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부여죠.
무작정 쓰는 것보다 무언가 형상화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의무감이라고 하는 것이 손가락을 움직이게 만들거든요.
물론 이런 방식이 글의 질을 높이는데엔 상당히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만, 그래도 이것 나름대로의 장점은 많습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면 어쨌든 저쨌든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이 발휘됩니다.
....물론 사람 자체가 피폐해지는 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죠 -,.-
문피아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는 어떻게 되든 문피아에 올리고 있는 글은 전부 연참대전에 참가시킬 생각입니다. 일종의 동기 부여이기도 하고, 일종의 자신에게 거는 도발성 도전이라서 말이죠.
'어디 써보시지!'랄까요? 물론 써봤자 얻는 건...... 그다지 없는게 좀 많이 슬프지만 말입니다.
p.s 글 하나하나에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스타일로 쓰는 분이라면 연참대전은 오히려 극약입니다. 시간 제한은 그만큼 조급하게 만들며, 깊게 생각할 여유를 뺏아갑니다. 재촉당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게 되면 더 글을 못쓰는 사람이 있는 법이니까요.
....물론 전 둘중에서 채찍으로 후려맞으면 가열차게 쓰는 타입입니다 -,.-;
찬성: 
반대: 
금강
카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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