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
08.09.19 01:54
조회
1,088

아래에 선작 444 관련 글이 있었는데, 지금 그 글을 보니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이거 뭐 며칠째 555에서 올라가진 않고 552, 554, 553, 554 등등등, 내려갔다가 다시 555에 도착하고선 원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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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소설은 밀리터리/전쟁 물이고 지금 200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소설의 주인공은 해병대에요.

그런데 오류가 너무 많아요, 계속 써가면서 바꾸곤 있지만 제가 군대갈 나이도 아니라서 오류가 많아요. 물론 이제 후반부로 가면서 오류가 없을 거에요.

탱크나 장갑차, 배 타고 다니는 분들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왜냐면 제가 그쪽 지식이 전무하거든요.

그렇다고 전투기나 헬기 타고 다니는 분들의 이야기도 아니에요

이걸 쓰느니 차라리 공군 입대하는 게 낫죠

군인 한명이 적군 5000명을 죽이는 먼치킨도 아니에요

그럴바에야 판타지 소설을 쓰고 말죠

군인이 고지식 하지가 않아요

전 군인 모습 그냥 그거 그대로 보여주고 싶거든요, 전투장면이 안나오면 주구장창 현실에 존재하는 은어 사용하며 자기들끼리만 얘기해요, 제가 끼어들고 싶어도 막상 다 써놓으면 도대체 내가 뭘 썼는가... 난 누군가.. 여긴 또 어디야.. 이래요.

군인의 이계전송, 현실의 괴물 출연 등 SF나 퓨전이 아니에요

원래 만들어진 판타지나 무협, 현대의 세계관을 가진 소설이라면 모를까, 갑자기 이계 보내고, 황당하게 괴물 튀어나오는 퓨전이나 SF는 못봐요, 전 극악의 현실주의자거든요, 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계 전송, 괴물 출연 없어요

일본이랑 중국이랑 맞짱 안까요

변명을 둘러대자면 질 가능성이 더 크고, 솔직히 말하면 거기 얘기까지 이어서 쓸 자신도 없어요

미국도 안 도와줘요

대선이 코앞인데 왜 도와줘요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북한을 버렸어요

불곰사업으로 무기 사준게 얼만데... 망할 코쟁이들

미사일 쏴서 함대 격파하고, 도시 날려버리고, 그딴거 없어요

전 현실주의자거든요

주인공이 다 죽어요

사람이 총에 맞으면 죽어야지 안 죽는게 더 이상하잖아요

적과 아, 아와 적의 입장 모두를 설명할 거에요

전 극우주의자는 아니지만 보수,현실주의자거든요

그리고 이거 명박이 까는 소설 아니에요

이 대통령 까는 문장이 있긴 하지만 까는 소설 아니에요, 그렇다고 제가 이 대통령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다시 말하지만 이 대통령 까는 소설 아니에요.

소설 속 전쟁 발단의 원인이 없어요

왜냐면 다른 파트에서 쓸 것이거든요

해병대 끝나면 특전사 등장해요

저희 아빠가 실제로 특전사 11여단 특전병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소설 제목도 제11해병여단이에요. 원래 제목은 7해병여단이었어요.

전쟁 발단의 원인과 결과가 특전사 편에서 등장해요

황당하게도 앞으로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특전사 편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군사기밀 2급에 분류되어 잘못하면 문피아 최초 범죄자로 낙인 찍힐 수 있어요

여러분,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참 독특하게 홍보하죠?

위에꺼 눌러봐요


Comment ' 25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9.19 02:01
    No. 1

    이런 소설을 쓰는 이유가 제2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군인소설을 원해서에요, 그래서 쓰는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9.19 02:02
    No. 2

    아, 물론 위의 댓글은 글설리입니다.
    이 댓글도 글쓴이를 설래게 하는 리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ekazawa
    작성일
    08.09.19 02:18
    No. 3

    이분 글 해병대가 민간인 강간하고 학살하고 장난 아닙니다. 그걸 비평했더니, 오히려 반응이 좋다면서 더 문제 있는 내용을 쓰겠다고 해서 저는 걍 선작 취소 했습니다. 초반은 좋은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최정예 해병대가 민간인 학살에 강간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9.19 02:27
    No. 4

    원래 쓰려고 했던 것인데 조금 늦게 나온 부분이었어요. 원래는 조금 더 앞에 나왔어야 했는데 계속 밀고, 밀고 밀고보니깐 앞뒤도 안 맞고 해서 텅텅 빈 부분에서 써야 겠다 하고 또 밀었는데 딱 그 부분에서 쓸 이야기가 없어서 쓰게 됐어요

    그렇게 써보고 논란성 댓글 달렸는데 은근히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도 문제는 억지로 앞부분 이야기를 구성하고 뒷부분에서도 억지로 이야기를 써냈는데 조만간 앞뒤 이야기 딱딱 들어맞게 비슷하게 또 써야겠어요

    메카자와 님의 댓글은 물론이고 제 댓글이 오히려 더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9.19 02:33
    No. 5

    이제 막 생각난건데
    솔직히 말하면 밀리터리/전쟁소설의 어느 정도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군요,

    고증적인 부분에 대한 논란은 없고, 지적만 있는데 그런 것으로라도 논란과 지적을 동시에 얻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youngjae
    작성일
    08.09.19 02:46
    No. 6

    장물님 안녕하세요?ㅋ

    저 디스임...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9.19 02:54
    No. 7

    네? 영재님 아님?? 제 친구 중에 강영재 있는데....-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youngjae
    작성일
    08.09.19 02:57
    No. 8

    알디스라구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9.19 02:59
    No. 9

    네? 알디스가 누구.... 저 아이디 외울 정도로 머리가 좋질 않아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08.09.19 04:43
    No. 10

    그렇게 써보고 논란성 댓글 달렸는데 은근히 기분이 좋았어요.

    안티팬 모으시는 겁니까 ㅎㅎ

    뭐, 독자들만 많이지고 소설 내용만 흘러간다면야...
    (그래도 강간까지는? 음... 뭐, 소설 내용에 꼭 필요하다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지신고리
    작성일
    08.09.19 08:36
    No. 11

    이것도 나름 좋은 홍보방법이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8 청동나한
    작성일
    08.09.19 09:12
    No. 12

    이것저것 다 없다니깐 왜 안땡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8.09.19 09:50
    No. 13

    해병대란 이유만으로 이분 글 선작해놓고 시간이 안나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과 강간은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Mekazawa
    작성일
    08.09.19 10:38
    No. 14

    위에쓴 저의 리플은 졸면서 썼더니 약간 횡설수설하게 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일단 왜 장물아비님의 글에서 벌어진 일이 말이 안되냐면...

    1, 명분이 우선시 되는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은 자기 무덤을 파는 일이며
    2, 특히 강간같은 행동을 장교나 부사관이 묵인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죠.
    물론 소설이니깐... ^^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 - 강간 은 원래 있는거 아니냐~ -_-?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해병대 같은 정예부대에서 그것도 전선에서 싸우는 부대 규율이 그정도 (기회있으면 강간하고 민간인 죽이고 -_-;) 밖에 안되는 것이 말이 안되지요. 후방 치안을 담당하는 당나라부대 (급조된 부대)라면 몰라도, 대한민국 국군의 그것도 최전방에서 싸우는 부대에서 저런일을 있을수가 없지요. 혹시 치안을 담당하게 되어서 그 지역에 사는 북한 여자와 사귀는게 오히려 더 현실성 있게 보입니다.


    작가님. 원래 전 해병대가 평양에 입성할때 까지 님의 글을 쭉 읽었던 독자로서 말하는 겁니다만, 작가님 께서 베트남에서 공산주의와 싸워왔던 선배님들의 수기도 좀 읽어 보시고 (님의 글에서 해병대가 주인공이건만, 해병대 같지가 않아요. 전혀 ), BOB도 책, 혹은 출간된 여러가지 전쟁관련 수기를 읽으신다면 님께서 전장의 분위기를 더 리얼하게 표현해 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 글들을 읽으시면 군인에게 얼마나 민간인 학살과 강간이 커다란 죄인지 알게 될것이구요.)

    제가 너무나 트집만 잡는거 같아서 조금은 그렇습니다만, 작가분의 글을 읽었던 독자의 조언이라고 생각하시고, 적어도 고려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8.09.19 11:23
    No. 15

    Mekazawa님, 저는 본문을 읽지도 않았기에 댓글을 남기는게 조금 망설여지지만은...
    최전방 부대에서 장교나 부사관이래봤자 위관급 장교나 중사까지는 병들과 같은 수준에서 노는게 이해되지 않나요?
    그리고 최전방 부대이기에 패륜적이고 잔혹한 게 아닐까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초개같은 목숨인데 못할 짓이 뭐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후방 부대가 민간인 물이 덜 빠져서 더 신사적일 것 같은데요.
    지금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미 해병대의 민간인 학살은 엄청난 수준입니다. 결혼식을 올리는 교회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정도니까요. 서방 언론이 다 보도를 안해서 그렇지... 알자지라 방송에 가끔 나오는걸 보면 가관입니다.
    월남전때 파병된 한국 해병대도, 용맹도 용맹이지만 그 잔혹함에 베트콩들이 치를 떨었다 합니다. 자살폭탄이 종종 발생하였기에 어린애나 여인도 가차없이 죽였죠.
    아, 1화에서 묘사된 해병대 내무실 분위기는 정말 해병대가 아니라 육군 같더군요. 그 점은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삭제계정
    작성일
    08.09.19 13:54
    No. 16

    ㅡㅡ;; 해병대 다녀온 1人으로써... 한마디.
    이로드님// 전시에 민간인 강간이나 폭행 살인은... 안됩니다...
    왜냐하면... 자국내의 전쟁이기 때문이죠...(북한 남한을 자국으로 합니다)
    전쟁이 끝나면 결국 범죄거든요...
    그외에도 결국 피해는 저희나라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교육 받을때에 절대 강간 및 학살은 간부건 병이건을 떠나서 명령받아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물론 이럴경우 병장들이... 명령이행 안하고 뻐깁니다..)
    물론 해외에 나가면 달라질수 있죠...
    우선 말이 안통하는 다른나라사람은 그게 게릴라인지 아닌지가 구분이 안갑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학살이 가행될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강간의 경우는 달라집니다...
    이건 정말로 하면 안된다고 교육을 받고
    아무리 전쟁으로 인해 감정이 폭주해도 규율을 지키기 위해 강간 즉시 즉각처리로 인한 처형이 내려집니다...
    그렇기에 전시에 강간은 없다고 보는게 옳습니다.
    반대로 625때나 일본애들의 경우처럼 창녀들을 끌고 다닐경우는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08.09.19 13:58
    No. 17

    최전방 부대에서 장교나 부사관이 병들과 같이 논다?
    딴따라 부대겠지요.
    비교적 한국보다 자유롭다는 미국도 해병대는 군기가 엄격합니다.
    님 생각처럼 최전방부대에서 그런 식으로 했다가는 ...
    위기시에 명령이 들어먹지 않습니다.
    평상시라면 모르지만 전쟁시에는 그런 일을 허용하는 부대는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국가라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한 민간인 학살과 강간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오폭이나 오인 사격과 일방적인 학살이나 강간은 다른 문제입니다.
    전쟁에서 명분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방적인 학살과 강간은 그런 명분에 치명적인 악영향이지요.
    설사 그런 일을 벌이더라도 증거 조작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20세기에 들어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학살이나 강간이 지휘관이 허용된다면 그것은 그 방법이 아니고서는 군기를 유지하기기 불가능한 군대라는 말입니다. 군기가 개판인데... 최정예 부대라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결국 위에 나오는 일들은 최정예부대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8.09.19 14:37
    No. 18

    필리드님. 석유전쟁이라는 오명을 썼지만 명분은 '대량학살무기, 테러 근절'이었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도... 미군의 민간인 학살이 많은 이슈가 되었어요.
    최정예 부대에서 발생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줄곧 발생해 오던 일인 겁니다, 현실은.

    그리고 삭제계정님. 강간은 저로서도 뭐라 말 못하겠네요. 왜냐면 전쟁에 참여해 보지 않아서요. 하지만 근세의 대규모 전쟁에서 항상 문제가 되어 왔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강간은 둘째치고, 학살을 병장들이 항명한다는게 가능합니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최정예 부대란 간부의 명령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병들에게 전달되냐로 가늠된다 봅니다. 민간인인지 총살 대상인지를 병장이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작전명 화려한 휴가의 특전사들이 광주 시민들에게 무차별 발포를 했듯이, 일단 명령이 떨어지면 항명은 곧 죽음인게 군대 아닌가요. 더군다나 해병대인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08.09.19 15:13
    No. 19

    전 전쟁을 너무 가볍게 다루는 소설이 싫어서...

    저도 전쟁을 겪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이런건 어서 전쟁이 발발해야 내 실력을 발휘할텐데라고 하앜거리는 총기덕후들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지진이나 질병 때문에 수천명이 죽으면 안타깝고, 최정예부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인간 이하가 되는 것은 흐뭇하게 바라본다니..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이건 기본 윤리의 문제입니다.

    자극적인 소재가 일반화되면서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치게 가볍게 받아들여지는게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9.19 15:29
    No. 20

    소설 내용을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사실, 독립 소대단위로 작전시에는 간부가 얼마나 미친넘이냐에 따라 달렸죠. ㅡㅡ; 질러놓고 쉬쉬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그게 중대 단위 이상이 된다는것은 현실상 불가능 합니다. 한명이라도 꼰지르면 전부 헌병들이 끌고 가며 전시에는 더 엄하게 처리 됩니다.
    최전방부대가 군기가 헤이하고, 멋대로일거라는 것은 상상에 불과 합니다. 부대에서 이탈하거나 부대나가서 뻘짓했다가는 정말로 죽을 수 있습니다. 강간하려고 덤볐더니 (당연히 부대에서 이탈한 상태겠죠) 함정일수도 있는거고, 수류탄 깔수도 있는겁니다.
    차라리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면 죽이는 편이 속편하고, 후방이라면 벌어질 군기가 헤이한 일부 고문관들이 벌일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전투에 나갈지도 모르는 최전방 부대라면.. 근무서고 이동하는것만 해도.. 힘들어 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9.19 15:31
    No. 21

    기본적으로 한국군은 3개의 부대가 교대로 최전방을 맞게 되어있습니다. 최전방에 있는 동안에는 정말 작전만 하게 되어있구요. 1개 부대가 싸우는 동안 2개부대는 후방에서 병력을 보충하고 보급을 하죠. 후방에 있는동안에라면 가능하겠지만.. 결국은 지금 군인들 휴가 나와서 뻘짓하다 영창가는것과 같은 맥락의 일입니다. 다만 전시라면 군인들한테는 좀 판결이 너그러워질수 있겠습니다만, 전시중 살인 강간은 얄짤없이 사형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9.19 15:34
    No. 22

    그리고.. 전시중 병장들의 항명은 가능합니다. 단 간부를 먼저 모두 죽이겠죠. 적군에게 기습당했다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헌병대에서 조사해도 안들킬정도로 완전범죄여야 합니다. 그러나, 간부를 살려두고 항명은 곧 자신들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라면.. 항명은 하기는 어려운게 군대의 생리입니다. 더군다나 한국군의 해병대라면.. 가능성은 낮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악어의눈물
    작성일
    08.09.19 18:06
    No. 23

    이라크에서 미군이 민간인 학살하면 그게 모든 군이 다그러는 거군요.
    학살과 강간 이해된다는분들 베트남참전때도 아니고 현실의 군대는 갔다왔는지가 궁금하군요. 이해되시는 분들 본인은 전쟁나면 강간하고 학살하실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군인들은 명분없는 학살과 강간은 안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삭제계정
    작성일
    08.09.19 18:28
    No. 24

    이로드님// 당장 해병대 뿐만 아니라 국군에 퍼져 있는 병의 적은 간부다
    이말한마디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모르시나 본데요...
    솔직히 항명은 불가합니다.. 말이 안되지요
    하지만 말도 안되는 명령내리는 간부 뒤통수 까는건 다 합니다...
    전시라면 더 하지요
    평시인 지금만 하더라도.. 알게모르게 하사들 상병한테 말도 못겁니다..
    (해병대 특유의 풍속이죠.. 계급이 위가 아니라 짬밥을 중요시하는)
    물론 짬밥 하사들은 나름의 통제법이 있습니다..
    절대 채찍만 못쓰죠... 당근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병장 입장에서 하사 중사 소위 중위 대위까지...(중대장급) 어느정도 말을 들어 주는 대가로 협조를 하는 식입니다..
    (물론 이것도 저희 해병대만..)
    만약 이게 전시가 되면...
    생각해 봅시다.... 전쟁은 저희 나라 내에서 합니다...(남북전쟁일 경우)
    간부가 주민을 학살하래요...
    할까요?? 하더라도..
    담에 전투때 그 간부 못볼꺼요??
    해병대엔 아직도 병과 간부는 싸웁니다...(겉으로는 잘하는거 같아도..)
    물론... 병도 전시에는 아귀가 됩니다...
    옆에 병이 죽었기에..그리고 살기위해...
    그래서 간부들이 필요함을 압니다... 죽이기위해 살기위해...
    서로 어느정도 도울뿐... 말도 안되는 명령은... 항명아닌 항명합니다.

    해외전투때는 다를수 있다는건 위에 밝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삭제계정
    작성일
    08.09.19 18:34
    No. 25

    참고로.. 효율적 부대라 하믄..
    간부들의 작전이 얼마나 먹혀드나와
    병들이 전투시에 얼마나 수행능력을 갖고 있나 입니다..

    민간인 학살이 수행능력이라 보기 힘드네요...
    그건... 병들도 아니다 싶으면 간부 찾아가 의사전달을 충분히 합니다.

    반대로 민간인중 정말 개릴라가 숨어있다가 전우를 죽이면
    이건 위에 말했다시피 거기 잇는 민간인 다 학살해서라도..
    찾아 냅니다...(이건 수행능력이죠...최후의 방법입니다만...)
    그냥 찾아내는게 좋긴 합니다 대신 불가능 할경우죠..

    마지막으로.. 지금 살아계신 저희 할아버지 625참전하셨을 당시 육군 장교셨습니다...당시 소위 전역때 대위
    저희 아버지 철원전방에서 중사 전역하셨습니다..(당시 간첩 굴팔때였습니다...)
    전.. 부족하나마 해병대 나왔습니다..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왠만큼 들어 오면서 자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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