세요♡
A군 : ..끝의 하트는 뭡니까?
M양 : 기업비밀.
3☆ Final Best 10
14위. 김백호님 - 카펠마이스터 : 49,610자
15위. 컴터다운님 - Discalori : 49,476자
16위. 바보는탁월님 - 더쉐도우 : 49,366자
17위. 지신고리님 - 용병술사 : 48,719자
18위. 컴터다운님 - Hometown : 48,608자
19위. 컴터다운님 - Count Up : 48,549자
20위. 연리지님 - 낭만법사 : 48,483자
21위. 연위님 - 프론탈 : 47,320자
22위. 권태용님 - 네크로맨서 : 47,133자
23위. 서시(曙詩)님 - 시공의 마도사 : 45,010자
A군 : 컴터다운님은 여전히 생존해 계십니다.
M양 : 서시님도 여전히 꼴지 유지시고요. 어떻게 4,501자를 꼬박꼬박 유지하실 수 있는지 의문이에요 :)
A군 : 그것도 절단마공을 꼬박꼬박 시전하면서 말입니다.
M양 : 초하수 입문수준 카세아씨도 배워보시는 게 어때요?
카세아 : ..노력해야지.......
4☆ 안타깝게 탈락하신 분들입니다-
장물아비님 - 제11해병여단
다음 11월 연참대전에는 꼭 끝까지 살아남아주시길 바랍니다!
A군 : 간만에 제대로 된 집계를 끝냈습니다.
M양 : 사실 연참대전 집계는 이래야지요. 카샤가 난리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모범적으로 흘러갔을텐데.
A군 : 그래도 어제 휘두른 야구방망이는 조금 심했다고 생각합니다만.
M양 : 롯데와 두산의 빅매치 때 모 프로가 한 일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감지덕지지.
A군 : 아니 그러니까 그거랑 무슨 관계인지..
카세아 : 여기서 다음편 예고를 해볼까요.
A군 & M양 : 뭐지, 이 난데없는 난입은?
카세아 : 훗. 너희들이 DJ카샤를 몰아냈다고 연참대전 집계를 널널하게 할 수 있을 줄 알았어? 내가 그건 못보지.
M양 : 그 사디즘 성격 어디 가나요.
A군 : 도대체 무슨 흉계로 몰아내실지 궁금합니다. DJ카샤님을 다시 내보냈다가는 원래대로 돌아가 버릴텐데.
카세아 : 아, 물론 그건 아니지... 아닐려나. 뭐 어쨌든, 하지만.. 후후후.
자, 여러분! 다음번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요! 이제부터 슬슬 둘의 정체를 까발려 보겠습니다!
M양 : 대놓고 저렇게 선언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일마무리 짓는 경우는 못봤는데 말이죠.
A군 : 그럼 뭐, 걱정할 필요 없겠습니다.
카세아 : ...저 자식들..
뭐, 그런 의미에서.
모레 새벽에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Ad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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