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래에 어느분이 쓰신 추천글을 보고 보러갔는데 근래 보기 드문 수작입니다..스포일러일지 모르지만 간단한 스토리 소개를 하겠습니다.. 반원항쟁을 벌이던 명교가 십만대산으로 쫓겨간지 50년, 원말의 순수하던 백련교는 중원의 온갖 범죄자와 서장의 밀종세력등 .. 이상한 인간말종들이 모여서 정말 마교다운 마교가 됩니다. 교주인 암흑천마도 스승과 동문사형제들을 배신과 모략으로 참살하고 교주가 되고나서 마공연성을 위해 온갖 사악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중원진출을 위한 교의 비밀병기로 수백명의 남녀을 납치해서 사악한 대법으로 수십명분의 정혈을 가진 흑룡들을 탄생시킵니다. 주인공은 살아남은 다섯 흑룡들 중의 하나로 10살때부터 교를 장악하고 교주가 되기 위한 치밀한 음모를 꾸미고 결국 10년만에 교주가 되고 중원진출을 시도합니다. 내용을 보면 이제까지 보아왔던 다른 마교를 배경으로 했던 무협소설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작가님의 필력과 치밀한 구성 , 정파와 차이가 없는 마교가 아니라 배신과 음모와 악의, 패륜, 천인공노할 악행으로 가득찬 진짜 마교를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인공의 무공조차 불인, 불의등..진짜 대마인 하나 제대로 만들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사악한 인간이 주인공인 소설은 끝을 보면 꼭 이상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죠.. 나중에 무공이 천인합일의 경지에 이르면 선인이 되어서 지은 잘못을 회개한다던가 아니면 온갖 나쁜짓을 저지르다가 배신, 협공으로 비참하게 죽는다던가 해서 보고나면 우울해지는 경향이 많죠.. 그래서인지 작가님이 주연급으로 정파의 협객을 한명 더 내세우고 있으십니다.. 곤륜파에서 사상최초로 반노환동에 성공한 백세를 넘은 검선... 흔한 명호지만 진짜 검선같은 젊은 오빠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룡보다 더욱 마음에 듭니다.. 아뭏던 스토리 소개는 이만하고 제가 마지막 편을 보았을때 조회수가 500이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적어도 5000은 넘어야할 작품이라 생각되어 추천글을 올리니 가서 보시면 절대 시간낭비는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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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킥마왕
- 08.08.30 15:5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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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殺人探偵
- 08.08.30 16:0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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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死門
- 08.08.30 16:0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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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니드호그
- 08.08.30 21:36
- No. 4
찬성: 
반대: 
사과맛났어
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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