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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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08.09.01 09: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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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치야랑
- 08.09.01 10:1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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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스테비아
- 08.09.01 11:11
- No. 3
연재소설은 무료입니다
작가가 독자의 반응을 살펴보거나 작품의 생명력을 확인하거나 하는등의
목적을 가지고 무료로 개방하는 상품입니다
시험작 또는 오픈베타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여러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이 보여도
사람들은 웃으며 알려줍니다
'여기여기가 뭔가 이상해요'
차를 타고 지나가다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얻어먹으며
'엇? 이 사과는 벌레 먹었네?' 라고 하며
농장주인의 멱살을 잡진 않습니다
주인은 지나가는 손님이 벌레 먹었다고 알려주는 것으로
농장 과일들을 선별할때 보다 주의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마트에서 구입한 음식이 상했으면
가지고 가서 환불하거나 교환을 받죠
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재에선 오타나 잘못된 표현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독자의 반응을 체크하면서 수정도 가능하고
이후 연재 시, 어느어느 부분에 잘못이 있었다라고 명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으로 나오면 끝입니다
오타,오용되는 부분은 있으면 안됩니다
이미 상품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구멍난 신발을 신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
- 박정욱
- 08.09.01 11:2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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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08.09.01 13:1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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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8.09.01 13:1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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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wnFace
- 08.09.01 15:0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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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09.01 17:1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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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8.09.01 18:0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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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캄파넬라
- 08.09.01 18:07
- No. 10
음???
상록수 , 세월의돌 , 이문열의 삼국지 에서도 오탈자 찾아낸 난 뭐지(먼산)
저자약력에 서울대 졸, 미 xx 대학 석 박사 학위 취득, 여타 출판작 2자리수 되는 작가의 소설에서도 오탈자를 찾아낸......
뭐 상록수에서 오탈자 나왔다면 말 다 한거겠죠......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심각하게 나온다거나 터무니 없는 부분에서 나온다면 문제가 될 수 있을뿐.
오탈자, 단지 그것 만으로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문열씨 삼국지에서 맞춤법 틀렸다고 비평하는 분 머리에 털나고 한번도 못 봤습니당(먼산) -
- Lv.7 비요른
- 08.09.01 19:2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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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비요른
- 08.09.01 19: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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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8.09.01 20:5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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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맛났어
- 08.09.01 23:3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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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08.09.01 23:40
- No. 15
횟수나 정도요? -_-;;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않되는군요. 한끗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이런 얘기도 있죠. 이 얘기는 단순히 소설에만 국한 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차를 하나 출시 하더라도 범퍼에 손톱만한 기스 있어도 뭐 타는데 보는데 별로 지장 없습니다. 단지 기분 나쁠뿐이죠. 이게 입소문이 퍼진다면 그 회사 어떨까요? 차 뿐일까요? 음식을 먹는데 국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뭐 먹는데 지장 없죠. 죽을 염려도 없고 단지 비위가 조금 상할 뿐이죠. 이제 봤더니 장르 문학은 스스로의 목을 조르고 있던 것 같네요. 쩝... 하나 두개는 문제 없다라니.. 흠...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금강 문주님 정도 되시는 분들이나 조금 오래 글 쓰신다 하는 분들 그리고 출판사 분들 모두에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고 싶지만 무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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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08.09.01 23:4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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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8.09.02 05:5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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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8.09.02 08:4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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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08.09.02 20:28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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