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타지라..

게임 판타지를 보면 GM의 존재가 마치 신

혹은 게임을 정결짓는 아주 요직이라던지

중요한사람으로 부각되어서 나오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많은 보통 유저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게임 판타지를 쓰겠다고 작정하는 작가분들이 쥐X만큼

자료를 모으고 취재를 했었다면  GM이 유저에게 휘둘리거나

게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지 못한다는것을 알수 있을테고

GM의 위치가 게임에서 담당하는 부분이 아주 일부라는 것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만화 유레카 같은경우에 얼마나 취재를 했는진 모르겠지만 GM에 관해서

그리 대단한 존재로 부각시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소설속 게임상의 밸런스

혹은 개연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만.....

게임 판타지 쓰시는 많은분들은..그게 아닌것 같더군요 상당히 아쉽습니다.

자세히 안쓰고 과장좀 보테서 그냥 쓰자면

GM이라는 직종이 게임회사에서 청소부와 경비원 그 다음 단계의 위치에

있는 하위 보직이거든요  

뭐 결론은... 뭐지 이거.. 두서가 없네

[스톤부르크]

보통 '유저가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사람'이거든요.

[지금N]

이상한 건물에 갖혀서 오도 가도 못할때 마을 귀환 쿨타임은 많이 남았고 바로 옆으로 소환해서 꺼내주는 정도면 무소불위 아닌가요?

대도시로 끌고온 레이드 몬스터 지엠이 잡는거 보셨는가 모르겠군요.

[크라디아]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GM이라고 능력 없는건 아닙니다.

간단하게 리니지만 봐도...

[다물이]

게임 버그때문에 서비스상 하는경우에 하는걸 플레이에 적용하던가요..
관련업종의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글쎄요.. 바람의나라사건들도 보고 하면.. gm은 알바일뿐이죠

[캄파넬라]

리니지 알바 GM열받으면 해당 서버에 재앙이 닥쳐요~

[장물아비]

일단 중요한 건 GM은 운영자가 아닙니다.
GM은 실질적으로 게임을 운영하는 운영자 대신 게임 속 간단한 명령어를 이용해 게임을 모니터링만 할 줄 알고 다른 건 아무 것도 못하는 직업입니다...

실제 온라인 게임처럼 별걸 다 할 줄 아는 운영자는 GM이 아니라 어드민, Admin(administration)이죠...

GM은 오로지 욕설이나 헛소리 하는 유저 잡아서 족치는 모니터링 영자...

[아야가사]

GM은 고작해야 전화 상담원정도에 비유 되려나요..?
유저가 보기엔 별별걸 다할 수 있지만 결국 잘못되면 벌받는 하위직일 뿐.
와우에서 확팩나오기전에 GM한명이 많은 유저들 앞에서 확팩 컨탠츠를 선보였다가 잘렸다던 얘기도 있습니다..

[머저리]

리니지 게이 마스터입니다

[月詠]

GM은 온라인 게임에는 없어서는 안될 요직이기도 하지만 그 지위가 딱히 높은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왜 중요하냐고 하실텐데.. 유저와 개발자의 사이에서 다리를 놓아 주는 사람이 GM이기 때문입니다.

GM은 적당한 관리용 명령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만 하는게 아니라 버그라던가 이런 저런 게이머들의 편의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장물아비님이 말씀하신 ADMIN은 administrator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ㅅ=;;

[來人寶友]

뭐 개인적으로는..... 현실적으로 능력없는 GM들 앵벌이 하는 주인공의 문제보다는..

게임 팔아 먹으면서 계정만들때 약관동의도 안시켜서.

[솔직히 지금의 게임들 회원 가입하려면.. 게임상의 아이템 케릭터 다 게임사 것이라고 못박고 게임 하죠...그런데 게임소설 상의 회원가입절차를 보면 엄청 허술하죠.]

게임 하면서 게임회사나 GM 협박해서 밸런스 붕괴 일으키는 걸보면..웃음만 나오죠.

[스눕]

GM중 대부분은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캐릭터로 알고있습니다;; 단지 특별한 명령어를 사용 할 수 있다고...